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이 추워지네요. 비도 온다고 해서 칼칼하게 고추장찌개를 끓여 봤어요. 보통 한국 사람들은 찌개 끓이면 된장 찌개를 많이 끓이는데 고추장 풀어 끓인 찌개도 아주 맛있답니다.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도록 돼지고기 넣고 맛있고 칼칼하게 끓였으니 내일이라도 끓여 보세요. 저는 너무 맛있어서 한끼에 다 먹었답니다. 들기름에 돼지고기를 볶아 구수하고 아주 감칠맛도 끝내줘요. 요즘 같은 쌀쌀한 날씨에 최고 밥도둑 입니다. 그럼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맛있게 끓여 볼께요.
*칼칼한 돼지고기 고추장찌개.
*갈수록 쌀쌀해 지는 날씨에 어울리는 돼지고기와 고춧가루를 들기름에 볶아 얼큰하고 깊은 맛이 나는 찌개입니다.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돼지고기 200g, 애호박 1/3, 양파 1/2, 감자 1개,두부 1/2, 표고버섯 1개,대파 약간
양념:고추장 1T 듬뿍, 고춧가루 1T, 새우젓 1T, 멸치액젓 1T,물 500ml
1.두부, 감자, 애호박은 깍둑 썰어 주세요. 된장 찌개 끓이는 것과 같아요.
2.양파도 썰고 표고버섯은 슬라이스 합니다.
*그 밖에 냉장고 자투리 야채를 사용해도 좋아요.
2.뚝배기에 들기름이나 식용유 2T 두르고 돼지고기 겉면이 하얗게 익을때 까지 달달 볶아 주세요.
*고기는 기름기 없는 카레용을 사용했는데 기름이 좀 붙어 있으면 고소하고 더 맛있습니다.
3.돼지고기가 하얗게 익으면 썰어둔 감자와 호박, 고춧가루 넣고 볶아 주세요.
*야채와 고춧가루를 볶아서 끓이면 깊은 맛이 나고 더 맛있어요.
4.야채가 볶아 지면 고추장 1T와 물 500ml 넣어 끓이다 다시마 넣고 1~2분만 끓이다 다시마만 건져 냅니다.
*멸치 육수 낼때는 처음에 다시마를 넣지만 고기를 볶는 바람에 나중에 넣었어요. 육수가 아닌 물을 넣었는 데도 너무 맛있어요.
5.대파 넣어 고추장 찌개 완성 됐어요.
*고추장이 너무 매워서 고추장을 줄이고 청양고추는 안넣었어요.
*된장 찌개와 비슷해서 아마 냉장고 야채실에 다 있을 거에요.
*쌀쌀한 날씨에 칼칼한 고추장 찌개로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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