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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228

부추 겉절이에 액젓과 이것 한번 넣어 보세요. 짜지 않고 깊은 맛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추 겉절이를 맛있게 만들었어요. 겉절이가 그게 그거지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액젓과 이것을 넣어 깊은 맛이 나도록 만들었답니다. 제 고향이 전라도 목포인데 옛날부터 엄마는 부추김치나 무침에 꼭 멜젓을 넣더라구요. 멜젓은 덩어리째 삭힌 젓갈로 김장 할때 많이 넣는데 양도 많고 멸치젓 냄새가 많이 나 끓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은 고기 찍어 먹는 용도로 나와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양도 조금씩 팔아 대신 넣어도 되겠더라고요. 무엇보다 짜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너무 반가운 마음에 마트에서 구입해 돼지 고기에 찍어 먹으니 정말 신세계더라구요. 겉절이에 넣어 보면 깊은 맛이 날 테니 한번 이용해 보세요. 광고 아니고 진짜 맛있습니다.ㅎㅎ *부추 겉절이 *부추 300g을 준비합니.. 2023. 7. 13.
가지 무침. 물컹 거리지 않고 쫄깃하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푹푹 찌네요~ㅠㅠ 많이 더우면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진 곳에 조금 쉬면 도움이 된다네요. 옛날엔 수박 한 통 가지고 계곡에 가면 더위를 이겨 냈었는데 갈수록 심해져 계곡 가는 것도 힘드네요. 제가 사는 원주는 산이 많아 계곡에 가면 좋은 데 가는 것조차도 너무 더워서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틀고 있는 게 최고 더라고요. 아무쪼록 원하는 방식으로 더위 잘 이겨 내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가지를 물컹 거리지 않고 쫄깃하게 만들거에요. 가지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94프로나 돼 다이어트에도 좋고 항암 식품으로 좋습니다. *쫄깃한 가지무침. *한뼘 조금 넘는 크기의 가지 4개를 준비합니다. 큰 가지는 3개만 준비하세요. 재료: 가지 (중) 4개, 청, 홍고추 1개씩, 실파나 쪽파 3줄, 매실.. 2023. 7. 3.
[참치캔 요리] 놀랍도록 맛있고 매일 먹고 싶은 참치 불고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짜 놀랍고 맛있는 참치 불고기를 만들어 봤어요. 불고기는 꼭 소고기나 돼지고기로 만든다는 생각은 오늘 이후부터 없애줄 정도로 너무 맛있어요. 맛있는 것보다 기가 막힌 건 요리할 때 냄새가 완전 불고기와 똑같다는 거에요. 아무리 참치캔 요리가 많다지만 대박이란 저절로 나와 10번 정도 외친 것 같아요. 집에 항상 구비해 두는 참치 2캔만 있으면 놀라운 참치 불고기를 만들수 있고 거기다가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도록 진짜 맛있어요. 비 오는 장마철에 반찬 없을까 걱정된다면 만들어 보세요. *참치 불고기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참치캔 150g 2개, 양배추 200g, 양파 1/2, 실파 5줄 (대파나 쪽파 가능), 청,홍고추 1개씩, 당근 약간 양념: 양조간장 3T, 비정제 설탕.. 2023. 6. 29.
아삭하고 쫄깃한 콩나물과 어묵은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비가 제법 많이 오네요. 생각할수록 재미있는 일이 있어 먼저 이웃님들께 말하고 요리해 볼게요. 얼마 전 제 둘째 딸이 집에 들어와선 갑자기 택배 온 것 있냐고 하더라고요. 오늘 온다고 했다면서 집에 없으면 혹시 엄마가 버린 것 아니냐며 따지더라고요. 예전에 한번 버린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침에 박스 하나 버린 게 생각나더라고요. 그때부터 이상하게 헷갈리기 시작하면서 도대체 내가 뭘 버린 거지? 분명 아무것도 없었는데 하며 뒤죽박죽 돼 버린 거예요. 딸아이는 엄마 때문에 내가 못살아하고 울고불고~ㅠㅠ 저는 분명 빈 박스였는데 이상하다 생각하고 재활용 창고에 가봤어요. 아침에 버렸는데 벌써 가지고 갔는지 없어서 엄마가 다시 사줄게 하고 달래도 경매로 낙찰받았다며 울.. 2023. 6. 21.
멸치고추장물/고추다짐장. 이것 하나면 다른 반찬 필요 없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렸을 때 엄마가 많이 만들어 주신 고향 생각이 나는 고추장물을 만들어 봤어요. 입맛 없는 여름에 참 많이 만들어 주셨는데 그땐 그 맛을 모르다가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거기엔 항상 엄마가 있었고요~ 국멸치와 청양고추를 졸여 밥에 비벼 먹는데 그땐 왜 매운 고추만 먹지? 했거든요. 지금 먹어보니 구수하고 매콤한게 이렇게 맛있는 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 했네요. 그러고 보니 한국 음식은 맛보다 추억으로 먹는 것 같아요. 제 아이들은 손도 안대거든요~ㅠㅠ *멸치고추장물.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풋고추 10개, 청양고추 5개, 홍고추 3개, 국멸치 7~8마리, 통마늘 3알, 양파 1/2 양념: 참치액젓 2T, 국간장 1T, 매실청 2T, 미림 2T, 다진 마늘 1T, 물 100.. 2023. 6. 13.
깻잎 찜에 이것 넣어 보세요. 구수하고 담백한 맛에 깜짝 놀랍니다. 안녕하세요? 주말 즐겁게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깻잎 찜을 만들었어요. 그것도 된장 깻잎찜이랍니다. 재래시장에 가면 할머니들이 된장 양념 장아찌를 많이 팔아서 몇 번 사 먹곤 했는데 제가 만들려고 하니 깻잎을 소금물에 삭히는 시간도 있고 짠 된장을 발라 묵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서 맛있기는 하지만 어느 순간 멀리해 지더라구요. 그런데 자꾸 생각나는 거 있죠? 특히 더운 여름에 물에 밥 말아 깻잎 장아찌만 얹어 먹어도 완전 밥도둑이잖아요? 그래서 짜지 않고 뚝딱 만들 수 있는 장아찌를 생각하다 이렇게 만들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궁금하시죠? 지금부터 만들어 볼게요. 엄청 쉽고도 맛있답니다. 장아찌가 아닌 된장 깻잎찜이에요. * 짜지 않고 구수한 깻잎찜 *깻잎 80장~100장을 준비합니다. 재료: .. 2023. 6. 11.
아삭하고 쫄깃한 콩나물과 어묵은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삭한 콩나물과 쫄깃한 어묵이 만나 아주 맛있는 콩나물어묵볶음을 만들었어요. 제 친구가 될 수 있으면 제일 쉽고 맛도 있는 요리를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야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자주 만들어 먹는다구요. 그래서 진짜 쉽고 맛있는 반찬을 올려 줄게 했더니 친구가 만들어 먹곤 진짜 쉽고 너무너무 맛있다며 전화가 왔어요. ㅎㅎ 친구 가족들이 전부 바빠 혼자 먹는 시간이 많은데 맛있게 먹을수 있었다며 밥 한 그릇을 금방 비웠다네요~ ^^ 사실 우리 주부들은 거의 혼자 먹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영양가 있고 맛있게 먹기가 참 힘들어요. 한 가지 반찬으로 맛도 영양도 다 맞출 수 있으니 대충 드시지 말고 한번 만들어 보세요. 그럼 매콤한 콩나물어묵볶음 만들어 볼게요. *매콤한 콩나물어묵볶음. *.. 2023.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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