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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국 & 찌개,조림88

맑은 대구탕 끓이기. 국물이~ 국물이~ 너무 시원하고 담백해요. 안녕하세요? 어제는 모처럼 겨울 날씨답게 눈도 많이 오고 춥더라구요. 저희 집은 2층 같은 1층인데 눈이 많이 오면 두부랑 신나서 밖은 나가지 않고 계속 창밖만 보며 신나해 하거든요~ㅎㅎ ​ 눈오는 날은 포근한데 어젠 바람이 불어서인지 엄청 춥더라구요. 오늘 오후 부턴 기온이 오른다니 아마 겨울 마지막 눈이 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 저는 한식이 좋은 이유가 날씨에 따라 먹고 싶은 음식이 골고루 있는 것이 참 좋더라구요. 비오면 부침개나 튀김 여름엔 냉면이나 콩국수.. 겨울엔 탕이나 칼국수 등등 너무 많이 있어 하루하루를 즐길수 있어 좋더라구요. ​ 아무리 외국 음식이 맛있어도 영양 갖춘 한식을 절대 따라올수가 없는것 같아요~ 가끔 유튜버들 중에 외국에서 사는 분들이 보면 한국 음식 너무 먹고 싶다.. 2020. 2. 18.
마라탕 만들기. 얼큰한 하이디라오 마라탕 안녕하세요? 제가 요리 동영상을 여러 군데 올리고 있는데 갑자기 #마라탕 조회수가 엄청 오르더라고요. 왜인지 모르겠지만 블로그며, 유튜브며 많이 올랐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향신료 냄새 때문에 중국 훠거나 마라샹궈 같은 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마라탕이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간편하게 #하이디라오 소스를 넣어 만들었더니 너~~ 무 맛있는 거예요? 그래서 생각지도 않게 부랴부랴 포스팅을 하게 됐네요. 마라탕은 호불호가 갈리는 요리이기도 하지만 각종 채소와 쇠고기, 당면, 떡볶이 그야말로 온갖재료를 넣어 #샤부샤부 같이 먹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은 것 같아요. 물론 #마라탕 향신료 냄새가 강하긴 해도 매워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좋아할 수밖에 없는 .. 2020. 2. 16.
꽃게탕 만드는 법. 새우젓을 넣어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뚝배기 꽃게탕. 안녕하세요? 내일부턴 막바지 추위가 온다더니 오늘부터 날씨도 어두워지고 으슬으슬 춥네요. 한편으론 나이를 한살씩 먹어가니 서럽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지금 현재가 너무 소중하고 놓치기 아깝네요.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살아 있을때 뭔가 흔적을 남겨 놓아야 하는데 아이들 빼곤 없었어요. 사실 할줄 아는건 많았는데 어디에도 제가 그걸 했었나 남아 있는게 없고 기억조차 희미해 지더라구요. 제가 어느 날 갑자기 없어져도 이런 사람이 살았었지 하고 기억할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물론 딸만 둘이라 요리 레시피를 물려줄수는 있는데 기억이란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잖아요? 그래서 기록으로 남겨야 되겠다 하고 15년 전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그만 카메라가 망가져 버리는 바람에 멈췄다가 유튜브 시작하면서 블로그도 다시.. 2020. 2. 15.
비린내 없는 싱싱한 병어 조림. 안녕하세요?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정말 화창하고 너무 좋아요. 이렇게 좋은 날이면 목포에 가고 싶어요. 지금쯤 싱싱한 생선이 엄청 많을텐데 원주에서 6시간 걸리니 왠만해선 가기 힘들어요~ ㅠㅠ 왜 이렇게 거리가 먼지... 어제는 딸이 갑자기 영화가 보고 싶다며 타이타닉을 틀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딸아이가 태어난 1997년 작으로 보지 못한 아이들이 많을거라 생각했어요.. 너무 오래된 영화지만 워낙 유명한 영화라서 한번 더 보자 했죠. 타이타닉 주제가도 좋지만 오랜만에 보니 옛날 영화인데도 정말 잘 만들었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보다 보니 어느새 세월호와 겹쳐서 엄청 울며 봤어요~ㅠㅠ 사실은 우리 딸이 세월호에 탈뻔 했거든요. 중 3때 수학 여행 가려고 학교에서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이미 .. 2020.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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