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배추에 빠져서 요리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정말 시원하고 달큰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배추 요리하면 김치나 겉절이 몇 가지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이나 국등 다양한 요리가 굉장히 많아요. 특히 김장철 겨울 배추는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쌈으로 싸먹어도 좋더라구요 오늘은 맛있는 배추와 무를 같이 넣어 국으로 끓여 봤어요. 감탄사를 연발할 만큼 너무 시원하고 맛있으니 꼭 끓여 보세요.
*달큰한 겨울 배추 된장국.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배춧잎 10장, 무 200g, 대파 1줄, 쌀가루 1T, 물 1.5L
양념:재래된장 6T, 고추장 1/2T, 새우젓2T, 간마늘 1T, 참치액젓 1T
1.무는 약간 굵게 채 썰고 배추도 끝을 잘라내고 큼직하게 채 썰어 주세요.
*배추가 너무 커서 남는게 싫다면 알배추를 사용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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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파는 송송 썰고 국멸치는 똥 빼서 육수팩에 담아 준비합니다.
3.물 1L에 쌀가루 1T 를 잘 풀어 쌀뜨물 만듭니다. (쌀뜨물이 있으면 바로 사용하세요)
*쌀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눌으니 1T만 넣어 잘 폴어 주세요.
*쌀뜨물이 없을때 쌀가루와 물을 섞어 사용하세요. 저도 종종 사용하는데 쌀뜨물 같이 좋더라구요.
4.냄비에 다시마와 국멸치, 쌀뜨물과 된장 풀어 끓여 주세요.
*쌀뜨물을 넣으면 넘칠수 있으니 뚜껑은 살짝 열고 끓여 주세요.
5. 끓으면 다시마와 국멸치 건져내고 잘라 놓은 배추와 무, 고추장 1/2T, 새우젓2T, 간마늘 1T, 참치액젓 1T로 푹 끓입니다.
*참치액젓이 없으면 국간장을 넣어도 됩니다.
6.푹 끓였으면 부족한 간을 소금으로 맞추고 대파 넣어 완성합니다.
*간이 딱 맞아서 소금은 넣지 않았으니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기가 막힌 배추 된장국 완성 됐어요.
*별로 특별한건 없는데 달큰한 배추와 시원한 무가 정말 잘 맞더라구요. 맛을 보고는 멍한채로 너무 맛있다를 연발할 정도 였답니다. 큰 냄비에 끓여서 며칠 동안 계속 먹었다면 얼마나 맛있었는지 아시겠죠?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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