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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밑반찬

봄동 겉절이 만드는법. 봄채소 우렁 무침 만들기.

by 집밥로그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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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계절은 못속이는지 봄 채소들이 많이 나왔어요.

오늘은 #봄동겉절이 를 만들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여러가지 #봄채소#겉절이

만든거에요.

겉절이에 뭘 넣었는데 뭔지 아세요?

바로 #우렁 이에요.

우렁은 보통 된장찌개에 넣어 먹지만 쫄깃한 식감이

너무 맛있잖아요?

그래서 요즘 봄동과 우렁이가 많이 나와

두가지 재료를 섞어 봤네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요즘 나오는 봄 채소들과 우렁을

같이 무쳐 본거에요~ㅎㅎ

우렁 손질법

우렁은 밀가루를 넣어 바락바락 씻은 다음

소금으로 한번 더 깨끗이

씻어 여러번 헹궈 주세요.

생각보다 이물질이 많이 나와요.

우렁의 쫄깃함과 봄 채소의 아삭함,매콤한 양념.

정말 먹고 있어도 너무 맛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려면 여기를 눌러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khzH1NHNghs&t=15s

그럼 봄동 겉절이 만들어 볼께요~

봄동 겉절이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봄동 3장,유채 80g,우렁300g,

청양고추 1개

양념:고운고춧가루 3T,식초 2T,매실청 1T,설탕 1T,간장 1T,

다진마늘 1T 우렁 데칠때:대파 1/2,통마늘 3알

 

 1.우렁은 밀가루로 한번 소금으로 한번 깨끗이 씻어

맑은 물이 나올때 까지 헹궈 주세요.

*생각보다 이물질이 많이 나와 깜짝 놀랐어요.

 

2.끓는 물에 대파와 통마늘,우렁을 넣어

3분 정도 데쳐 체에 받칩니다.

*연못이나 논에서 자란 우렁이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된장 찌개 등 각종 요리에

사용합니다.

 3.봄동과 유채나물은 깨끗이 씻어 주세요.

*봄동은 줄기에 흙이 많으니 줄기를 깨끗이 씻고

유채 나물은 물에 흔들어 잎을 깨끗이

씻어 줍니다.

 4.유채나물과 봄동은 적당한 길이로 잘라 주세요.

 

 5.부추도 2cm 길이로 자르고 홍고추는 어슷 썹니다.

 

6.볼에 고운고춧가루,식초,매실청,설탕,간장,

다진마늘을 넣고 양념장 만듭니다.

7.양념장에 우렁이를 먼저 넣고 무쳐 주세요.

8.우렁이가 버무려 지면 유채나물과 봄동을

넣어 풋내가 날수 있으니 가볍게 무쳐 주세요.

마지막으로 통깨,참기름 넣고 살짝 버무려 완성합니다.

*꼭 유채나물이나 봄동이 아니어도

다른 야채들로 활용 가능하고

우렁대신 골뱅이나 소라 등을 넣어도

쫄깃한 식감에 너무 맛있습니다.

*봄채소 우렁 무침이 완성 됐어요.

 

 

봄동 겉절이 보기만 해도

봄이 온듯 상큼하고 맛있게 보이죠?

제철 음식을 많이 먹어야

면역력도 생기고 건강하다고 합니다.

우리 막내딸이 21살이 됐는데

나이가 먹으니 이제 집밥이 좋다며

밥을 달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참고로 우리 딸은 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숟가락을 들고 쫒아 다니면서

먹이곤 했었는데

진짜 나이를 먹긴 먹나 보더라구요.

그럼 건강하게 드시고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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