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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밑반찬

꽈리고추 조림. 구수하고 매콤해 입맛 확 살려줘요.

by 밥순이네 2023.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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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렸을때 부터 엄마가 자주 만들어 주던 꽈리고추 조림을 만들었어요. 이상하게 음식은 냄새만 맡아도 엄마, 고향, 추억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렇지 않나요? 어제도 밖에 운동 나갔는데 포장마차에서 사먹던 닭발 냄새가 나서 먹고 싶어 혼났네요. ㅠㅠ 그래서 밑반찬으로 엄마가 만들어 줬던 전라도 음식 꽈리고추 된장조림을 만들었어요. 꽈리고추를 볶아 먹었거나 찜으로 드셨다면 조림도 꼭 만들어 보세요. 국물까지 싹싹 긁어 먹을 정도로 구수하고 정말 맛있답니다.
입맛 없을 때 꼭 만들어 보세요. 

*전라도 꽈리고추 멸치조림.

 

*꽈리고추 400g을 준비합니다.
재료: 꽈리고추 400g, 홍고추 1개, 양파 1/2, 국멸치 한줌
양념: 재래 된장 1T 듬뿍, 고춧가루 1/2T, 설탕 1T, 간마늘 1T, 매실청 1T, 국간장 2T, 맛술 2T, 물 1/2C, 통깨, 들기름 

 

1.꽈리고추는 꼭지를 떼고 깨끗이 씻은 다음 가위로 한번 잘라 주세요.

 

2.국멸치는 대가리와 내장을 손질하고 양파는 다지고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 빼고 어슷 썰어 주세요.

 

3. 시판 재래 된장 1T 듬뿍, 고춧가루 1/2T, 설탕 1T, 간마늘 1T, 매실청 1T, 국간장 2T, 맛술 2T로 조림 양념 만듭니다.
*집된장은 짜니 조금 줄여서 넣어 주세요.

 

4.냄비에 손질한 국멸치를 볶다가 물 1/2C, 꽈리고추, 양파, 만들어 놓은 된장 양념 넣고 10분 정도 푹 끓여 주세요.

 

5. 고추가 색이 변할만큼 푹 끓여지면 홍고추와 통깨,들기름으로 완성합니다.
* 보통은 꽈리고추를 파릇하게 볶아 먹지만 조림은 색이 변할 정도로 푹 끓여야 맛있어요.

 

*구수한 꽈리고추 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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