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무채 김치 맛있게 만드는법.

by 밥순이네 2021. 10. 2.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가을은 무가 제일 맛있는 계절이라 #무  #무채김치 를 만들었어요. 무는 7월에서 9월에 출하하는 #가을무 가 제일 아삭하고 맛있더라구요. 김치도 이제 거의 동나 가서 제일 쉬운 #무김치 라도 만들어 먹어야 겠더라구요. 전라도에선 #무채 김치를 #채지 라고 하는데 배추 김치처럼 힘들이지 않고 만들수 있어 자주 만들어 먹는답니다. 무생채와 마찬가지로 밥에 비벼 먹어도 좋고 밑반찬으로 너무 좋더라구요. 그럼 무채김치 만들어 볼께요.

*아삭한 무채 김치 (채지)
재료:무 1.5kg, 굵은소금 40g, 실파 한줌,청양고추 2개,대파
양념:사과 1/4쪽,다진마늘 2T,다진 생강 1/2T,새우젓 1T,멸치액젓 1T, 갈치속젓 2T,소금 1T, 고춧가루 1/3C,통깨,참기름

*무 1개를 준비합니다.
*사과와 생강청을 넣고 멸치액젓, 새우젓, 갈치속젓 3가지 젓갈을 넣어 깊은 맛을 냈어요.

1.무는 가늘게 채 썰어 소금 뿌려 30분 절입니다.
*설탕도 넣으면 더 빨리 절여 지는데 전 사과와 생강청을 넣을 거라 설탕은 생략했어요.

2.무 절이는 동안 사과는 큼직하게 썰고 실파는 1cm 길이로 잘라 주세요. *실파 대신 쪽파나 부추를 넣어도 됩니다.

3.청양 고추는 어슷 썰고 대파는 흰 부분만 잘라 심을 빼고 채 썰어 주세요.
*대파 채 썰기가 힘들면 그냥 흰 부분만 어슷 썰어도 됩니다.

*분쇄기에 갈아줄 양념을 준비해 주세요. (사과,마늘,고춧가루,생강,갈치속젓,새우젓)
*저는 특별히 갈치 속젓을 넣었어요. #갈치속젓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젓갈인데 예전에 엄마가 싱싱한 갈치를 김치에 넣은 걸 보고 참 신기하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익고 나서 먹어보니 세상에~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생조기를 채 썰어 넣은 것도 먹어 보고 싱싱한 포 먹갈치를 넣어 본것도 맛있었지만 #무채김치 에 갈치 속젓은 처음 넣어 봤는데 깊은 맛이 나고 감칠맛 최고 더라구요. 비리지 않을까 걱정 된다면  염려 붙들어 매고 한번 만들어 보세요.
*참고로 갈치 속젓은 고기에 쌈장처럼 올려 쌈 싸먹어도 너무 맛있답니다.

4.분쇄기에 통마늘, 간생강, 새우젓, 고춧가루, 사과, 갈치속젓, 멸치액젓, 홍고추 넣어 곱게 갈아 줍니다.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만 그만큼 맛있어요. 집에 과일청이 있다면 설탕 대신 사용해 보세요. 단맛의 깊이가 틀리더라구요.

5.무가 절여 지면 절임물을 꼭 짜고 갈아 놓은 양념과 생강청을 넣어 버무려 주세요.
*절여서 꼭 짜면 무가 오돌오돌 무말랭이 처럼 씹히는 식감이 좋더라구요.
*설탕은 전혀 안넣고 생강청과 매실청으로 대신했어요. (입맛에 따라 설탕으로 조절해 주세요.)
*생강청이 없다면 매실청으로 대신 하셔도 됩니다.

 6.무채가 양념이 어느 정도 무쳐지면 실파와 청양고추, 채썬 대파, 통깨, 참기름으로 완성 합니다.

*무채 김치 완성 됐어요.

*무채 김치 *무는 상큼하게 식초 넣고 생채로 만들어도 맛있지만 무채 김치는 깊은 맛이 나서 너무 좋아요.
*흰 쌀밥에 무채 김치 넣고 쓱쓱 비벼 먹으니 완전 밥도둑이에요.
그럼 전 더 좋은 요리로 찾아 올께요~^^

유튜브~

*영상을 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꾹꾹 눌러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