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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502

애호박 볶음 말고 구워서 무쳐 보세요. 아삭한 식감이 끝내줘요. 안녕하세요? 내일이 벌써 주말이네요. 시간 참 빨리 흐르죠? 오늘은 애호박으로 간단하면서도 아주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었어요. 시어머님이 아프셔서 집에 계시는데 색다른 뭔가가 드시고 싶다며 저한테 주문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마침 애호박이 있어 아주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애호박 무침을 만들었어요. 어머님은 볶아 먹기만 했는데 세상에 이런 요리도 있냐며 아삭한 게 진짜 맛있다를 여러 번 반복하더라고요. 채소는 구우면 단맛이 나와 풍미가 있어 예전에 캠핑 다닐 때 숯불에 많이 구워 먹었었어요. 애호박 역시 구우면 아삭한 식감과 단맛이 있어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여기에 양파도 살짝 구워 같이 무쳤더니 너무 맛있는 밑반찬이 됐어요. 그럼 구운 애호박 무침 시작해 볼게요. *밑반찬으로 좋은 애호박 양파 무침. *밑.. 2022. 4. 15.
제철 머위순 나물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비가 오네요. 오늘은 어머님이 요즘 먹기 좋은 머위순을 갖다 줘서 머위순 무침을 맛있게 만들었어요. 지금 제철이기도 해서 밥 비벼 먹으려고 고추장 넣고 무쳐 봤네요. 머위는 씁쓸한 맛이 나서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먹으니 건강에 좋은 음식을 찾게 되더라구요. 마침 비빔밥도 먹고 싶었는데 잘 됐다 싶어 비벼 먹으려고 머위 고추장무침을 만들었어요. *지금 딱 먹어야할 부드러운 머위순을 레몬즙을 넣어 쌉쌀한 맛을 줄이고 고추장으로 무친 밑반찬 입니다. *머위순나물무침. 재료:머위순 500g, 데칠 때: 굵은소금 1T 양념:다진 마늘 1T, 까나리액젓 1/2T, 들기름 1T, 매실청 1T, 고춧가루 1T, 고추장 1T, 레몬즙 1T, 통깨, 참기름 *머위순 500g을 준비합니다. *어린 .. 2022. 4. 13.
쑥떡 만들기. 후라이팬을 이용해 어디서도 맛볼수 없는 대박 맛있는 쑥찹쌀호떡입니다. 안녕하세요? 방금 벚꽃 구경하러 산책 갔다 왔는데 벚꽃이 절정을 이뤄 예쁘기도 하지만 쑥이 정말 많아요. 어릴 땐 쑥을 안좋아 했는데 나이가 드니 향긋한 게 너무 좋더라고요. 햇살도 좋고 나 벚꽃에 쑥까지 있어 힐링하고 왔네요. 시어머니께서 지인이 시골에서 보냈다며 쑥을 많이 가져 왔는데 가족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아 망설이던 중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나 만들게 됐네요. 이왕이면 가족들이 기분 좋게 잘 먹으면 더없이 좋잖아요? 제가 오늘 만들 떡은 예전에 빵을 조금 배우러 다녔는데 그때 처음 배운 빵이 LA 찹쌀떡이었어요. 각종 견과류와 찹쌀가루로 만든 빵인데 LA로 이민갔던 사람들이 떡이 먹고 싶어서 만든 찹쌀떡이랍니다. 그 찹쌀떡을 응용해 진짜 맛있는 쑥떡을 만들었네요. 떡을 싫어하는 분이라면 지금 나오.. 2022. 4. 11.
