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절 전 동그랑땡을 만들었어요. 예전엔 하루 전에 시댁에 가서 전과 다른 명절 음식을 만들었 었는데 시댁과 멀다 보니 아침부터 서둘러서 가도 어머님이 벌써 다 해 놓으셨더라고요. 성격이 급하고 애들 오면 정신없다며 미리 만들어 놓으셔서 작년부터 전은 제가 만들어 가네요. 미리 만들어 가니 오히려 할 일이 줄어들고 시간적으로도 훨씬 여유가 있더라구요. 힘들다며 같이 하자고 하는데 새벽부터 서두르지 않아도 되고 여유있게 갈수 있어 훨씬 좋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동그랑땡을 만들다 보니 하나하나 언제 이러고 있나 답답해서 한꺼번에 많이 부칠 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그 비법 소개하고 더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으니 끝까지 봐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명절 동그랑 땡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간돼지고기 400g, 간 소고기 300g, 양파 1/2, 대파 1/2, 청양고추 4개, 당근 약간, 두부 1/2, 계란 4개,
쌀가루 4T, 식용유
고기 양념: 간 마늘 2T, 간생강 1/2T, 맛술 1T, 간장 1T, 꽃소금 1/2T, 굴소스 1T, 후추
1. 양파, 대파, 청양고추, 당근은 다져 주세요.
*다지기 힘들면 분쇄기를 이용해 다져 주세요.
2.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볼에 담고 야채와 섞어 간 마늘 2T, 간생강 1/2T, 맛술 1T, 간장 1T, 꽃소금 1/2T, 굴소스 1T, 후추로 양념해 주세요.
3. 반죽에 두부 1/2모 으깨고 계란 4개, 쌀가루 4T, 후추 넣어 반죽합니다.
*쌀가루가 밀가루 보다 건강에 더 좋을것 같아 넣었는데 건식으로 마트에서도 팔아요. 만약 없으면 전분이나 튀김가루로 반죽해 주세요.
4. 랩을 길게 편 다음 반죽을 놓고 둥글둥글 말아 주세요.
*소시지 만든 것 같죠? 이렇게 만들어 살짝 냉동시키면 자르기 쉬워요.
5. 하나는 냉동실에 넣어 놓고 시간상 하나만 1cm 두께로 잘랐어요.
*이 방법 정말 편하고 좋아요.
6. 팬에 기름 두르고 속까지 익을 수 있도록 중불로 줄이고 하나씩 반죽 올려 수저로 살짝 누른 다음 노릇하게 부쳐 완성합니다.
*명절 동그랑땡 완성 됐어요.
*소스를 안 뿌려도 맛있지만 돈가스 소스 뿌려 먹었더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럼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거운 설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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