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투표는 잘 하셨나요? 저도 아침 일찍 하고 왔답니다~ 지금 개표중인데 빨리 결과가 보고 싶네요.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비장의 무기를 가져 왔어요. 예전에 추어탕이 먹고 싶을 때 마다 자주 끓여 먹었던 얼갈이 찌개 인데 고등어캔을 이용해 추어탕 맛과 똑같은 나는 고등어 추어탕이에요. 캔에 든 고등어는 생물 고등어에 비해 비린내가 나지 않고 얼갈이나 시래기와 끓이면 추어탕 맛과 똑같아서 자주 만들어 먹었답니다. 처음 입에 딱 넣는 순간 추어탕과 너무 똑같은 맛이어서 완전 신세계라고 생각하며 자주 만들어 먹었었어요. 주로 시래기와 같이 끓이는데 어제 겉절이 하고 남은 얼갈이 겉잎과 양이 조금 부족해서 알배추를 같이 넣어 끓였네요. 제가 요리하면서 제일 대박이라고 생각한 추어탕 맛이 나는 얼갈이 찌개를 소개할께요~^^
*얼갈이 고등어찌개.
*물김치 담고 남은 얼갈이를 삶아 비린내 없는 고등어 캔을 넣어 추어탕 맛이 나는 얼큰한 찌개를 끓였어요.
*고등어캔과 얼갈이 300g을 준비합니다.
재료:얼갈이 300g, 고등어캔 1개(400g), 알배추잎 3장,양파 1/2, 대파 1줄,청.홍고추 1개씩, 쌀뜬물 1.2L
양념:재래 된장 1T 가득, 다진마늘 1T, 고추장 1T, 꽃소금 1T, 액젓 1T
1.고등어 캔은 채반에 걸러 살을 으깨 주세요. 뼈가 있으면 버려도 되는데 씹을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더라구요.
2.얼갈이 배추와 알배추는 1cm 크기로 잘라 주세요.
3.삶은 얼갈이는 물기를 꽉 짜고 1cm 길이로 썰어 된장 1T, 마늘 1T, 고추장 1T로 양념합니다.
*먼저 양념을 해 놓으면 간이 배어 더 맛있어요.
4.양파는 채 썰고 대파와 청,홍고추는 어슷 썰어 주세요.
5.먼저 양파와 배추를 들기름으로 볶다가 된장 양념을 한 얼갈이와 쌀뜬물 1.2L, 고등어 캔을 넣어 끓입니다.
6.끓으면 고춧가루 2T, 멸치 액젓 1T, 꽃소금 1T (입맛에 맞게), 들깨가루 1T, 대파, 청,홍고추 넣고 한소끔 끓여 완성합니다. *맛이 부족하면 다시다 조금만 넣어 주세요. 완전 쉬우면서도 너무 맛있어요.
*얼큰한 얼갈이 찌개 완성 됐어요. 해장국으로도 좋습니다.
*얼갈이고등어찌개. 사람들은 처음 본 음식은 먹어 보지도 않고 이상할것 같다며 거부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말을 안하고 먹어 보라고 하는 편인데 먹어본 사람마다 추어탕이지? 하면서 맛있다고 했어요.ㅎㅎ 만들기도 쉽고 맛도 있으니
오늘 저녁에 라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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