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절에 손 많이 가는 꼬치 전을 10분 만에 많이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부랴부랴 포스팅해 봅니다. 꼬치 전은 명절에 자주 먹는 요리 중 하나로 다양한 색을 가진 재료를 꼬지에 꿰어 부친 음식으로 보통 고기, 채소, 어묵 등을 재료로 사용하고 재료의 조화로운 맛과 다채로운 색이 특징입니다. 주로 김밥에 들어가는 오방색 꼬치 전은 단순한 전 요리가 아닌, 전통과 철학, 미적 감각이 어우러진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요리를 할 때마다 느낀 건 한국 음식은 눈으로도 즐기는 것
뿐더러 색의 조화도 많이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또 요리마다 담겨있는 뜻이 있고 탈이 나지 않도록 궁합을 맞춰 재료를 넣는 것도 정말 노벨상을 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오늘 만들 꼬치 전은 꼬지를 끼우지 않고 매우 쉬우며 한꺼번에 많이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으니 바쁜 명절에 간편하게 만들어 보세요.
*꼬치 없는 명절 꼬치전.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맛살 1팩 8개, 우엉조림, 단무지, 애호박 1개, 김밥햄 1팩, 계란 4개, 물 4T, 감자전분 3T, 식용유
1. 계란 4개는 깨고 물 4T와 감자전분 3T 넣어 뭉치지 않게 잘 풀어 주세요.
*감자전분이 없으면 부침가루 넣어도 됩니다.
2. 맛살은 3등분으로 자르고 김밥햄도 선이 있으니 잘라 주세요.
3. 애호박은 0.5cm 두께로 길게 잘라 주세요.
*색을 맞추려 쪽파를 쓰려다가 애호박 넣어 보면 어떨까 해서 넣었는데 정말 맛있고 애들은 쪽파는 골라내는데 애호박은 맛있게 다 먹었답니다.
4. 단무지와 우엉은 물기 닦아 주세요.
5. 팬에 기름 두르고 풀어놓은 계란을 편 다음 재료를 색 맞춰 놓고 떨어지지 않도록 사이사이에 계란물 넣어 주세요. 꼬치전의 오방색은 우주와 자연, 인간의 조화와 균형을 상징하기 때문에, 명절 같은 중요한 행사에서는 이 색을 담은 음식을 준비하여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6. 밑면이 익으면 색에 맞춰 적당한 넓이로 잘라 노릇하게 부쳐 주세요.
*뒤집을 때 잘못하면 망가질 수 있어요. 손으로 조심히 잡고 뒤집으세요.
*꼬지를 안 끼우니 색에 신경 안 쓰고 건강에 좋은 야채나 고기로 만들어도 됩니다.
*부친 전은 끝을 정리하고 3등분으로 잘라 완성합니다.
*매번 꼬챙이에 하나씩 꿰고 밀가루, 계란 묻히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이렇게 만드니 시간이 엄청 단축되더라고요. 계란 반죽만 만들어 놓으면 뚝딱 만들 수 있답니다. 재료도 김밥 재료고 간이 다 돼있어서 따로 간할 필요 없어 너무 좋았어요. 이웃님들도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간단한 명절 꼬지 없는 꼬치 전.
*꼬치 전은 모양이 예뻐서 명절 상차림에 자주 올라가는 요리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색감과 맛이 조화를 이루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한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입니다. 오방색을 활용하여 균형과 조화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유튜브 영상 보러가기:https://www.youtube.com/watch?v=3sGpMAKoT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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