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몸살기가 있어 간편하게 두부찌개를 만들었어요. 그 동안 감기를 한 번도 안 걸려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어제 잠깐 나갔다 온 뒤로 으슬으슬 춥고 한마디로 삭신이 쑤시네요~ㅠㅠ 코로나 때문에 가뜩이나 몸도 마음도 추운데 얼큰 두부찌개로 잠시나마 따뜻한 식사를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된장찌개나 고추장 찌개도 좋지만 고춧가루와 새우젓으로 매운탕 처럼 끓였어요. 그럼 시작할께요.
*매운탕처럼 칼칼한 두부찌개.
*재료도 간단하고 너무 맛있는 두부찌개.
재료:두부 280g 1모, 애호박 1/3, 양파 1/4, 대파 1줄, 청, 홍고추 3개,
간 마늘 1T, 새우젓 1T, 멸치액젓 1T, 국간장 2T, 고춧가루 1T
육수:건새우 한 줌, 중멸치 7~8마리, 다시마
1. 육수 팩에 중멸치와 건새우를 넣어 준비합니다. 저는 중멸치를 사용했는데 국멸치는 똥을 빼고 넣어 주세요.
2. 양파는 찌개용으로 썰고 애호박은 반 갈라 반달 모양으로 썰어 줍니다.
3.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 주세요.
4. 대파는 반으로 갈라 길게 썰고 두부도 반으로 갈라 먹기 좋은 두께로 잘라 줍니다.
*두부찌개니 만큼 좀 더 큼직하게 잘랐어요.
5.냄비에 물 500ml와 육수 팩, 다시마, 애호박 넣어 3분 정도 끓여 주세요. 육수팩에 넣으니 잘 익지 않는 재료를
먼저 넣어 익히니까 빨리 끓일수 있어 좋더라구요.
6. 끓으면육수 팩과 다시마 건져 내고 양파와 간 마늘 1T, 새우젓 1T, 멸치액젓 1T, 국간장 2T, 고춧가루 1T, 두부, 고추 넣어 한소끔만 끓입니다. 정말 시간이 절약돼죠?
7. 한소끔 끓였으면 썰어 놓은 대파 넣어 완성합니다. *새우젓을 넣어 국물이 매운탕처럼 칼칼하고 너무 시원해요.
*역시 몸살기 있을 땐 칼칼한 찌개가 최고인 것 같아요. 애호박이 없으면 두부만 넣어도 좋아요.
*간단 찌개요리 애호박 두부찌개.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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