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뿌리채소 연근과 오이를 함께 넣어 아삭하고 매콤새콤한 연근김치를 만들었어요. 저는 식감이 좋아서 연근 요리라 하면 다 좋아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연근 김치로 만들어 봤네요. 동생이 어릴때 코피가 잘나서 엄마가 연근을 갈아 죽으로 먹이더라구요. 그래서 연근이 좋은 줄 알았는데 김치로도 만들수 있더라구요.
*연근 효능: 연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식이 섬유가 풍부해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A,C,E가 많은 식품과 함께 조리하면 균형적인 영양과 코피 날 때 지혈이나 설사, 구토 증상, 고혈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연근 고르는 법: 겉모양은 길고 굵은 것이 좋으며 잘라 보았을때 구멍의 크기가 일정하고 겉면이 깨끗하고 광택이 나는게 좋은 연근입니다. *저도 혈압이 높은 편이라 자주 먹고 있는데 지금은 안정적인 혈압 조절이 되더라구요.
*아삭한 연근김치.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연근 1개(375g), 오이고추 2개, 오이 1개
양념:고춧가루 2T, 간마늘 1T, 매실청 2T,멸치액젓 1T,식초 1T,맛술 1T, 통깨
연근 데칠때 : 소금 1T, 식초 1T
1.연근은 껍질 벗겨 0.5 두께로 잘라 준비합니다.
*연근 보관법: 연근이 흙이 묻은 상태라면 신문지에 싸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고 조금 쓰고 잘라진 곳이 보이면
랩으로 싸서 냉장 야채칸에서 3일간 보관. 잘라진 연근은 갈변 방지를 위해 식초를 넣은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합니다.
2.오이는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갈라 사선으로 썰고 오이고추는 0.5cm로 썰어 주세요.
*오이고추가 없다면 청양고추나 풋고추로 대신 넣어도 좋아요.
3.자른 연근은 끓는 물에 소금과 식초 1T씩 넣어 30~40초 데쳐 찬물에 담궈 물기 뺍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진액이 나와 미끌거리니 넣다 바로 빼면 됩니다. 데쳐도 떫은 맛만 빠지지 아삭한 식감은 그대로 더라구요.
4.오이도 아삭하게 20~30초 데쳐 물기 뺍니다.
*오이를 데치면 식감이 어떨까 생각했는데 너무 아삭했어요. 소금에 절이는 것 보다 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5.볼에 고춧가루 2T, 간마늘 1T, 매실청 2T, 멸치액젓 1T, 식초 1T, 맛술 1T, 통깨로 김치 양념 만듭니다.
*김치 양념에 식초를 넣었더니 상큼하고 더 맛있어요.
6.양념에 연근 먼저 넣어 버무리다 오이, 고추, 통깨, 참기름으로 완성합니다.
*하루 실온에 보관하고 김치 냉장고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연근 김치는 배추 김치 같지 않고 별미로 조금씩 담아 먹는 것이 좋아요.
*아삭아삭한 연근김치.
*연근은 따뜻한 성질, 오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궁합이 잘 맞아요. 김치가 떨어질 무렵 다양한 뿌리 채소 김치를 만들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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