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날씨 참 좋죠? 역시 5월은 계절의 여왕답게 아름다운 것 같아요. 주말에 김치 냉장고를 청소하다 시어버린 김장 김치를 발견해서 어묵과 함께 김치볶음을 만들어 봤네요. 이름하여 신김치 어묵볶음..ㅎㅎ 김치만 볶아도 맛있지만
쫄깃한 어묵과 같이 볶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생각해 보니 참치도 넣어 볶을걸 후회가 되네요.ㅠㅠ
밑반찬으로도 좋고 김장김치도 없앨수 있는 맛있는 요리입니다. 그럼 만들어 볼게요~^^
*짭조름한 신김치 어묵볶음.
*시어버린 김장김치를 씻어 어묵과 함께 볶아 밑반찬으로 만들었어요. 만들기도 쉽고 너무 맛있어요.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김치 1/4쪽, 야채 어묵 4장, 양파 1/2, 대파 1줄
양념:멸치액젓 1T, 다진 마늘 1T, 설탕 1T, 들기름 2T, 통깨, 참기름
1. 신김치는 양념을 여러 번 씻어 30분 정도 물에 담가 둡니다.
*군내가 난다거나 김치에 하얗게 골마지가 폈다면 하루 저녁 담갔다 요리하세요.
2. 양파는 채 썰고 어묵은 반 갈라 1cm 두께로 썰어 주세요. *어묵은 조금 두툼한 야채 어묵을 준비했어요.
3. 대파는 길고 크게 자르고 청양고추는 어슷 썰어 주세요.
4. 물에 담가 둔 김치는 먹기 좋은 길이로 썰고 멸치액젓 1T, 다진 마늘 1T, 설탕 1T, 들기름 2T로 간이 배이게 조물조물 무칩니다. 들기름이 없다면 참기름도 괜찮아요.
5. 팬에 기름 2T 두르고 김치를 부드럽게 볶은 다음 양파, 어묵 넣어 달달 볶아 주세요.
6. 어느 정도 볶아지면 대파와 고추 넣고 볶다가 부드럽게 물 100ml 넣어 졸여 주세요.
*신김치 어묵볶음 완성됐어요. 짭조름하고 쫄깃한 게 진짜 맛있더라고요.
*어묵만 볶아도 맛있지만 신김치와 볶아 맛있는 훌륭한 밑반찬입니다. 간단하고 김치도 맛있게 없앨 수 있으니 저녁에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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