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통째로~ 돼지고기 묵은지 찜 이렇게 만드니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진짜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되네요. 그동안 더워서 다들 힘들었을 텐데 이번 비로 먼지도 씻겨 내려가고 시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돼지고기 앞다리 살을 듬뿍 넣고 묵은지 찜을 만들었어요. 묵은 김치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반찬이 됐네요. 요즘은 묵은지도 따로 팔더라고요. 비도 오니 뜨끈하게 밥도둑 만들어 드시면 좋겠습니다. *돼지고기 묵은지찜.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묵은지 1/4쪽, 자르지 않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 양파 1/2, 청, 홍고추 3개, 대파잎 2줄 양념: 통마늘 3개, 간생강 1T, 설탕 1T, 멸치액젓 1T, 간장 1T, 새우젓 1T 1.앞다리살은 핏물을 꼼꼼하게 잘 닦고 큼직하게 잘라 주세요. *돼지고기 누린내가 핏물에서 나오니 꼼꼼하게 닦아 준비합니다. 보..
2023. 6. 26.
오이 냉국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감칠맛 나는 냉국에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더워서 오이냉국 많이 만들어 드시죠? 오이는 95% 가 수분으로 시원한 맛이 특징이에요. 오늘은 오이냉국을 만들어 봤는데 미역을 넣지 않아도 감칠맛 나고 새콤한 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간단하니 만들어 보세요. *오이냉국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백오이 2개, 양파 1/2, 청, 홍고추 1개씩 양념: 국간장 4T, 멸치액젓 2T, 다진 마늘 1T, 비정제 설탕 2T, 식초 2T, 매실청 1T, 냉수 1L, 레몬즙 약간, 꽃소금 1T, 먹을 때 얼음 1. 백오이는 채칼로 길게 썰어 오이채에 간이 들도록 국간장 4T로 10분 재워 둡니다. *손으로 썰어도 되지만 이번엔 국수처럼 길게 썰어 봤어요. 길어도 국수처럼 먹기 좋더라고요. 2. 양파는 채 썰고 청, 홍고추는 씨를 제거하고 ..
2023. 6. 20.
멸치고추장물/고추다짐장. 이것 하나면 다른 반찬 필요 없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렸을 때 엄마가 많이 만들어 주신 고향 생각이 나는 고추장물을 만들어 봤어요. 입맛 없는 여름에 참 많이 만들어 주셨는데 그땐 그 맛을 모르다가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거기엔 항상 엄마가 있었고요~ 국멸치와 청양고추를 졸여 밥에 비벼 먹는데 그땐 왜 매운 고추만 먹지? 했거든요. 지금 먹어보니 구수하고 매콤한게 이렇게 맛있는 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했네요. 그러고 보니 한국 음식은 맛보다 추억으로 먹는 것 같아요. 제 아이들은 손도 안대거든요~ㅠㅠ *멸치고추장물.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풋고추 10개, 청양고추 5개, 홍고추 3개, 국멸치 7~8마리, 통마늘 3알, 양파 1/2 양념: 참치액젓 2T, 국간장 1T, 매실청 2T, 미림 2T, 다진 마늘 1T, 물 100..
2023. 6. 13.
간단하고 시원한 도토리 묵사발. 이것 넣어 감칠맛 끝장이에요.
안녕하세요? 오늘 너무 더워서 시원한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 영양가 있는 도토리묵사발을 만들어 봤어요. 도토리는 몸속 중금속을 배출하고 숙취해소에 좋을 뿐 아니라 100g당 44cal로 다이어트 요리에도 좋아요. 도토리묵은 양념만 올려도 맛있지만 여름에는 시원한 도토리묵사발로 겨울엔 온 묵밥으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답니다. 특히 신김치를 넣어 묵사발의 감칠맛을 내주는 요리예요. 그럼 시원하게 만들어 볼게요. *시원한 도토리 묵사발. 재료: 도토리묵 400g, 김치 100g, 부추나 실파 약간, 오이 1/2개, 청, 홍고추 1개씩 양념: 멸치다시마육수 500g, 시판용 동치미육수 1팩, 맛술 2T, 멸치액젓 1T, 다진마늘 1T, 꽃소금 1/2T, 매실청 3T, 양조 식초 3T, 통깨 1T 1.먼저..
2023.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