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고추장물/고추다짐장. 이것 하나면 다른 반찬 필요 없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렸을 때 엄마가 많이 만들어 주신 고향 생각이 나는 고추장물을 만들어 봤어요. 입맛 없는 여름에 참 많이 만들어 주셨는데 그땐 그 맛을 모르다가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거기엔 항상 엄마가 있었고요~ 국멸치와 청양고추를 졸여 밥에 비벼 먹는데 그땐 왜 매운 고추만 먹지? 했거든요. 지금 먹어보니 구수하고 매콤한게 이렇게 맛있는 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했네요. 그러고 보니 한국 음식은 맛보다 추억으로 먹는 것 같아요. 제 아이들은 손도 안대거든요~ㅠㅠ *멸치고추장물.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풋고추 10개, 청양고추 5개, 홍고추 3개, 국멸치 7~8마리, 통마늘 3알, 양파 1/2 양념: 참치액젓 2T, 국간장 1T, 매실청 2T, 미림 2T, 다진 마늘 1T, 물 100..
2023. 6. 13.
간단하고 시원한 도토리 묵사발. 이것 넣어 감칠맛 끝장이에요.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더워서 시원한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영양가 있는 도토리묵사발을 만들어 봤어요. 도토리는 몸속 중금속을 배출하고 숙취해소에 좋을 뿐 아니라 100g당 44cal로 다이어트 요리에도 좋아요. 도토리묵은 양념만 올려도 맛있지만 여름에는 시원한 도토리묵사발로 겨울엔 온 묵밥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답니다. 특히 신김치를 넣어 묵사발의 감칠맛을 내주는 요리예요. 그럼 시원하게 만들어 볼게요. *시원한 도토리 묵사발. 재료: 도토리묵 400g, 김치 100g, 부추나 실파 약간, 오이 1/2개, 청, 홍고추 1개씩 양념: 멸치다시마육수 500g, 시판용 동치미육수 1팩, 맛술 2T, 멸치액젓 1T, 다진마늘 1T, 꽃소금 1/2T, 매실청 3T, 양조 식초 3T, 통깨 1T 1.먼저..
2023. 6. 6.
참치 두부 조림. 쉬운 방법, 양념 대박!!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 올 것 처럼 날씨도 우중충하고 해서 매콤한 두부 조림을 만들어 봤어요. 전을 부치려다 매콤한 두부조림이 더 낫겠더라구요. 두부 조림에 참치캔을 넣어 감칠맛이 나면서 매콤한 밥비벼 먹기 좋은 조림입니다. 그런데 두부조림을 너무나 좋아하면서도 기름에 부치는 일이 번거로워 잘 안 해지더라고요. 쉬운 방법을 생각하다가 만들었으니 기대해 주세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참치두부조림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캔참치 큰 것 200g, 두부 520g, 양파 1/2, 대파 1/2,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양념: 고춧가루 2T, 굴소스 1T, 설탕 1/2, 간장 2T, 두반장 1T, 간 마늘 1T, 물 1C (200ml), 고추기름 2T, 후추 1.두부는 한번 헹궈 아이들 손가락..
2023.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