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풍이 온다고 하니 걱정은 되지만 큰 피해 없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그런데 비가 오니 부침개가 생각나는 건 저뿐만이 아니겠죠? 오늘은 피자 같은 양배추 전을 아주 맛있게 만들었어요. 양배추가 위장에 좋은 건 물론 아삭한 식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피자 먹고 싶을 때나 비 오는 날 꼭 만들어 드시길 바랍니다.
*양배추 전
*양배추와 계란 4개를 준비합니다.
재료: 양배추 400g, 베이컨 20g, 당근 30g, 대파 1줄, 계란 4개, 부침가루 1/2C, 소금, 후추
1.양배추는 가늘게 채 썰어 2~3번 씻어 물기 뺍니다.
2.대파는 반으로 갈라 1cm 너비로 자르고 베이컨은 1cm 넓이로 썰고 당근은 채칼로 썰어 주세요.
*대파 대신 쪽파나 부추, 베이컨 대신 소시지나 스팸을 넣어도 좋아요.
3.채썬 양배추에 계란 4개, 소금, 후추 뿌려 섞은 다음 베이컨과 당근, 대파, 부침가루 1/2C 넣어 반죽합니다.
*계란으로 반죽하면 영양가도 있고 물을 넣지 않아도 됩니다.
5.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반죽을 크게 넓힌 다음 속까지 익도록 뚜껑 닫고 5분 정도 익혀 주세요.
6.밑면이 노릇하게 익으면 뒤집어 뚜껑 닫지 않고 부칩니다.
*베이컨이 들어가 짭조름해서 간장 양념도 필요 없어요.
*피자 같은 양배추전 완성.
*전 위에 파마산 치즈를 뿌렸더니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간식으로 너무 좋겠죠? 그럼 남은 오후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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