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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밑반찬

노각 무침. 노각을 채 썰어 보세요. 매콤한 여름철 별미.

by 밥순이네 2022.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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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까진 가을이 온 것처럼 시원하더니 오늘은 너무 덥네요. 사실 저번 주에 코로나에 걸려 미각이며 후각
다 없었는데 오늘 쓰레기 버리다 보니 돌아 왔더라구요. 그런데 더워서 그런지 입맛은 별로네요. 코로나에 걸렸어도 저는
증상이 거의 없고 하다 못해 열도 없어서 신기했어요. 가족들은 다 끙끙 앓고 힘들어하던데 전 아무렇지도 않더라고요.
이유가 뭘까요? 다만 입맛은 정말 없어서 콘 후레이크만 타서 먹을 정도였답니다. 이웃님들도 코로나 절대 안심하지 말고
건강 관리 철저히 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름철 별미 노각무침을 만들었어요. 입맛이 없어도 밥맛으로 먹으라는 말이 있듯이 채 썰어 매콤하게 무치니 밥이 먹어지더라고요. 낮에도 비벼 먹어야겠어요~^^

*노각 채 무침.
*무는 여름에 맛이 없어서 노각을 채 썰어 무침을 만들었더니 국수처럼 술술 잘 넘어가더라고요.

*노각 1개를 준비합니다. 굉장히 커서 1kg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재료:노각 1개, 대파 1/2, 홍고추 1개
노각 절일 때: 굵은소금 1T
양념:고춧가루 1T, 고추장 1T, 설탕 1T, 매실청 1T, 간 마늘 1T, 깻가루 2T, 참기름

1. 늙은 오이 노각은 쓴맛이 나는 끝쪽을 잘라 내고 채 칼로 썰어 주세요. 
*국수처럼 가늘게 썰어져서 먹기 좋더라고요. 채칼이 없으면 손으로~

2. 채 썬 노각은 굵은소금 1T로 절여 둡니다.
*수분이 많은 노각에서 물이 엄청 많이 나와요. 소금 1T 만 넣어도 충분합니다.

3. 절이는 동안 대파와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 빼고 어슷 썰고 통깨는 고소하게 갈아 줍니다.

4. 절여둔 노각은 베주머니에 넣어 물기 꼭 짭니다.
*물이 계속 나오니 있는 힘껏 짜야해요. 

5. 볼에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설탕 1T, 매실청 1T, 간 마늘 1T로 양념장 만들어 둡니다.
*양념이 되직해도 노각에 물이 많으니 괜찮아요.

6. 물기 짠 노각에 양념과 대파, 홍고추 넣어 무칩니다.

7. 노각이 무쳐졌으면 깻가루와 참기름으로 완성합니다.

*여름철 밥도둑 노각무침.
*국수처럼 술술 넘어가서 먹기 너무 좋더라고요. 
*여름에만 먹는 노각 무침 맛있게 드셔 보세요.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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