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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내 없이 부드럽고 밥을 부르는 등갈비 김치찜.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말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등갈비 김치찜을 만들었어요. 김치찜은 옛날 김치 냉장고가 없을 때 김치가 많이 시어버리면 양념을 대충 없애고 돼지고기나 고등어를 넣어 김치찜을 많이 만들어 주셨어요.  특히 겨울철, 차가운 바람이 불 때 손으로 쭉쭉 찢어 먹은 김치찜이란 정말 특별했어요. 따뜻한 김치찜은 밥도둑은 물론 몸을 녹여주는 한국 요리죠. 보글보글 끓는 소리와 함께 퍼지는 김치의 매콤하고 깊은 향은 가족들의 입을 호강하는 요리입니다. 요즘은 간편하게 참치캔이나 스팸을 이용해서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저에겐 그 시절 추억이 담겨 있답니다. 돼지고기가 쫄깃하면서도 김치의 양념을 흡수해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그 식감은 정말 최고로 그 비법은 사실 오래 묵은 김치와 정성이었던 것 같아요. .. 2024. 10. 5.
양배추 오이 샐러드. 다이어트 샐러드 뿐만 아니라 밑반찬으로 좋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고, 간편한 한 끼 식사나 메인 요리의 사이드로 곁들이기 좋은 양배추 오이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양배추 오이 샐러드는 신선하고 가벼운 맛이 특징인 샐러드로, 주재료는 양배추와 오이를 사용합니다. 이 샐러드는 아삭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맛이 잘 어우러져 다양한 요리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사이드 요리로 주로 먹습니다. 저는 고기 먹을 때나 밑반찬으로 먹었는데 상큼하고 아삭한 맛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양배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데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요리로 먹어도 포만감이 좋습니다. 오이는 95%가 수분으로 칼로리가 낮고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양배추, 오이 모두 저칼로리이면서 영양이 풍부하여 체중 관리에 효과가 좋은 채소입니다... 2024. 10. 2.
식빵 핫도그 만들기. 겉바속촉 너무 쉽고 간식으로 좋네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긴 연휴로 인해 가족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빵 핫도그를 만들었어요.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언제든지 소시지가 든 핫도그를 먹을 수 있지만 저 어릴 땐 아주 귀해서 저 같은 장삿집 아이들 외엔 먹기 힘든 간식이었어요. 그땐 핫도그에 분홍 소시지가 조금밖에 안들어서 늘 아쉬웠답니다. 핫도그나 호떡 외엔 애들 간식이 흔하지 않을 때로 호떡에 설탕만 넣어도 왜 그리도 맛있었는지.. 다 먹고 나서도 더 먹고 싶어서 입맛을 다실 정도였어요. 핫도그는 주로 소시지를 빵 안에 넣고 다양한 재료로 토핑하여 먹는 간편식입니다. 주로 길거리 음식으로 인기가 많고 기본적으로 빵 사이에 구운 소시지와 그 위에 케첩, 머스터드, 양파, 피클, 치즈, 칠리소스 등을 추가하여 먹습니다. 핫도그는 다양한 변형.. 2024. 10. 1.
10분 완성. 감칠맛 나고 얼큰한 참치 순두부 찌개. 안녕하세요?  집에 있기 아까울 정도로 완연한 가을 날씨네요. 하지만 가을이 짧고 태풍이 온다고 하니 지금 이 순간을 많이 즐겨야겠어요. 오늘은 누구나 좋아하는 순두부 찌개를 맛있게 끓여 봤어요. 순두부를 너무 좋아해서 제가 찾아봤더니 순두부는  두부가 완전히 굳기 전에 얻는 부드러운 형태의 두부로, 소화가 잘 되고 건강에 좋은 식재료 입니다. 한국 전쟁 이후 힘든 시기에 간단하고도 영양가 있고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는 음식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고된 생활 속에서 든든한 한 끼를 만들기 위한 노력 속에서 순두부찌개가 발전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두부는 전쟁 이후 고기나 비싼 재료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두부는 중요한 단백질 공급원이었습니다. 또한 찌개의 매운 국물은 속을 따뜻하게 채우는 동시에,.. 2024. 9. 28.
