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절에 주로 먹는 잡채를 만들었는데 고기 대신 쫄깃한 식감이 좋은 유부를 넣어 만들어 봤어요.
그동안 잡채 종류를 참 많이 했었는데 다 맛있지만 이번에 만든 유부잡채가 최고 맛있더라고요. 식감도 좋지만 두부로 만든 유부가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네요. 유부는 두부를 튀긴 것으로 건강에도 좋고 쫄깃한 식감이 너무 좋아요. 평상시에 만들어 먹어도 좋지만 이번 명절에 꼭 만들어 보세요. 취향에 따라 고기도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쫄깃한 유부잡채.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당면 300g, 유부 20장, 파프리카 (빨, 노) 1개씩, 부추 한줌, 양파 1/2, 식용유, 들기름 2T씩
양념:간장 2T, 비정제 설탕 1T, 맛술 2T, 굴소스 1T, 조청이나 물엿 2T, 물 1/2C, 통깨, 참기름
1.당면은 미지근한 물로 30분 담가 주세요.
2.유부 20장은 4등분으로 잘라 뜨거운 물을 부어 기름기를 빼고 짜주세요.
*끓는 물에 데치면 맛있는 맛이 빠지므로 뜨거운 물로 부어 주세요.
3.부추는 3cm 길이로 자르고 양파는 채 썰고 파프리카는 채 썰어 주세요.
*부추 대신 쪽파, 파프리카 대신 당근이나 맛살을 넣어 줘도 됩니다.
4.느타리 버섯은 손으로 뜯어 주세요.
5.팬에 식용유와 들기름 2T씩 두르고 불린 당면, 간장 2T, 비정제 설탕 1T, 맛술 2T 넣고 볶아 주세요.
*이렇게 하면 당면을 삶을 필요가 없어 시간이 단축됩니다.
6.당면에 간장이 스며들면 양파와 유부, 느타리버섯, 굴소스 1T, 조청 2T. 물 1/2C 넣고 볶아 줍니다.
*당면이 물을 많이 흡수하니 타지 않게 1/2C만 부어 볶아 주세요.
7. 볶아지면 파프리카 넣고 볶다가 통깨, 참기름, 부추 넣어 섞어 줍니다.
*부추는 불을 끄고 마지막에 넣어 버무려 주세요.
*쫄깃쫄깃 맛있는 유부잡채 완성 됐어요.
*고기 넣는 것 만큼 맛있으니 추석에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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