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뜨끈한 #뼈다귀 해장국을 끓였어요. #감자탕이나 뼈다귀 해장국이나 비슷한데 감자가 안 들어가니 이름을 뺄 수밖에요~ 대신 감자는 없어도 야채를 넣어 전골 같으면서도 찌개 같은 뼈다귀 해장국 요즘 같은 날씨에 딱 좋겠죠? 마침 딸 생일이라 오늘 아침 식사로 #뼈해장국을 끓여 줬는데 미역국도 맛있지만 뼈해장국이 엄청 맛있다며 뼈에 붙은 고기를 뜯어먹어 가며 좋아하더라고요. 큰 애가 고기라면 자다가도 일어날 정도로 좋아하는 요리를 만들어 주는 게 제일 좋은 생일 선물 같아서 끓여 줬는데 작전 성공인 것 같죠? *찬바람 부는 이맘때쯤 #돼지등뼈로 다양한 채소를 넣어 #해장국을 끓여 보세요. *다 먹고 나서 밥 볶아 먹어도 좋고 전골, 찌개를 하나로 드실 수 있습니다.
*찬바람 불때면 뼈다귀 해장국.
재료:돼지 등뼈 1kg,
데칠 때: 소주, 우거지 300g, 숙주나물 1 봉지, 애호박 1/2, 청, 홍고추 4개, 깻잎 10장, 양파 1개,
양념:된장 2T,고춧가루 3T, 소금 1/2T, 멸치액젓 2T, 후추, 간 마늘 2T
1. 등뼈 1kg을 물에 담가 2시간 정도 핏물 빼주세요. *핏물을 빼야만 누린내가 안납니다.
1.핏물 뺀 등뼈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등뼈와 소주를 뿌리고 살이 하얀색으로 변할 때까지 데쳐 줍니다.
*#돼지누린내 는 소주만 넣어도 제거됩니다.
2. 데친 등뼈는 압력솥으로 옮겨 대파, 월계수 잎, 통후추 , 통마늘, 생강 넣고 푹 끓여 주세요.
*저번에 솥에 끓였더니 왠만히 끓여선 살이 연해지지 않더라고요.
3. 우거지는 송송 썰고 주키니 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썰어 주세요.
*우거지가 없으면 신김치를 송송 썰어도 맛있어요.
4. 깻잎과 양파도 채 썰어 주세요.
5. 고추도 송송 썰어 줍니다.
6. 볼에 된장과 멸치액젓, 소금, 후추, 간 마늘로 양념 만듭니다.
7. 삶아진 등뼈는 건져내고 만들어 놓은 된장 양념 풀어 주세요.
*된장 양념은 한꺼번에 넣지 말고 봐 가면서 나눠서 넣으세요.
8. 된장이 풀어지면 숙주, 양파, 호박, 우거지 넣고 호박이 익을 때까지 끓여 주세요.
*야채를 넣으니 뼈다귀탕이 풍성해지더라고요.
9. 끓었으면 등뼈 넣고 5분 정도 더 끓이다가 소금, 멸치 액젓과 청양고추로 간 맞춰 마무리합니다.
*깻잎과 들깻가루 얹어 완성. *6000원으로 푸짐한 저녁 상이 완성됐어요.
*꼭 해장국 이라기보다 국이나 찌개로 전골로 드실 수 있고 마지막에 남은 국물에 밥 볶아 드셔도 좋으니 꼭 만들어 보세요. *날이 으슬으슬 추워지면 반드시 생각나는 뼈다귀탕. 진짜 맛있게 먹었네요. 핏물만 빼놓으면 어려운 것 없으니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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