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절 밑반찬으로 좋은 새콤달콤한 도라지 오이무침을 만들어 볼게요. 도라지는 9~10월까지가 제철로 부드럽고 단맛이 강하며, 생으로 먹거나 나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도라지는 사포닌이 풍부해 기관지 염증을 완화하고 가래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환절기에 기관지 건강을 지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 도라지에 포함된 항산화 성분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여 감기와 같은 질환 예방에 유용하며 위장 건강을 돕고 소화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에 적합하며, 풍부한 섬유질은 배변 활동을 촉진합니다. 그런데 수많은 반찬 중에 왜 도라지 무침을 명절 밑반찬으로 만들었을까요? 도라지 무침은 전통적인 음식으로 오랜 세월 동안 밑반찬으로 사랑받아 왔으며 건강에도 좋은 전통음식입니다. 명절 기름진 음식에 도라지 무침은 아삭하고 새콤달콤하게 무쳐 입맛을 돋우며 소화를 도와줍니다. 또, 도라지 무침은 보관이 쉽고 맛이 변하지 않아 명절에 가족이나 이웃과 나누기에 좋은 반찬입니다. 그럼 새콤달콤 아삭한 도라지 오이무침 맛있게 만들어 볼게요.
*도라지 오이 무침.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도라지 400g (소금 1T+설탕 2T+식초 2T), 청오이 1개 (소금 1T), 양파 1/4, 청, 홍고추 1/2씩
양념: 고춧가루 2T, 다진마늘 1T, 간장 1T, 매실청 2T, 식초 2T, 고추장 1T, 통깨, 참기름
1.오이는 깨끗이 씻어 껍질 깎고 반으로 가른 뒤 씨를 제거해 어슷 썰어 주세요.
*오이는 수분이 많고, 비타민 C와 칼륨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며 도라지는 인삼과 비슷한 효과를 가진 뿌리채소로, 면역력 증진, 기침 완화,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2.어슷썬 오이에 소금 1T로 10분 절여 둡니다.
3.도라지 400g은 소금 1T+설탕 2T+식초 2T로 바락바락 씻어 주세요.
*도라지를 씻을 때 설탕과 식초를 넣고 조물조물 주물러주면 쓴맛이 제거됩니다.
4. 씻은 도라지는 깨끗이 헹궈 물기 짭니다.
5.양파 1/2은 채 썰고 청, 홍고추는 어슷 썰어 주세요.
6.절인 오이는 물기 꼭 짜주세요.
7.볼에 고춧가루 2T, 다진 마늘 1T, 간장 1T, 매실청 2T, 식초 2T, 고추장 1T로 무침 양념 만들어 주세요.
8.양념에 도라지와 오이 넣고 무쳐 주세요.
9. 무쳤으면 고추와 통깨, 참기름으로 완성합니다.
*명절 밑반찬으로 좋은 도라지 오이무침.
*새콤달콤 도라지 오이무침.
*도라지 특유의 아삭한 식감은 명절 상차림에 다양한 텍스처를 더해줘, 다채로운 식탁 경험을 선사하고
양념으로 무친 붉은 도라지무침은 상차림에 화사한 색감을 더해주며, 시각적으로도 풍성한 느낌을 줍니다.
명절은 전통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인 만큼, 도라지무침은 전통과 건강을 동시에 담은 의미 있는 반찬입니다.
*도라지 무침 유튜브 영상 보러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1YFp-LcG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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