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생채 비빔밥. 제철 가을 무로 만들어 아삭아삭 너무 시원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철 아삭한 가을 무로 무생채 비빔밥을 만들었어요. 무는 다양한 건강에 이로운 효능을 가지고 있고 특히 가을 무는 영양가가 높고 단맛이 나며 아삭아삭해 가장 맛있는 시기입니다.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강화해 주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또, 무에 포함된 비타민 C와 항산화 물질은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몰랐던 부분인데 피부 톤을 밝게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무는 식이섬유가 많아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특히 좋다고 하니 알아 두시길 바랍니다. 무 요리로는 김치나 국, 찌개,부침 등 다양한 요리로 만들수 있어요. 저는 오늘 무생채 비빔밥을 만들어 볼게요. 

*무생채 비빔밥.

 

*재료: 무 400g (절일때 소금 1/2T, 식초 1T), 계란 1개, 상추 3장, 밥 1 공기
비빔밥 양념: 고추장 5T, 간 마늘 1T, 간장 1T, 매실청 1T, 조청 2T, 통깨 1T, 참기름
무생채 양념: 고춧가루 5T, 원당(설탕) 2T, 간마늘 1T, 매실청 2T, 통깨

 

 1. 무 400g은 조금 굵게 채 썰어 주세요.
*비빔밥용은 얇은 것 보다 조금 두툼하게 썰어야 맛있어요. 손으로 썰어도 좋고 채칼을 이용해도 좋아요.

 

2. 채 썬 무는 소금 1/2T와 식초 2T 넣어 10분 절여 주세요.
* 무 절일 때 식초를 넣어 절이면 무의 수분을 적절히 빼내면서도, 무가 지나치게 물러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이로 인해 절인 후에도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식초는 절임 과정에서 무에 신맛을 더해주어, 맛을 보다 풍부하고 상큼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식초의 산성 성분이 무의 독특한 향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3. 상추는 끝을 잘라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뜯고 청,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어슷 썰어 주세요.

 

 

4. 무 절임물은 버리고 고춧가루 5T로 1차 버무려 주세요.
*무를 고춧가루로 먼저 무쳐 놓으면 무 전체에 고춧가루의 색이 겉돌지 않고 고르게 퍼져서 예쁜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5. 무쳐지면  청, 홍고추와원당(설탕) 2T, 간 마늘 1T, 매실청 2T 통깨 넣어 무쳐 주세요.
*식초가 들어가 참기름은 넣지 않았어요. 대신 식성에 따라 비빔밥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무생채 완성.
*무생채 남으면 반찬으로 드셔도 좋아요.

 

*이제 비빔밥 양념장 만들게요.

6. 고추장 5T, 간 마늘 1T, 간장 1T, 매실청 1T, 조청 2T이나 물엿, 통깨 1T, 참기름으로 비빔밥 양념장 만들어 주세요. *비빔밥 양념장은 다용도로 쓰이며 매번 만들기 귀찮으면 많이 만들어 숙성시키면 두고두고 드실 수 있고 더 맛있습니다.

 

 

7. 계란은 반숙으로 익혀 주세요.

 

8. 밥 1 공기와 양념장, 상추, 무생채, 계란 올려 완성합니다.

 

*아삭아삭 시원한 무생채 비빔밥.
PS:무생채는 미리 만들어 두어 냉장고에 보관해도 좋습니다.
다양한 나물과 고명을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비빔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념장을 사용하지 않고, 무생채 자체의 양념으로 비벼 먹어도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무생채 비빔밥은 간단하면서도 풍미가 가득한 한 끼 식사로 좋습니다.

*무생채 비빔밥 영상은 아래~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NMnDhHLxR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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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고추장 양파 듬뿍 넣어 오래 두어도 변하지 않는 고추장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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