[두부요리] 쫄깃하고 짭쪼름한 두부장아찌. 안녕하세요? 날씨는 좋은데 바람이 많이 부네요. 오늘은 가족 모두가 좋아할 만한 두부 요리를 만들었어요. 두부는 두말하면 잔소리로 누구나 좋아하지만 두부를 장아찌로 만들다니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저도 찌개나 국에만 넣어 봤지 장아찌로 만든다는 것은 생각도 못했거든요. 그런데 만들고 먹어 보니 쫄깃하고 짭조름한 맛에 홀딱 반했답니다. 특히 요즘 같이 힘든 시기에 두부 한모만 있으면 되니 밑반찬으로 너무 좋더라구요. 보관 기간도 1주일에서 10일 정도로 오래 저장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밥 반찬으로 완전 굿이에요. 누가 이런 생각을 했는지 몰라도 두부 요리 중 보관일도 길고 쫄깃한 식감에 아이들도 반찬 가게에서 사 왔냐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럼 시작해 볼게요~^^ *짭조름한 두부장아찌. *두부장.. 2022. 4. 8.
냉이전 만들기. 밀가루 대신 00로 반죽했더니 깜짝 놀랄 만큼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봄은 각종 채소들이 많이 나오는데 특히 냉이의 계절이라고 할 만큼 향긋한 냉이요리를 많이 한답니다. 냉이는 특유의 향긋한 향이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이 있어 국이나 전, 무침으로 많이 요리해 먹고 있어요. 이렇게 좋은 냉이전을 맛있게 만들어도 가족들은 잘 안먹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은 손도 안대구요. 그래서 제가 배가 불러서 안먹는 다고 며칠 굶겨야 겠다고 혼내곤 했어요.ㅠㅠ 그런데 동그랑땡 처럼 작게 만들고 정성을 조금 들였더니 세상에~ 다 먹었지 뭐에요? 그래서 무조건 좋다고 먹일게 아니라 어떻게 만들어 먹이느냐가 정말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요리를 하다보니 하나씩 노하우가 생기네요. 서두가 길었.. 2022. 4. 6.
새송이어묵볶음. 쫄깃한 새송이버섯과 어묵이 이렇게 잘 어울릴줄 몰랐어요. 안녕하세요? 봄이 되니 정말 먹거리가 풍성하네요. 다만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게 함정이지만요. ㅠㅠ 그래도 건강을 위한다면 보약보단 제철 채소와 과일을 듬뿍 먹어 주어야 면역력도 생기고 몸도 튼튼해 진답니다. 제철 음식으로 건강 지키시길 바래요. 오늘 만들 요리는 밑반찬으로 아주 좋은 새송이버섯 어묵볶음 입니다. 어묵 볶음은 많이 만들어 보셨겠지만 새송이버섯에 어묵을 넣는 건 잘 못봤을 거에요. 아이들이나 어른들도 버섯 안먹는 사람이 꽤 많죠? 특히 우리 큰 딸은 버섯이라면 팽이 버섯 빼곤 거들떠도 안보는데 새송이버섯을 야채 필러로 얇게 밀어 어묵과 같이 볶으니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어묵 볶음 인줄만 알고 너무 맛있게 먹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어떻게 요리 하느냐도 굉장히 중요한것 같아요~ 그럼 밑반찬 새송.. 2022. 4. 4.
봄채소 향긋한 미나리초무침. 안녕하세요? 오늘은 향이 좋은 싱싱한 미나리로 초무침을 만들었어요. 원래 봄에는 입맛을 잃는 철이라 생각했는데 이번 봄은 이상하게 입맛이 막 당겨서 밥도 반찬도 많이 먹게 되네요. 모든 봄 채소 요리가 다 맛있어서 주체를 못 하겠어요. 여름이 되기 전다이어트에 돌입 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제철인 미나리를 초고추장 양념에 맛있게 부쳐 봤어요. 오리 훈제와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어요. *아삭아삭한 미나리 초무침. 재료:미나리 400g, 청양고추, 홍고추 1개씩, 대파 1줄, 양파 1개 양념::고추장 2T, 고춧가루 1T, 마늘 3알, 양조식초 3T,매실청 1T, 멸치액젓 1T, 통깨, 참기름 *미나리 400g을 준비합니다. *미나리는 한단으로 사면 너무 많아서 소분해서 비닐에 넣어 파는 것을 사용했어요..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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