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날씨처럼 참 화창한 날씨네요. 아침에 운동 갔다 오는 길에 쑥이 정말 많이 있어서 뜯어왔어요. 저번에 만든 쑥 찹쌀떡이 진짜 맛있더라고요. 가족들이 쑥을 별로 안 좋아해서 쑥떡은 안하는데 쑥 찹쌀떡은 진짜 잘 먹더라고요.
쑥떡 만들기. 후라이팬을 이용해 어디서도 맛볼수 없는 대박 맛있는 쑥찹쌀호떡입니다.
안녕하세요? 방금 벚꽃 구경하러 산책 갔다 왔는데 벚꽃이 절정을 이뤄 예쁘기도 하지만 쑥이 정말 많아요. 어릴 땐 쑥을 안좋아 했는데 나이가 드니 향긋한 게 너무 좋더라고요. 햇살도 좋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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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구수한 쑥국도 끓여 봤네요. 조금 있으면 쑥이 커지고 질겨져서 바로 지금 먹어야 해서 많이 뜯어 왔어요. 제가 사는 곳은 외곽 쪽이라 누가 뭐라고 할 사람도 없고 너무 좋더라고요~ㅎㅎ 바지락도 넣고 들깨 가루를 넣어 더 감칠맛 나고 구수한 들깨 쑥국입니다.
*바지락 쑥국.
*제철 맞은 바지락과 쑥으로 들깨가루를 넣어 끓인 구수한 쑥국입니다.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쑥 200g, 바지락 2 봉지, 대파 1/2, 두부 1/2, 홍고추 2개
육수:다시마 사방 10cm, 건새우 한 줌, 국멸치 1줌
양념:된장 2T, 다진 마늘 1T, 고추장 1T, 멸치액젓 2T, 들깨가루나 콩가루 3T
1. 바지락은 소금 넣어 30분 정도 해감합니다.
*요즘은 어느 정도 해감을 해서 나오기 때문에 바지락 상태를 보고 해감 시간을 더 늘려 주세요.
2. 쑥은 시든 잎을 정리하고 깨끗이 여러 번 씻어 주세요.
*쑥 캘 때 대충 손질 했는데도 시든 잎이 많더라고요.
3. 두부는 깍둑 모양으로 자르고 대파, 홍고추는 어슷 썰어 주세요.
4. 냄비에 다시마, 국멸치, 건새우, 물 1.5L로육수 끓입니다.
5. 끓으면 육수 재료 건져내고 된장을 푼 다음 쑥과 두부, 고추장, 다진 마늘, 멸치액젓 넣고 한소끔 끓여 주세요.
*된장을 먼저 풀고 쑥과 바지락을 넣었어야 했는데 무심코 쑥부터 그냥 넣었네요. 하지만 맛은 똑같으니 된장만 뭉침 없이 잘 풀어 주세요.
6. 끓으면 두부와 대파, 들깻가루 3T,홍고추 넣어 완성합니다.
*저는 거피 안된 들깨 가루를 넣었는데 콩가루나 거피된 들깨가루를 넣어도 되고 들깨를 갈아서 넣어도 좋아요.
*감칠맛 나고 구수한 봄 쑥국 완성됐어요.
가족들이 쑥을 별로 안 좋아해서 된장국은 처음 끓여 봤는데 다들 2그릇은 기본으로 먹더라고요. 건강에도 좋고 제철인 지금 쑥 요리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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