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밥상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추를 무치지 않고 두부와 볶아 담백하고 고소하게 만들었어요. 보통 부추는 무침이나 김치로 만드는데 이렇게 만드니 정말 고소하고 건강에 최고입니다. 부추는 천연 자양강장제로 남녀모두 건강에 좋지만 수분이 닿으면 금방 상해서 최대한 빨리 드셔야 합니다. 요리하고 남은 부추가 있다면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너무 맛있어서 금방 다 먹는답니다.. 보관할 때는 신문지에 싸서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는데 부추만큼 빨리 상하는 채소는 없으니 이 방법으로 만들어 드시면 좋을 듯 하네요. 그럼 두부 부추 볶음 만들어 볼게요.

*담백하고 고소한 두부 부추볶음.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부추 100g, 두부 1/2모, 소금 한 꼬집, 통마늘 1개, 간장 1T, 들깻가루 1.5T, 들기름 1T, 후추, 통깨

1.부추는 뿌리 부분을 중심으로 깨끗이 씻어 5~6cm 길이로 잘라 주세요. 

 2.두부는 채반에 대고 부셔 주세요. 

3.마른 팬에 식용유 두르지 않고 으깬 두부를 고슬고슬하게 물기 없이 볶아 주세요.

4. 두부가 노릇하게 볶아지면 불을 끄고 부추와 간장 1T. 다진 마늘 넣고 볶아 줍니다.
*부추는 열에 약해 잔열에 볶아도 잘 볶아져요.

5. 볶아지면 들깨가루 1.5T, 들기름 1T, 후추, 통깨 뿌려 뒤적여 주세요.

*초간단 두부 부추볶음 완성 됐어요.

*영양 덩어리 두부 부추볶음.
*고소하고 담백해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고 건강에 좋은 밑반찬이니 저녁 상에 내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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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침에 재래시장까지 운동 겸 걸어갔다 왔는데 달래가 많이 보여서 사왔어요. 달래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채소로 향긋한 향이 일품이며 위암 예방, 종기·불면증 개선, 신경안정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달래 손질법은 동그란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다듬어 씻는 것이 포인트이며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한 뿌리씩 흔들어 씻어 흙을 말끔히 씻어내면 됩니다. 그리고 달래 양념장에 사과를 갈아 넣었더니 달콤하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처음 요리 시작할때 달래 비빔국수를 만들었는데 달래향이 너무 좋아서 이번에 비빔라면으로 만들어 봤네요. 그럼 제철 채소 달래장 만들어 볼게요.

*제철 채소 달래장.

*달래 1묶음을 준비합니다.
*재료: 달래 1묶음, 사과 작은 것 1/2, 비빔라면 1 봉지, 청양고추 1개
양념: 간장 7T, 매실청 2T, 고춧가루 1T, 물 4,T 통깨, 참기름

*달래 씻는 법

1.달래는 고무줄을 풀지 말고 뿌리의 겉껍질을 벗겨 주세요.
*달래 손질하기가 번거러운데 뿌리를 떼고 껍질 벗겨  주세요.

2. 손질한 달래는 식초 1T 넣은 물에 흔들어 깨끗이 씻고 물기 뺍니다.

3.물기 뺀 달래는 송송 썰고 청양고추도 반으로 갈라 송송 썰어 주세요.

4.깨끗이 씻은 작은 사과 1/2은 껍질째 강판에 갈아 주세요.
*사과를 넣으면 설탕을 넣은 것 보다 더 달콤하니 없으면 사과 주스를 넣어도 좋아요.

5.간장 7T, 매실청 2T, 고춧가루 1T, 물 4T로 달래 양념장 만들어 주세요.
*김에 싸서 달래장 얹어 먹거나 밥에 비벼 먹는 다면 물을 2T만 넣어 주세요.

6. 썰어 놓은 달래에 양념장과 통깨, 참기름으로 달래장 만듭니다.
*이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국수나 비빔라면으로 만들어도 진짜 맛있어요.

7.끓는 물에 3분 30초 정도 비빔면을 삶아 헹구고 비빔면에 들어 있는 양념에 버무려 주세요.

8. 버무린 비빔면에 달래장 얹어 완성 합니다.
*달래장이 짜지 않아 마음껏 올려도 괜찮고 계란 후라이 한개 만들어 올리면 훨씬 고급스러워 보여요.

*봄나물 달래장과 달래 비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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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황태채 볶음을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주로 황태채는 명절 밑반찬으로 매콤하게 고추장 넣고 볶는 것이 일반적인데 간장으로 김과 같이 맵지 않게 볶아도 너무 너무 맛있더라고요. 황태채라면 무조건 고추장으로만 볶는 다는 인식을 바꾸고 간장으로 볶아 보세요. 황태채는 밑반찬 뿐만 아니라 쫄깃해서 술안주로도 좋아요. 명절에 가족들 모이면 한잔 하실 때 안주로 내보세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황태채 김볶음.

