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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국 & 찌개,조림

시래기 코다리 조림 만드는 법. 명절 밑반찬으로 최고에요.

by 집밥로그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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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철에 먹기 딱 좋은 시래기코다리 조림을 만들었어요. 얼마 전 남편과 대전에 다녀오는 길에 코다리 파는 집이 있어 먹고 왔는데 와~ 역시 코다리는 겨울철에 먹어야 제맛이더라고요. 시래기를 넣어 영양가가 있지만 양이 너무 작아 감질나서 제가 시래기 듬뿍 넣고 만들어 봤네요. 전문점에서 사 먹어도 좋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어야 푸짐하고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코다리는 명태를 반건조 시킨 것으로 지방 함량이 낮고 쫄깃해 다이어트에도 좋고  코다리조림이나 튀김, 찜으로 많이 요리할 수 있습니다.  코다리조림 만들기 어려워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의외로 너무 쉬우니 만들어 보세요.
명절 반찬으로도 좋답니다.

*매콤한 코다리조림.

*코다리 2마리를 준비합니다.

재료:코다리 2마리, 양파 1/2. 홍고추 2개, 대파 1줄, 시래기 200g
시래기 양념:된장 1/2, 고추장 1/2
양념:고춧가루 3T, 매실청 1T, 간 마늘 1T, 간생강 1/2T, 간장 2T, 물엿 2T. 멸치 액젓 1T, 미림 3T, 물 500ml, 후추

​*먼저 양념부터 만들어 놓을게요.

1. 먼저 고춧가루 3T, 매실청 1T, 간 마늘 1T, 간생강 1/2T, 간장 2T, 물엿 2T. 멸치 액젓 1T, 미림 3T, 물 500ml, 후추 조림 양념 만들어 둡니다.
*양념을 먼저 만들어 두면 조금이나마 숙성 돼서 양념이 겉돌지 않고 더 맛있어요.

 

 
2. 양파와 대파는 굵게 썰고 홍고추는 어슷 썰어 주세요.

3. 코다리는 지느러미와 뾰족한 입 부분을 잘라내고 2등분 하고 쓴맛이 나는 코다리 안에  쓴맛이 나는 검은 막도 제거해 주세요.
 
 
 

4. 손질한 코다리는 소금물로 씻어 헹궈 주세요. *살이 부서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어떤 분들은 살이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려고 팬에 기름 둘러 살짝 굽기도 하는데 얼린 코다리이기도 하고 소금물에 씻으면 살이 단단해져 부서지지 않아요.

 

5. 손질한 시래기는 송송 썰어 간이 배도록 고추장과 된장 1/2T씩으로 양념해 둡니다.

 

6. 냄비에 물 500ml와 양념 넣어 끓인 다음 물기 짠 코다리와 양파, 시래기 넣어 중불로 20분 끓여 주세요.(중간에 양념 끼얹어 가며)

 
 7. 끓으면 대파와 홍고추 넣어 완성합니다.
​*처음부터 코다리를 넣는게 아니라 양념이 끓으면 넣어 끓이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정말 맛있는 시래기 코다리조림 완성됐어요.
*남편이 코다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너무 맛있다고 할 정도예요.
*시래기와 같이 만들어 건강에 좋은 겨울 반찬.

* 밥도둑 시래기코다리조림.
*시래기와 코다리 두 가지다 겨울에 많이 먹는 식재료로 건강에 좋은 요리입니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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