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손쉽게 구할수 있는 캔꽁치로 깊은 맛이 나는 김치찌개를 끓였어요. 어릴때 저희 엄마가 식탁에 앉아서 먹을수 있도록 전기 냄비에 끓여 놓으면 밥이 한없이 들어갈 정도로 정말 맛있게 먹었었어요. 꽁치는 등푸른 생선으로 비린내가 약간 나긴 하지만 통조림 꽁치는 비린내도 없고 뼈도 연해서 아주 맛있게 먹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참치가 나와 꽁치를 잘 안먹게 되는데 옛날에 엄마가 끓여주던 김치 찌개가 생각나서 만들어 봤어요. 요즘 같이 힘든 시기에는 저렴하고 맛있는 요리가 좋잖아요? 그럼 맛있는 꽁치 통조림으로 김치찌개 맛있게 끓여 볼께요.
*꽁치김치찌개.
*김장 김치가 많이 시어 갈 때쯤 비린내 없고 쉽게 구할 수 있는 꽁치캔으로 깊은 맛이 나는 김치 찌개를 만들었어요.
김치찌개 만들기. 쉐프님이 가르쳐 주신 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날씨가 포근하네요. 꽃샘 추위만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올것 같아요~^^ 오늘은 음식점 사장님이셨던 쉐프님이 전수해 주신 김치찌개 입니다. 지금까지는 김치 찌개를 물 넣고 그냥 끓
yji516.tistory.com
*김치찌개는 쉬우면서도 맛있게 하기가 참 어려웠는데 조금만 정성을 들이니 식당에 가서 먹는 것 처럼
맛이 확! 달라 지더라구요.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꽁치 1캔, 김치 1/4쪽, 김치 국물 1/2C, 양파 1/2, 대파 1/2
양념:고춧가루 1T, 설탕 1T, 새우젓 1/2T, 다진 마늘 1T, 액젓 1T, 된장 1/2T, 맛술 1T, 식용유 1T, 들기름 1T, 홍고추 1개
1. 김치는*도마에 물이 들어서 많은 방법을 써봤는데 이 방법이 제일 좋더라고요.
2. 대파는 어슷 썰고 고추는 송송, 양파는 채 썹니다.
3. 꽁치 통조림은 국물과 분리해 주세요.
*오늘은 김치찌개에 물을 넣지 않고 꽁치 통조림 국물로만 끓일 거예요.
4. 식용유와 들기름을 1:1로 두르고 다진 마늘과 양파, 대파를 볶아 줍니다.
*들기름은 열에 약하므로 식용유나 포도씨유와 섞어 볶아 주세요.
5. 야채가 볶아지면 김치도 흐물거릴 정도로 달달 볶아 주세요.
*이대로 볶아서 볶음 김치로 먹어도 좋아요.
6. 김치가 충분히 볶아지면 꽁치 국물, 김치 국물 1/2C, 꽁치, 고춧가루, 맛술, 새우젓, 된장을 넣어 푹 끓여 주세요.
*김치찌개 대박집 비법으로 김치찌개에 새우젓을 넣으면 감칠맛이 나서 더 맛있고 꽁치 국물이 많이 나와 물은 전혀 넣지 않았어요.
7. 찌개가 푹 끓었으면 나머지 대파와 청양고추 넣어 끓이다 완성합니다.
*물보다 꽁치 국물로 끓이니 깊은 맛도 나고 훨씬 맛있어요.
*꽁치 김치찌개 완성됐어요.
*완전 밥도둑 꽁치 김치찌개.
*매콤하고 김치도 부드러운 게 정말 맛있어요.
*꽁치는 등 푸른 생선으로 DHA가 풍부하며 항산화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하며 굽는 방법 외에 튀김을 하거나 조림, 찌개로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통조림용 꽁치는 뼈채로 먹을 수 있어 어린아이들한테도좋습니다.
꽁치 김치찌개 만들면서 옛날 그 시절로 돌아가 가족끼리 식탁에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먹던 생각이 나서 울컥했어요.
음식에는 맛도 맛이지만 추억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점심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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