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많이 부네요. 낮에는 아직도 덥지만 벌써 가을이 된 듯 많이 시원해졌어요.
가을 되니까 생각나는 음식이 바로 전어인데 요즘 철이라 많이 나오더라고요. 비교적 가격도 저렴해 싱싱한 전어 많이 사서 #전어구이 도 해먹고 #회무침 도 만들어 먹음 어떨까 합니다. 그런데 #전어를 구워 먹으면 고소한게 진짜 맛있기도 하고 뼈째 먹어 칼슘도 섭취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은 뼈 때문에 먹기가 힘든지 싫어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뼈를 발라내 회무침을 만들었어요. 뼈가 거슬린 분들은 잘 보고 따라 해 보세요. 전어는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몸에도 좋긴 하지만 항상 뼈가 문제 더라고요. 어른들은 좋아하지만요. 그럼 고소한 전어 회무침 만들어
볼게요.
*제철 전어 회무침
재료:전어 3마리, 오이 1/2, 양파 1/2, 대파 1줄, 청, 홍고추 1개씩, 깻잎 10장
양념:고추장 1T, 간 마늘 1T, 간 생강 1/2T, 식초 2T, 맛술 1T, 고춧가루 1T, 매실청 1T. 올리고당 1T, 간장 1T, 후추,
통깨, 참기름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전어는 가을부터 이듬해 3월까지 나오는데 불포화지방산인 EPA, DHA가 풍부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생선입니다.
주로 전어 구이로 먹지만 구이는 소금만 뿌려 구워 먹으면 되니 무침으로 만들었어요. 먼저 야채부터 썰어 줄게요.
1, 오이는 반 갈라 어슷 썰어 주고 양파는 채 썰어 주세요.
2. 대파는 어슷 썰고 깻잎은 반 접어 채 썹니다.
3. 청, 홍고추는 어슷 썰어 주세요.
*저는 도마가 2개여서 따로 손질했지만 1개 뿐인 분들은 항상 야채-생선이나 육류를 손질하고 뜨거운 물로 소독해 사용하세요.
4, 전어는포를 뜨듯이 반으로 갈라 내장을 제거해 줍니다. *다른 생선에 비해 비늘은 별로 없어 손질하기 좋아요.
5. 반으로 가른 전어는 내장을 꺼내고 칼로 가운데 뼈만 발라 주세요.
*기술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생선을 못 다루신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엄마가 생선을 잘 손질해서 어깨 너머로 본 게 큰
공부가 됐네요.
6. 전어 포를 떴으면 무치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줍니다. 뼈가 걱정된다면 저처럼 해보세요.
*이제 무치기만 하면 됩니다.
7. 볼에 고추장, 간 마늘, 간 생강, 식초, 맛술, 고춧가루, 매실청, 올리고당, 간장, 후추로 양념 만들고 썰어 놓은 전어와 야채 넣어 무쳐 줍니다.
8. 마지막은 통깨와 참기름으로 마무리. *입맛에 따라 고추냉이나 연겨자 넣으셔도 좋아요.
*뼈를 발라내 부드러운 전어 회무침이 완성됐어요.
*전어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골다공증 예방, 성인병도 예방해 줍니다. 또 전어에는 잔뼈가 많아 먹기 불편하지만 뼈째 먹으면 칼슘을 다량 섭취할 수 있으며 또한 DHA와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을 맑게 해서 성인병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가을철이니 전어 구이로만 드시지 마시고 무침도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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