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따라 엄마의 손맛이 느껴지는 파김치가 너무 먹고 싶네요. 전화만 하면 바로 만들어서 보내 주셨는데 봄이 되니 엄마가 담아준 파김치가 얼마나 먹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모르는 사람들은 본인이 만들어 먹으면 되지 말하지만 엄마가 만들어준 건 단순한 김치가 아니라 자식들 먹이려고 온갖 정성을 다 담은 김치라 더 그리운 것 같아요. 오늘은 복잡한 쪽파 김치가 아니라 절이지 않고 풀도 안쑤는 정말 쉽고 맛있는 쪽파 겉절이랍니다. 요즘 봄 쪽파가 연하고 맵지 않아 바로 먹어도 맜있어요. 특히 고기 먹을때 파절이 처럼 먹을 수 있어 좋답니다. 그럼 만들어 볼게요.
*쪽파 겉절이.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쪽파 250g, 양파 1/2, 당근 1/4
양념: 고춧가루 5T, 원당 1T, 매실청 2T, 멸치액젓 3T, 간생강 1/2T, 간마늘 1큰술 반, 통깨, 참기름
1.먼저 쪽파는 시든잎을 다듬어 주세요.
*겉절이는 물이 생기면 맛없어서 손질된 쪽파를 조금만 사왔어요.
2.다듬은 쪽파는 깨끗하게 여러번 씻어 3등분으로 잘라 주세요.
*쪽파 김치는 주로 길게 통으로 담는데 먹기 좋게 잘라서 담았어요.
3.양파 1/2과 당근 1/4은 채 썰어 주세요.
4.쪽파에 양파와 당근 넣고 고춧가루 5T, 원당 1T, 매실청 2T, 멸치액젓 3T, 간생강 1/2T, 간마늘 1큰술 반 넣고 무쳐 주세요.
*원당은 비정제 설탕으로 대신 설탕 넣으셔도 상관 없어요. 버무릴때 풋내가 나니 살살 버무려 주세요.
5.무쳐지면 통깨와 참기름 넣어 완성 합니다.
*절일 필요없이 간단한 쪽파 겉절이.
*고기 먹으면서 파절이 대신 먹었더니 쪽파가 연하고 맵지가 않아 정말 맛있더라구요.
*절이지 않고 바로 무쳐 먹어 10분도 안걸려요. 반찬으로 고기 밑반찬으로 강추 합니다.
*파김치 보다 훨씬 쉽고 맛있는 쪽파 겉절이.
유튜브
*영상을 보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꾹꾹 눌러 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요리 > 밑반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밥반찬 술안주로 최고!! 10분이면 끝! 간단 요리 숙주 어묵 볶음. (55) | 2024.04.15 |
---|---|
오이 무침 거기서 거기라고? 이것 넣으면 절이지 않아도 물도 덜생기고 깜짝 놀라게 맛있어요. (48) | 2024.04.11 |
오이 무침은 그만. 이렇게 만들면 물도 안생기고 아삭아삭 정말 맛있어요. (42) | 2024.03.13 |
부추 요리. 초간단 고소한 두부 부추 볶음. (60) | 2024.03.11 |
집나간 입맛 돌아오는 달래장. 달래장 활용한 달래 비빔라면. (53) | 2024.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