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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튀김,전

명절 육전과 새우 품은 깻잎전.

by 건강한 사계절밥상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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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절 전 2가지를 만들었어요. 바로 육전새우깻잎 전인데 육전엔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쌀가루를 묻혔고 새우전은 간단하게 깻잎에 넣어 부쳐 봤어요.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처음 묻혀 봤는데 건강에도 물론 더 좋고 바삭바삭한 게 정말 맛있더라고요. 마트에도 밀가루처럼 쌀가루 제품이  많이 나오니 방앗간까지 가지 마시고 쉽게 구입하셔서 꼭 만들어 보세요. 쌀가루를 전에 묻히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쌀가루는 밀가루와 비교했을 때, 전의 식감과 맛을 다르게 만들어주며, 전을 더욱 바삭하고 고소하게 만들어줍니다.

*쌀가루를 묻히는 이유

1. 바삭한 식감

  • 쌀가루는 밀가루보다 더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을 제공합니다. 밀가루로 만든 전은 상대적으로 밀도가 높고, 쫄깃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쌀가루로 만든 전은 더 바삭하고 가벼운 느낌을 주어 더욱 식감이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2. 더 고소한 맛

  • 쌀가루는 밀가루보다 고소하고 깊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쌀가루가 음식에 들어가면 자연스러운 고소함을 더해주기 때문에, 전을 부쳤을 때 그 맛이 더 풍부하고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3. 소화가 잘 되는 장점

  • 쌀가루는 밀가루보다 소화가 더 잘 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쌀은 밀보다 더 소화가 용이하고, 위에 부담을 덜어주는 특성이 있어, 기름진 전을 먹을 때 더 가벼운 느낌을 주고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4. 글루텐이 없어 알레르기 걱정이 적음

  • 쌀가루에는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대체 재료입니다.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하면,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도 전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5. 전의 부드러움 유지

  • 쌀가루는 전을 만들 때, 전을 덮은 겉이 부드럽고 덜 질기한 특성이 있습니다. 밀가루보다는 겉이 부드러우면서도 바삭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전이 너무 딱딱하거나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겉과 속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자연스러운 색상

  • 쌀가루로 만든 전은 자연스러운 색을 띠며, 밀가루로 만든 전보다 더 밝고 깨끗한 색깔을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시각적으로도 깔끔하고 상큼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7. 특별한 맛과 분위기

  • 전통적인 전이 밀가루로 만들어지지만, 쌀가루로 만든 전은 다른 맛과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쌀가루는 한국적인 맛을 더할 수 있기 때문에 명절 음식이나 특별한 날에, 전통적인 느낌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명절 육전과 깻잎새우전.
*재료: 소고기 500g, 깻잎 10장, 쌀가루 1C, 계란 4개, 소금, 후추 포도씨유
깻잎 30장, 계란 3개, 손질한 새우 30마리, 부침가루, 소금, 후추 

 

*소고기는 얇게 썰어진 샤부샤부용으로준비합니다.
*육전 부칠 쇠고기를 고를 때는 등심, 채끝살, 안심, 또는 등심살 등의 부위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기의 결을 반대로 썰어 얇고 고르게 썰어 준비하면 부드럽고 맛있는 육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기의 신선도와 기름기도 중요한 포인트이므로, 신선하고 지방이 적당한 부위를 선택하세요. 참고로 전 샤부샤부용 쇠고기를 준비했습니다.

 

1.계란 4개는 깨서 소금 1t와 맛술 1T, 후추 뿌려 잘 풀어 주세요.

 

2. 소고기 전감은 종잇장처럼 얇은 것으로 준비해 접시에 펼친 후 소금과 후추로 밑간 합니다.
*소고기 밑간을 하는 이유는 밑간은 소고기의 맛을 깊고 풍부하게 만들어주며, 전을 부쳤을 때 그 맛과 질감을 더욱 향상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밑간은 고기의 잡내를 없애고 고기의 육즙을 잡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소고기가 두툼할 경우엔 칼로 두드려 얇게 펴주세요.

 

3. 밑간 한 소고기는 쌀가루를 채망으로 골고루 뿌려 뿌려 주세요.
*채망을 사용하면 필요한 만큼의 밀가루만 사용해 재료에 얇게 묻힐 수 있습니다. 손으로 묻히는 경우 양 조절이 어렵고, 불필요하게 많은 밀가루를 사용하게 되어 전이 두꺼워지거나 맛이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4. 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계란 묻혀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냅니다.
*육전 너무 쉽죠?

 

*이젠 새우 품은 깻잎 전 만들어 볼게요.

5. 새우는 등쪽에 칼집 넣은 뒤 내장을 빼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 합니다.
*새우는 반으로 살짝 갈라 까만 줄처럼 생긴 내장을 빼고 밑간해 주세요.

 

6. 깻잎 안쪽에 밀가루 뿌리고 새우 넣어 접은 뒤 또 한 번 밀가루 뿌립니다.
*새우전엔 쌀가루 묻히지 않고 부침가루를 묻혔는데 확실히 쌀가루가 더 바삭한 게 맛있네요.

 

7. 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르고 부침가루 묻힌 깻잎에 계란 묻혀 노릇하게 부쳐 냅니다.
*깻잎향과 통통한 새우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소고기전과 새우전 완성 됐어요.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명절 전입니다..   
*어제 티비에서 차례상에 대해 나오더라고요. 차례상이나 홍동백서등 다 인간들이 만들었다면서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성의만 보이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남김없이 먹으려면 잘 안 먹는 음식보다 알뜰하게 다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명절상에 올리려고 합니다. 이 두가지 전은 명절 전으로 매우 적합하고 두 전 모두 고유의 맛과 풍미가 뛰어나며, 명절 상차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명절 소고기전과 새우전 유튜브 영상 보러가기:https://www.youtube.com/watch?v=KAvj2oHaCG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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