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튀김,전

해물 파전에 오징어 대신 이것 넣어 부쳐 보세요. 쫄깃쫄깃 맛있어요.

by 밥순이네 2023. 7. 7.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장마 기간이라 비가 또 오려고 하는지 날도 꾸물꾸물하고 빗방울도 하나씩 떨어지네요. 비 오는 날엔 역시 파전이 진리죠. 그래서 해물 넣고 만들려다 냉동 새우는 있는데 오징어가 없어서 진미채를 넣어 만들어 봤어요. 어차피 진미채도 오징어를 가공해서 만든거니 상관없다 싶었죠. 유튜브 초창기에 알감자 조림쥐포를 넣었더니  남편이 이상한 짓만 한다며 먹지도 않았는데 글쎄 백종원도 만들었지 뭐예요?ㅋㅋ 편견을 버리면 다 되는데 말이죠. 궁합이 안 맞으면 어쩔 수 없지만 비슷한 재료면 다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그럼 해물파전 맛있게 만들어 볼게요.

*해물파전.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쪽파 200g, 진미채 2줌,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멸치액젓 1T, 부침가루 1C (120ml), 감자전분 1/2C (60ml)

 

1.진미채는 가위로 먹기 좋은 길이로 잘라 주세요. 

 

2.자른 진미채는 물에 소주 1T를 넣어 한번만 부드럽게 씻어 줍니다.
*진미채는 오징어를 가공한 것으로 불순물을 소독해 주는 효과가 있어요. 

 

3. 칵테일 새우는 미지근한 물에 헹궈 사용합니다.

 

4. 실파는 5cm 길이로 자르고 청, 홍고추는 송송 썰어 주세요.

 

5. 부침가루 1C, 감자전분 1/2C과 멸치액젓 1T, 물 200ml로 부침 반죽 만듭니다.
*소금을 넣지 않고 멸치액젓으로 간 맞췄더니 너무 맛있어요.
*물은 조금씩 봐가면서 넣고 튀김가루도 좋지만 감자 전분을 넣으면 바삭해요.

 

6. 반죽에 재료 모두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이제 노릇하게 부치기만 하면 됩니다.

 

7. 팬에 반죽 넣고 노릇하게 부쳐 완성합니다.
*길게 부치니 뒤집기도 편하고 좋더라고요.

 

*맛있는 해물파전 완성 됐어요. 
*만들어 보니 오징어 보다 부치기 더 좋더라고요. 손질 안 해도 되고 오징어와 달리 해물 냄새는 많이 안 나지만 쫄깃하니 술안주나 반찬으로 너무 좋습니다. 진미채로 해물파전 꼭 만들어 보세요~^^ 주말 즐겁게 보내시고요.

 

유튜브

*영상을 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꾹꾹 눌러 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