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드려다 새송이버섯이 있어 같이 장조림을 맛있게 만들었어요.
장조림 반찬 하나 만들어 두면 며칠 동안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 수 있잖아요?
장조림은 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로 많이 만들지만, 쫄깃한 새송이버섯과 담백한 메추리알로 만들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특히 새송이버섯은 씹는 맛이 좋아 고기 대신 넣어도 부족함이 없고, 메추리알은 짭조름한 양념이 배어들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간편하게 만든 새송이버섯 메추리알 장조림은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어도 정말 맛있고 쫄깃한 버섯과 짭조름한 메추리알 조합이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리죠.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다음 날 먹어도 맛이 더 깊어져 입맛 없을 때, 간단하지만 든든한 반찬으로 정말 좋은 메뉴입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장조림은 예전부터 한국 가정에서 오래 보관하며 먹기 위해 만들어 온 대표적인 저장 반찬 인으로 ‘간장에 조린다’는 뜻에서 나온 음식인데, 고기나 달걀, 버섯 등을 간장 양념에 넣고 조려 만드는 음식이에요.
조선시대에는 냉장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음식이 쉽게 상하지 않도록 만드는 방법이 중요해 소고기를 간장에
짭조름하게 졸여 보관하던 방식이 장조림의 시작으로 알려져 있어요. 특히 귀했던 소고기를 오래 두고 먹기 위해 간장과 소금을 이용해 저장성을 높였고, 밥반찬으로 조금씩 꺼내 먹었다고 해요.
예전 장조림은 지금처럼 달콤한 맛보다는 짠맛이 강한 편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입맛이 변하고 재료도 다양해지면서 메추리알, 꽈리고추, 새송이버섯, 마늘 등을 넣은 다양한 장조림이 만들어지게 됐어요. 특히 메추리알 장조림은 도시락 반찬으로 인기가 많아지면서 대중적인 반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재료: 메추리알 2판:소금 1/2T+식초 1T, 꼬마 새송이 한줌, 꽈리고추 10개, 홍고추 1개, 통마늘 10개
양념: 물 300ml, 간장 5T, 국간장 2T, 매실청 3T, 소주 3T, 조청 3T

1.메추리알은 껍질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씻고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 넣고 3~4분 삶아 주세요.
*메추리알을 삶을 때 식초와 소금을 넣어 삶으면 껍질이 잘 벗겨지고 모양도 예쁘게 돼요.
메추리알은 껍질이 작고 얇아 잘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찬물에 넣고 중약불에서 천천히 삶아 주세요.

2. 삶은 메추리알은 찬물에 담가 껍질 벗겨 주세요. 매끈하게 잘 벗겨졌죠?
*삶은 뒤 바로 찬물이나 얼음물에 담가 식히면 탱글한 식감도 살아납니다.



3. 통마늘은 2~3번 자르고 대파는 2cm 길이로 잘라주고 꽈리고추와 홍고추는 가위로 잘라 주세요.

4. 냄비에 물 300ml, 간장 5T, 국간장 2T, 매실청 3T, 소주 3T, 조청 3T 넣고 끓여 주세요.
*진간장만 많이 넣기보다 국간장을 함께 쓰면 맛이 훨씬 깊어지고 설탕만 넣기보다 올리고당이나 물엿을 조금 섞으면 윤기가 돌고 맛이 부드러워요.

5. 끓으면 메추리알과 새송이 버섯 넣고 끓여 주세요.
*간장이 끓으면 새송이버섯처럼 식감이 단단한 재료를 먼저 넣고 버섯이 어느 정도 졸아들면 메추리알을 넣어 주세요.

6. 어느정도 끓으면 꽈리고추와 홍고추 넣고 갈색이 나올 때까지 끓이다 완성합니다.
*국물을 너무 바짝 졸이지 않는 것이 좋고 식으면서 간이 더 배기 때문에 완성 직전에는 국물이 약간 남아 있는 상태가 가장 맛있어요. 새송이버섯은 오래 졸이면 질겨질 수 있어 쫄깃함이 살아 있을 때 불을 끄는 것이 포인트예요.

*메추리알 새송이버섯 장조림은 한 번 만들어 두면 냉장고에서 며칠 동안 꺼내 먹기 좋아 바쁜 날 반찬 걱정을 덜어주고, 따뜻한 밥 위에 올려 먹기만 해도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간이 더 깊게 배어 다음 날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조림의 매력이에요.
오늘은 부담 없는 재료로 정성 가득한 새송이버섯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어 보며 집밥의 따뜻한 맛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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