땅콩 조림 만드는 법. 맥주 안주로만 드시지 말고 밑반찬으로 드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견과류 땅콩으로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었어요. 땅콩은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건강에 좋답니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며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 건강과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채식주의자나 비건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 됩니다.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오랜 시간 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또, 땅콩에는 비타민 E와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체내의 자유 라디칼을 억제하고 세포 손상을 줄여 노화를 늦추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주로 맥주 안주로만 먹었는데 이렇게 좋은 효능이 많다니 반찬으로 자주 만들어 먹어야겠어요.*밑반찬 땅콩조림. *생땅콩 5.. 2024. 9. 26.
갈치 조림 비린내 없이 깔끔하고 맛있게 끓이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생선 요리 제철 싱싱한 갈치조림을 만들었어요. 갈치는 가을이 제철로 9월에서 11월 사이가 가장 맛있는 시기며, 이때 잡히는 갈치는 살이 통통하고 기름이 올라 맛이 더 좋습니다. 또, 제철 갈치는 육질이 부드럽고 풍미가 깊어 조림이나 구이로 요리하면 더 맛있습니다. 갈치조림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신선한 재료를 활용하고 적절한 양념을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갈치 고르는 방법은 눈이 맑고 투명하며 표면이 은백색으로 반짝이고 비늘이 선명할수록 신선한 갈치입니다. 또, 갈치를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살이 탄력 있어 복원력이 있는 게 좋고 터지거나 변색된 곳이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너무 작은 갈치보다 크고 두툼한 갈치가 더 맛있어요. 특히 제철 가을에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있.. 2024. 9. 25.
채소를 구워 주세요. 조미료가 필요 없는 멸치 국수. 안녕하세요? 시원한 가을이 성큼 다가온 만큼 오늘은 구수하고 따끈한 멸치 국수를 만들었어요. 멸치 국수는 집에 먹을게 마땅치 않을 때 간단하게 국멸치를 손질하고 냉장고 남은 자투리 야채를 이용해 맛있게 끓여 먹을 수 있는 요리입니다. 여기에 김치를 송송 썰어 넣기도 하고 감자나 당근 등을 넣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국 전통의 음식이에요. 오늘은 멸치 국수를 더 맛있고 조미료가 1도 안 들어가도 맛있는 구수한 요리 입니다. 양파, 대파, 마늘, 무와 같은 야채를 먼저 센불에서 구워주면 야채의 단맛이 농축되고 고소한 풍미가 나는데 멸치와 끓이면 국물이 더욱 진해지면서 감칠맛이 배가 되어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굉장히 맛있어요. 보통 구운 야채는 단맛과 감칠맛을 더해주는데 멸치의 깔끔한 국물맛과 잘 어울립니.. 2024. 9. 24.
매콤한 불닭 볶음밥 만들어 먹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간단하게 먹고 남은 치킨으로 불닭 볶음밥을 매콤하게 만들었어요. 요즘은 불닭 소스를 따로 팔아 볶음밥이나 비빔면에 넣어 먹기 좋더라고요. 치킨이 1~2조각 남았을 때 볶음밥으로 먹으면 좋아서 불닭 소스를 이용해 만들어 봤네요. 불닭 소스는 강렬한 매운맛으로 유명하며, 캡사이신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튀긴 닭을 이용했는데 닭고기뿐만 아니라 햄, 베이컨, 참치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변형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불닭 소스가 따로 나와 집에서도 간단하게 면이나 남은 밥을 활용해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더라고요. 여기에 치즈, 김가루, 계란 프라이 등을 추가하여 매운맛을 부드럽게 하거나 맛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고.. 2024. 9. 20.