*황태채 150g을 준비합니다.
*재료: 황태채 150g (소주 2T), 자반 돌김 2장, 대파 흰부분만 1/2
양념:식용유 3T, 양조간장 5T, 미림 2T, 간마늘 1T, 매실청 3T, 조청 2T, 통깨, 참기름

1.먼저 황태채는 물에 담가 먹기 좋은 길이로 찢거나 잘라 주세요.
*황태채는 그냥 자르면 부스러기가 튀므로 물에 담가 가위로 잘라 주세요.

2.자른 황태채는 소주 2T 넣어 버무려 주세요.
*소주에 버무려 두면 황태채에 비린내도 제거되고 소독도 됩니다.

3. 돌김은 작게 자르거나 부셔 주세요.
* 저는 작년에 산 두툼한 곱창 돌김을 사용했는데 김자반이나 파래김, 김밥김, 도시락김 다 좋아요. 

4.대파는 송송 썰어 줍니다.

5.소주에 버무린 북어채는 꼭 짜고 팬에 식용유 3T 넣어 살짝 볶아 주세요.

6.볶아지면 돌김 넣고 볶다가  양조간장 5T, 미림 2T, 간 마늘 1T, 매실청 3T 넣고 볶아 주세요.
*김 비린내 때문에 김을 구워서 넣는데 어차피 볶을 거니 구워 넣지 말고 같이 볶으면 됩니다.

7.볶아지면 대파 넣고 볶다가 윤기 나게 조청 2T 넣어 볶아 주세요.

8.볶아지면 통깨와 참기름으로 완성합니다.

*부드럽고 쫄깃한 황태채 볶음.
*저도 황태채를 썩 좋아하진 않는데 이 반찬은 거의 다 먹을 정도로 정말 맛있어요.
황태채가 있다면 김하고 꼭 볶아 보세요. 명절 밑반찬으로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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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진짜 맛있는 무조림을 감칠맛 나고 식당에서 먹는 맛처럼 맛있게 만들었어요.  무조림의 종류는 생선이나 참치캔 등 많은 재료를 넣어 먹는데 오늘은 다른 재료보다 황태채를 넣어 맛있고 감칠맛 나게 만들었답니다. 반찬 없을 때 무조림 하나만 있어도 밥도둑이 따로 없으니 만들어 보세요.

*감칠맛 나는 무조림.

*무를 준비합니다.
*재료: 무 1kg, 황태채 한 줌, 국멸치 약간, 대파 1줄, 작은 양파 1개
양념: 양조간장 5T, 맛술 2T, 참치액젓 2T, 간 마늘 2T, 간생강 1/2T, 고춧가루 1T, 물 300ml

1.무는 1.8kg 중 1kg만 잘라 1cm 두께로 썰어 주세요.
*저처럼 반달 모양으로 썰어도 되고 원형으로 썰어도 되세요.

2.양파는 굵게 채 썰고 대파는 3cm 길이로 잘라 주세요.

3.황태채 한 줌은 가위로 자르고 국멸치는 똥 빼서 국멸치만 육수팩에 넣어 주세요.
*황태채는 먹을수 있으니 그냥 넣고 국멸치는 육수팩에 넣어 끓으면 건져 주세요. 

4. 냄비에 무를 깔고 그 위에 양파와 대파, 황태채, 국멸치, 양조간장 5T, 맛술 2T, 참치액젓 2T, 간 마늘 2T, 간생강 1/2T, 고춧가루 1T, 물 300ml 넣고 중불에서 30분 정도 끓여 주세요.
*참치액젓이 없으면 멸치액젓으로~

 5. 끓으면 국멸치 건져내고 젓가락으로 찔러보아 들어가면 완성합니다.

*황태 무조림 완성 됐어요.
*황태채가 들어가 감칠맛이 끝내 줘요. 만들기도 쉽고 너무 맛있으니 꼭 만들어 보세요.

*간단 요리 황태채 무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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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냉장고를 보니 쌈 싸 먹고 남은 깻잎이 있어서 깻잎 자반을 만들었어요. 깻잎은 특히 김치 냉장고에 넣어도 상해서 사오면 빨리 먹어야 하는데 다 먹지를 못해 버리기 일쑤 더라고요. 그래서 상하기 전에 밑반찬으로 맛있게 만들었네요. 깻잎만 볶아도 맛있지만 멸치와 같이 볶으니 훨씬 더 영양가도 있고 더 맛있으니 깻잎이 어중간하게 남았다면 꼭 만들어 보세요. 밑반찬으로 너무 좋답니다.

*밑반찬 깻잎 조림.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깻잎 3묶음, 잔멸치 100g, 대파 흰 부분, 통마늘 2개, 맛술 1T, 간장 2T, 들깻가루 2T, 들기름

1.깻잎은 베이킹 소다 넣어 물에 담가 주세요.
*식초에 담구면 깻잎이 까맣게 변하니 주의하세요.

