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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간식

계란김밥 만들기. 밥 없이도 든든한 달걀 김밥 만드는법.

by 밥순이네 2020.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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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편안한 저녁 보내고 계신가요?

정말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벌써 올해도 두달 하고 반밖에 남지 않았어요~ㅠㅠ

남은 시간 동안은 1년을 뒤돌아 보고 그 동안 미뤘던 못한 일들을 해야 겠어요.

오늘은 #김밥 을 만들었는데 #계란 으로만 #계란김밥 을 싸봤어요.

더 추워지기 전에 햇빛 좋은 날 공원이라도 가면 좋지 않겠어요?

전 아침마다 운동을 가는데 오는 길에 놀이터에 앉아 있으면 낙엽

떨어지는 것도 좋고 바람 부는 소리 너무 좋더라구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 답답한데 낙엽이 떨어지는것도 보고

가을 하늘도 한번씩 쳐다 보고 하면서 가을 정취를 계란김밥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계란 김밥에 밥이 들어가지 않아서 그게 김밥이야?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의외로 든든 하고 영양가도 있어 좋더라구요.

그럼 계란 김밥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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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김밥 밥이 없어도 영양 많고 든든해요.

*맛있는 계란김밥.

재료:김밥김,계란 10개,오이1개,참치 1캔,햄,깻잎,마요네즈

 

*김밥김과 계란 10개를 준비합니다. (김밥 3개 분량)

1.계란은 깨서 소금 넣고 멍울 없이 풀어 주세요.

*풀어 놓고 보니 다른 짭짤한 재료들이 있어서 소금은 한꼬집 정도만

넣어 주시면 될것 같아요.

2.푼 계란은 지단 부치기 좋도록 체에 한번 걸러 줍니다.

*체에 걸러 주면 계란 지단이 매끄럽게 부쳐 집니다.

 3.중약불에 계란 지단을 종잇장 처럼 얇게 부쳐 주세요.

*지단 부칠때 마다 찢어졌는데 확실히 걸러서 그런지

안찢어지고 얇게 부쳐 3징 모두 성공했네요.

4.계란 지단은 한김 나가면 가늘게 채 썰어 주세요.

*굉장히 많죠?

이제 야채를 썰어 줄거에요.

*오이는 껍질 째 쓰므로 씻을 때 굵은 소금으로

깨끗이 씻어 주셔야 합니다.

 5.오이는 껍질째 채 썰어 소금 뿌려 10분 절인 후 물기 꼭 짭니다.

6.맛살은 손으로 굵게 찢고 햄도 굵게 썰어 주세요.

*햄 대신 얇은 소세지를 통째로 넣어 주면 아이들이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계란이 주인공인 만큼 여기에 나와 있는 재료 아니어도 포인트로

먹고 싶은 재료 2~3가지만 있어도 됩니다.

 7.당근도 채 썰고 참치는 체에 걸러 기름을 빼 주세요.

*참치는 체반에 기름을 걸르면서 꾹꾹 눌러 부셔줘야 김밥에 넣을수 있어요.

8.기름뺀 참치는 마요네즈에 버무려 주세요. (참치마요)

*이 상태로 참치 마요를 김에 그냥 싸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9.달궈진 팬에 썰어 놓은 당근과 햄을 노릇하게 볶아 줍니다.

*재료 준비는 다 끝났어요.

*이제 김에 말기만 하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10.바닥에 채 썬 계란을 절반 정도만 넓게 펼치고

깻잎과 햄, 당근, 참치마요 올려 돌돌 말아 주세요.

ps:속재료는 삐져 나올지 모르니 너무 많이 넣진 마세요.

11.이번엔 절인 오이를 넣어 싸봤어요.

*깻잎을 넣지 않았는데도 오이의 상큼함이 좋더라구요~

*저는 부드러운 맛살만 넣었네요.

*끝부분은 밥을 안넣었기 때문에 계란 흰자만 풀어

붙여 주었어요.

*계란 김밥 완성 됐어요.

*사실 계란을 욕심껏 더 많이 넣었는데

말다가 그만 터져 버렸어요..ㅠㅠ

그래도 아이들도 남편도 맛있게 먹어 줘서 좋더라구요.

*와사비 간장에 찍어 먹으니 너무 맛있는거 있죠?

*김밥 처럼 색상이 곱진 않지만 정말 밥만 없지 김밥 맛이 나더라구요.

*큰 딸은 오이 절임 넣는 것도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밥을 안넣고 계란으로만 김밥 쌌는데 가족들이 너무 잘 먹었답니다.

*먹고 나니 너무 든든했어요.

*제가 조금 더 빨리 포스팅 올렸어야 했는데 저녁이

다 돼서야 올렸네요.

내일이라도 계란김밥 꼭 만들어 보세요.

그럼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세요. 

위에서 못보신 분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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