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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밑반찬

민들레겉절이 만드는법. 민들레의 쌉쌀한 맛을 매실청과 유자청을 넣어 줄였어요.

by 밥순이네 202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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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저는 맛있는 #봄철요리 먹으며 아주 잘 지냈어요..

정말 먹는게 남는 거라는 말이 맞는것

같더라구요. 집에서 만들어 먹는 봄 제철 식단

기대 되죠?

3월 #봄채소 는 정말 많은데

특히 쑥과 냉이,더덕,씀바귀,우엉 등 우리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요리들이 많아요.

해산물로는 꼬막,바지락,소라,쭈꾸미가 있습니다

제철 요리를 먹어야 면역력 증진과 원활한 대사활동,

그리고 코로나 로부터 지켜 준답니다.

혹시 봄 채소중에 #민들레 드셔 보셨나요?

여기 강원도는 산이 많아서인지

민들레를 많이 팔더라구요~

몇번 사먹어 봤었는데 처음엔 써서

좀 그랬었는데 몸에 좋다고 하니 이젠 쓴맛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민들레는 당뇨병 치료제 로도 쓰이며 소화관 개선,

간기능을 개선 해주며 무엇보다 차로

만들어 탈모와 피부 질환에 차로 끓여 솜에 적셔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오늘은 그 #민들레 #민들레겉절이

만들어 볼거에요.

쌉싸름한 맛이 처음엔 별로지만 먹을수록

묘한 매력이 있어서 제가 좋아합니다~ㅎㅎ

남편은 쓴맛이 싫다며 손을 흔들었는데

#매실청 #유자청 을 넣어 쓴맛을 줄이니

신기하게 잘 먹더라구요.

쓴맛이 몸에 좋긴 한데 먹기는 좀 그렇죠?

그럼 민들레 겉절이 만들어 볼께요.

영상으로 보실 분들은 아래를 클릭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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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싸름한 민들레 겉절이

재료:민들레 1kg,양파 1/2,청,홍고추 3개

양념:멸치액젓 3T,간마늘 1.5T,유자청 1.5T,

매실청 2T,고춧가루 2T,생강술 1T,

통깨,참기름

 

1. 민들레는 시든 잎을 골라 냅니다.

*잡풀이 섞여 있으니 잘 골라 내세요.

2.잡풀을 골라내고 여러번 깨끗이 씻어 주세요.

*야생에서 큰 건데도 비교적 깨끗했어요.

 3.양파,당근은 채 썰고 고추는 어슷 썰어주세요.

*김치 양념 만들께요.

김치라 해도 절일 필요도 없고 무침이나

마찬가지여서 간단하고 좋은

요리에요.

4.볼에 멸치액젓,간마늘,유자청,매실청,고춧가루,

생강술로 겉절이 양념 만듭니다.

*민들레의 씁쓸한 맛을 어떻게 하면 줄일까

궁리하다가 매실청과 유자청을

넣었는데 달착지근하고 쓴맛이 진짜 줄어 들더라구요.

*요즘 마트에 가니 생강청,매실청,유자청 등

각종 청이 많더라구요.

전 저번에 만든 유자청을 넣었는데

다 떨어져 가서 오늘 유자청 하나

사와 봤어요.

5.깨끗이 씻은 민들레와 양파,당근 넣어

양념장에 조심히 버무립니다.

*양념이 밑에 있어서 버무리기

성가시더라구요~ㅠㅠ

*풋내가 날수 있으니 살살 뒤집어 버무려 주세요.

5.많이 버무려 지면 고추와 통깨 넣어

마무리 합니다.

*너무 쉽죠?

 

민들레 겉절이 완성 됐어요.

제철 보약 같은 민들레로

겉절이 를 만들었어요.

유자청과 매실청을 넣어 쌉쌀한 맛을

줄였더니

쓴맛을 싫어하는 남편과 아이들도 아주

잘 먹었습니다.

*1kg인데도 만들땐 몰랐는데 숨이 많이

죽어 얼마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쉽고 맛있는 봄철 입맛

살려주는 민들레 겉절이에 밥을 한그릇씩

먹었답니다.

그럼 건강 조심하시고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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