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초 시금치 나물 무침. 아삭하고 고소하게 무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있는 섬초 시금치로 고소하고 담백하게 무쳐 볼게요. 섬초 시금치는 일반 시금치와 달리 전라도 비금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며 추운 겨울철에 나오는 섬초가 제일 맛있어요. 씹을수록 단맛이 있고 단단하며 11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맛있으니 지금 제철일 때 많이 드시길 바랍니다. 그럼 간단한 밑반찬 시금치나물 무침 맛있게 만들어 볼게요.

*담백한 시금치 나물 무침.

 

*섬초 시금치 700g을 준비합니다.
*재료: 섬초 시금치 700g, 천일염 1/2T, 대파 흰 부분만 1줄, 통마늘 2개
양념:멸치액젓 1T, 거피 들깨가루 1T~2T, 통깨, 들기름 2T

 

1.시금치는 뿌리를 자르고 깨끗이 씻어 주세요.
*섬초는 노지에서 자라 흙이 많으니 3~4번 씻어 주세요.

 

2.끓는 물에 천일염 1/2T 넣고 30~40초 데쳐 파릇하게 헹궈 주세요.
*시금치는 생으로도 먹고 연해서 너무 오래 삶으면 안 되니 1분을 넘지 않도록 데쳐 주세요.

 

3.대파는 송송 썰고 통마늘은 곱게 다져 주세요.

 

4. 헹군 시금치는 물기 짜고 다진 마늘 1T, 멸치액젓 1T, 거피 들깻가루 1T~2T 넣고 무쳐 주세요.
*들깨가루는 식성에 맞게 더 넣어도 괜찮아요.

 

5.무쳐지면 대파와 통깨, 들기름 2T 넣어 무쳐 완성합니다.

 

*들깻가루로 무쳐 고소하고 담백한  초간단 시금치 무침.
*섬초는 일반 시금치에 비해 두툼해서 아삭거리는 맛이 있어요.
제철 맛있는 섬초 지금 만들어 먹을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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