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복날 삼계탕은 맛있게 드셨나요? 복날이라 그런지 오늘 엄청 더웠어요. 앞으로 복날이 2번 더 남았는데 어제 올린 누룽지 삼계탕 꼭 만들어 보세요. 전 너무 구수하고 맛있었거든요~ ^^ 오늘은 진짜 맛있는 두부조림을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이열치열이라며 화끈하게 맵고 밥 비벼 먹어도 좋을 반찬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더워서 입맛도 많이 잃은 데다 저도 모처럼 매운 음식이 먹고 싶어서 두부조림을 만들어 봤네요. 그런데 두부 조림 만들때 이제껏 물이나 육수를 넣었는데 이번엔 사골 육수를 넣어 봤더니 완전 대박!! 맛이 확~ 틀리고 감칠맛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왜 이제껏 멸치 육수만 넣었는지... 그럼 맛있는 두부조림 시작할께요.
*매콤하고 감칠맛 나는 두부조림.
재료:부침용두부 500g, 사골육수 1팩,표고버섯 2개,대파 1줄,양파 1/2,청양고추 2개
양념:간장 3T,고추장 2T,고춧가루 3T,간마늘 2T,맛술 2T,설탕 1/2T,굴소스 1T, 통깨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두부는 500g 짜리 큰 걸로 준비하고 시판 사골 육수를 준비했어요.
1.두부는 1cm 두께로 두툼하게 잘라 주세요.
2.양파는 채 썰고 대파는 어슷 썰어 주세요.
3.청양고추도 어슷 썰고 표고버섯은 젖은 타올로 먼지 털고 슬라이스 합니다.
*첫번째 표고버섯이 감칠맛 내는데 최고였어요. 말린 표고 버섯도 불려서 하면 더 좋아요.
4.간장 3T,고추장 2T,고춧가루 3T,간마늘 2T,맛술 2T,설탕 1/2T,굴소스 1T 로 조림 양념장 만듭니다.
*두번째는 사골 육수에요. 조림인데도 사골 육수로 감칠맛을 냈어요.
5.넓은 냄비에 양파 약간과 표고버섯 깔고 두부와 양념을 얹은 다음 나머지 양파와 청양고추 넣어 끓입니다.
*재료를 모두 한꺼번에 넣고 끓이니 너무 쉽고 간단합니다.
6.끓으면 거품 걷어내고 대파 넣어 완성합니다.
*두부는 금방 익어서 오래 끓일 필요 없어요.
*진짜 맛있는 두부조림 완성 됐어요.
*기름에 부치지 않아 번거롭지도 않고 너무 쉬워 더운 여름철 딱 만들어 먹기 좋은 밑반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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