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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별미2

배추전에 굴을 넣었는데 너무 맛있네요. 안녕하세요? 며칠 동안 따뜻한 봄 같았는데 주말엔 한파가 온다네요. 코로나로 거리두기도 해서 주말엔 뜨뜻한 집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해 먹고 지내야겠어요. 그래서 오늘 주말에 만들어 먹도록 배추전을 만들었어요. 사실 강원도에서 살고는 있지만 유명한 음식 빼고 별로 많이 먹진 않았어요. 뭐든지 먹어본 사람만이 맛을 안다고 별로 땡기지도 않고요. 강원도에 10년 넘게 살면서도 배추전을 처음 먹어 봤다면 말 다했죠? 그래서 겨울 배추가 달큰하고 그냥 먹어도 좋을 정도로 아삭아삭 해서 전으로 만들어 봤어요. 배추로만 전을 부칠까 생각하다 제가 해물을 너무 좋아해 굴을 넣어 담백한 배추전을 만들어 봤네요. 배추전은 처음 만들었는데 배추의 담백함과 제철인 굴 맛이 너무 너무 맛있었답니다. ​*아삭한 배추와 굴을 같이.. 2021. 12. 23.
매생이 떡국 만들기. 바다 냄새 나는 명절 이색 떡국. 안녕하세요? 벌써 내일이 또 주말이네요. 예전엔 몰랐는데 1년이 한 달만큼 너무 빨라요. 이렇게 시간이 빠를줄 알았다면 시간 낭비는 안했을 텐데 하는 후회가 되네요. 오늘은 곧 다가올 명절 #떡국을 만들었어요. 제가 전라도 사람인지라 엄마가 항상 명절 떡국에 #소고기 보다 #굴을 넣어서 안 먹겠다고 하는데도 꼭 #매생이를 넣어 끓여 주었답니다. 어릴 땐 왜 그렇게 굴이 싫었는지~ #굴 떡국 정말 질릴 정도로 먹었네요. 그런데 결혼해서 강원도에 살다 보니 매생이 파는 곳이 잘 없어서 소고기 넣고 끓여 먹었 었는데 이젠 마트만 가면 있어서 매생이를 넣어 끓여 봤네요. 매생이가 굴하고 궁합이 잘 맞지만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굴 사놓은 게 없어서 #황태채를 넣어 같이 끓여 봤어요. 제가 사실 며칠 전에 냄비가 .. 2021.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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