2. 대파 흰 부분은 송송 썰어 주세요.

3. 물에 담근 깻잎은 2~3번 헹궈 물기 뺍니다.

4. 씻은 깻잎은 줄기를 떼고 1cm 넓이로 잘라 주세요.

5. 잔멸치 100g은 채반에 부스러기를 털어 주세요.
*잔멸치가 없으면 중멸치를 손질해 같이 볶아도 좋아요.

6. 팬에 식용유 2T 넣고 대파와 간 마늘 넣고 볶은 다음 파기름이 나오면 잔멸치와 맛술 1T 넣어 볶아 주세요.

7. 볶았으면 깻잎과 간장 2T 넣고 볶아 주세요.
*간장 2T를 넣었더니 약간 짜더라고요.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8. 볶아지면 들깻가루 2T와 들기름 넣어 완성합니다.
*한 접시 나와서 맛있게 딱 먹고 치웠어요.
쌈 싸 먹고 남은 깻잎이 있다면  꼭 만들어 보세요.

*짭조름한 밥도둑 깻잎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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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3000원으로 간단하면서도 근사한 청경채 볶음을 만들었어요. 오늘같이 추울 때 전이나 부침을 많이 먹는데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청경채 볶음이 생각나 만들었네요. 굴소스 넣어 중국식으로 만들어 너무너무 맛있답니다. 술안주도 되고 반찬도 되니 청경채 사다가 만들어 보세요. 온 가족이 행복해 집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중국식 청경채 볶음.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재료: 청경채 1팩 6~7개, 팽이버섯이나 표고버섯 약간, 청, 홍고추 1개씩, 대파 1/2줄
양념: 간장 1T, 맛술이나 청주 2T, 굴소스 1T, 간마늘 1/2T
전분물: 감자전분 1T, 물 2T 

1.청경채는 깨끗이 씻어 반으로 갈라 소금 1T 넣고 끓는 물에 대부터 넣어 2~3분 데쳐 주세요.

2.청양고추는 반 갈라 송송 썰고 대파도 송송 팽이버섯은 2cm 길이로 썰어 주세요.
*팽이버섯 대신 표고버섯이나 느타리버섯도 좋아요.

3.전분 1T와 물 2T로 전분물 만들어 주세요

4.팬에 식용유 2T와 대파 볶아 파기름 냅니다.

5.파기름이 나오면  간장 1T, 맛술이나 청주 2T, 굴소스 1T, 간마늘 1/2T 넣고 끓여 주세요.

6.양념이 끓으면  청양고추와 팽이버섯, 전분물 넣고 섞다가 청경채 넣어 버무려 완성 합니다.

*중국식 청경채 볶음.
*가성비 갑!! 완전 맛있어서 한끼에 다 먹었네요. 저렴한 청경채로 고급스러운 청경채 볶음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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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브로콜리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볼게요. 브로콜리는 철분과 칼륨이 함유된 있어 빈혈과 관절통을 해소하고 비타민 C, 칼슘, 마그네슘, 섬유질, 셀레늄, 루테인이 다량으로 들어 있어요.  이렇게 많은 영양소가 들어 있으니 안 먹을 수가 없겠죠? 샐러드 같으면서도 계속 찾게 되는 브로콜리 요리 만들어 볼게요.

*건강에 좋은 브로콜리 무침.

*브로콜리와 구운 김밥김 3장을 준비합니다.
*재료: 브로콜리 1송이, 구운 김밥김 2장, 들기름 1T, 들깨가루 2T, 간장 1T, 올리고당 1T

1.물에굵은소금 1T와 밀가루 1T 풀어 브로콜리를 거꾸로 세워 일단 30분 정도 담가 주세요.
*브로콜리가 잘 쓰러지니 저처럼 집게를 사용해 고정 시켜 주세요.

2.구운 김밥김 2장은 가위로 잘라 비닐봉지에 넣고 부셔 주세요.
*김은 구워도 비린 맛이 나는데 구운 김밥김은 굽지 않고 그냥 넣어도 비린맛이 나지 않아 좋더라고요.

3. 담가 놓은 브로콜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궈 물기 뺍니다.

 4. 씻은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끓는 물에 대가 무를 때까지 30초 정도 데쳐 주세요.

5. 데친 브로콜리에 들깻가루 2T, 간장 1T, 올리고당 1T 넣어 무쳐 주세요.

6. 무쳐지면 부셔놓은 김과 들기름 1T 넣고 무쳐 완성합니다.
*브로콜리는 참기름 보다 들깨와 들기름으로 무쳤을 때 영양가가 더 올라가고 더 고소해요.

*고소한 브로콜리 김무침.
*진짜 맛있어서 바로 다 먹었네요. 오늘도 또 사와야 겠어요. 녹황색 채소가 건강에 좋으니 브로콜리가 많이 나오는 지금 꼭 챙겨서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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