고추 참치 마요 덮밥. 간단하고 박수칠 정도로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절에 참치캔이 많이 들어와서 참치 마요 덮밥을 만들었어요. 참치 마요 덮밥은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로  집에서 전문점처럼 맛있게 만들 수 있어 자취요리나 간단 요리로 좋습니다. 주재료인 참치는 보통 참치캔을 사용하며, 참치의 기름기를 빼고 나서 마요네즈와 함께 양념을 해서 밥 위에 얹어 먹는 요리인데 이때 마요네즈가 참치의 퍽퍽함을 줄여주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참치 마요 덮밥은 간단하게 만들 수 있으면서도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취향에 따라 와사비를 조금 넣거나, 고추장을 곁들여 매콤한 맛을 더해도 좋아요! 그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 요리 고추 참치 마요 덮밥 만들어 볼게요.*매콤한 고추참치 마요덮밥.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재.. 2024. 9. 19.
초간단 마카로니 샐러드 만들기. 안녕하세요?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이번 추석같이 더운 명절은 이제껏 없었어요. 시댁에 가서 보냈는데 너무 덥고 채소 값이 비싸서 그러는지 사람들이 거의 재래시장에서 만들어진 음식을 사는 분위기 더라고요. 그래도 반가운 소식! 비 온 뒤에 시원해진다고 하니 조금만 더 참아야겠어요. 오늘은 명절 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마카로니 샐러드를 만들었어요. 마카로니는 이탈리아 요리에서 자주 사용되는 짧고 둥근 튜브 모양의 파스타 종류인데 주로 샐러드나 크림 소스, 치즈와 함께 요리되며, 가장 대표적인 요리로는 미국식 맥앤치즈, 그 외에도 다양한 소스와 재료를 곁들여 요리할 수 있어요. 옛날 학교 다닐 때 파스타를 몰랐던 시절 쫄깃한 마카로니에 반해 햄과 계란을 넣어 매일 만들어 먹었던 생각이 났고 오랜만에 만들.. 2024. 9. 18.
[명절 전요리] 어묵 고추전과 크래미 전. 예쁜 전을 원한다면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와~ 진짜 잠깐 나갔다 왔는데도 후덥지근한 게 땀범벅이 됐네요. 이제 우리나라도 동남아처럼 날씨가 변하는 것 같아요. 습하고 후덥지근하고... 이럴 땐 짜증도 많이 나는데 건강에 안 좋으니 화내지 말아야겠어요.  오늘도 명절 전요리, 어묵고추전과 크래미 전을 바삭하고 맛있게 만들었어요. 이번 전은 부침가루나 밀가루가 아닌 튀김가루를 사용했는데 전이지만 바삭하고 눅눅해지더라도 데우기만 하면 다시 바삭해 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묵과 크래미는 생선살이 들어 갔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식감이 쫄깃하고 고소하며 남녀노소 싫어하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사랑받는 식재료입니다. 어묵은 구운 어묵에 고추를 끼워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게 만들었고 크래미는 밋밋한 재료지만 김으로 띠를 둘러 간단하면서도 더 맛있게.. 2024. 9. 13.
명절에 먹기 좋은 근사한 애호박 전. 안녕하세요? 애호박 전 많이들 좋아하시죠? 평범하지만 맛있어서 누구나 좋아하는 전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애호박으로 특별히 명절에 먹도록 맛있게 만들었어요.  에이~ 애호박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하겠지만 이번 애호박 전은 중간에 홈을 파여 맛있는 재료를 넣고 튀김가루 묻혀 바삭하고 고소하게 만들어 봤네요. 매년 명절이 두 번씩 돌아오지만 음식은 몇 가지 빼고 그게 그거더라고요. 아이들도 명절을 기다리긴 하지만 요즘같이 먹거리가 풍부한 세상에 우리 어렸을때 처럼 더 이상 명절을 기다리진 않구요. 시어머니께서는 얼음 동동 띄운 식혜나 게장, 불고기 외에는 특별한 요리가 없다고 하신 데다 옛날 못살았을 때나 명절 기다렸지 요즘은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평범하지만 맛있는 .. 2024.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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