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 즐겁게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백반집에서 나오는 오이 무침을 맛있게 만들었어요. 오이 무침이 그게 그거지 뭐가 틀려? 하겠지만 고추장도 들어가고 물이 덜 생기며 아삭한게 유난히 맛있더라구요. 요즘 장마인데도 오이가 저렴하고 또 여름엔 수분이 많은 오이가 밑반찬으로 최고여서 만들었답니다. 이웃님들도 백반집 오이무침 만들어 보세요.
*백반집 오이무침.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오이 2개(절일때 천일염 1T, 물 1L), 청, 홍고추 1개씩, 양파 1/2
양념: 고춧가루 1T, 간마늘 1T, 매실청 2T, 멸치액젓 1T, 설탕 1/2T, 식초 1/2T, 고추장 1T, 통깨, 참기름
1.오이는 껍질째 사용하므로 굵은 소금이나 베이킹 소다로 깨끗이 씻어 헹궈 주세요.
2.씻은 오이는 쓴맛이 나는 끝부분을 잘라내고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어슷 썰어 주세요.
*여름엔 씨가 많아 물이 많이 생겨요. 씨를 긁어 내면 물이 덜 생긴답니다.
3.어슷 썬 오이에 굵은 소금 1T와 물 1L를 넣어 절여 주세요. 헹구지 않아요.
*연한 소금 물에 절여도 잘 절여지고 헹구지 않아 좋더라구요.
4.절이는 동안 청, 홍고추는 어슷 썰고 양파는 채 썰어 주세요.
5.소금 물에 절인 오이는 건져 물기 빼고 양파와 고춧가루 1T 넣어 겉돌지 않게 먼저 무쳐 주세요.
6.무쳐지면 넣고 간마늘 1T, 매실청 2T, 멸치액젓 1T, 설탕 1/2T, 식초 1/2T, 고추장 1T, 통깨, 참기름 넣어 무쳐 주세요.
*고추장은 듬뿍 넣지 마시고 밥수저로 깎아 넣으세요.
7.무쳐지면 청, 홍고추와 통깨, 참기름으로 완성합니다.
*왜 백반집 가면 밑반찬들이 그리 맛있는지 이제야 알것 같아요. 늘 만드는 오이 무침이지만 정말 맛있어요.
*보기에도 맛있게 보이죠? 오이 2개로 진짜 맛있는 오이 무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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