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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꿀떡볶이 만들기.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정말 쉽고 맛있는 #꿀떡볶이를 만들었어요. #떡볶이는 흔히 고추장이나, 간장같은 강한 양념을 주로 쓰는데 꿀떡볶이라니.. 무슨 맛이 있을까 하다가 양념을 안넣으니 다른 재료로 맛을 내야 겠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게 비엔나 소시지의 짭조름한 맛과 식감 있는 씨앗 하고견과류를 넣었는데 이상하게 먹어 보지 않는거라 그런지 맛도 안봐지고 손이 안가더라구요. 사실 처음 만든 건데 만든 이유는 아이들이 너무 매운 것에 익숙해져서 속이 버릴까 봐 걱정도 되고 또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건강을 생각하며 음식을 먹이려고 만들었네요.평소에 먹는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만 아이들은 잔소리라 생각하고 듣기 싫어하더라고요.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라는 친정 엄마의 말이 하.. 2020. 11. 16.
비빔당면 부산에 가지 않고도 맛있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벌써 내일이 또 주말이에요. 시간이 왜 이리 빠르게 달릴까요?ㅠㅠ 오늘은 부산 깡통 시장에서 유명한 #비빔당면 을 맛있게 만들었어요. 사실 부산은 태어나서 딱 1번만 가본 데다 당면을 비빔국수처럼 먹는 다는 걸몰랐는데 요리를 하다 보니 많은 걸알게 되네요~ ​​제가 좋아하는 카레 국수 외에 딱히 좋아하는 국수는 없었는데 이번에 부산 깡통시장의 명물인 #비빔당면 을 먹어 보곤 인생의 최애 분식이 또 하나 추가됐답니다 ​당면을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 시금치를 넣어 잡채 같으면서도 매콤한 양념이 일품이더라고요. 원래 부산에서는 시금치와 단무지만 넣고 양념장 뿌려 주는데 저는 거기에 맛살과 계란을 더 첨가해 #일품요리 처럼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제 보니 김밥 재료네요~ㅎㅎ 이웃님들도 국수나 라면.. 2020. 11. 13.
쥐포볶음 만들기.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벌써 수요일이네요.. 요즘 환절기라 그런지 몸이 좀 안 좋아서 계속 잠만 잤어요. 그래도 밥은 먹어야 겠고 그렇다고 매일 라면이나 빵으로 먹을 수도 없고 요즘 같아선 하나만 먹어도 배부른 그런 알약 좀 있으면 좋겠더라구요~​그렇다고 입맛 없을 때 대충 먹으면 아무래도 건강에 안 좋겠죠?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입맛 없긴 똑같고.. 또 나물 몇 가지 만들어 놓고 깜박 잊고 냉장고에 넣어 놓지 않으면 금방 쉬어 버려서 버리는 게 한 두 번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마른반찬이 제일 좋겠다 싶어 오늘은 #쥐포 볶음을 만들었답니다.. *쥐포는 쥐치포가 바른말로 머리가 크고 납작하여 살은 먹을 것이 없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포를 떠 햇볕에 말려 먹기 시작한 게 쥐포의 시초가 되었다고 하네요. 왜 쥐포는 .. 2020. 11. 10.
계란 잡채 만드는법. 당면 삶을때 00을 넣어 삶아 보세요. 안녕하세요? 벌써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벌써 올해도 2달도 안 남았네요. 시간이 너무 빠르죠? 2020년 시작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연말이 가까워졌어요. 아직 이루지 못한 게 많은데 이렇게 또 시간은 흘러 가네요~ 그래도 남은 시간이라도 최선을 다해 마무리 지어야겠어요. 오늘은 제가 쉽고 빠른 방법으로 잡채를 만들었어요. #잡채는 혼자 먹기엔 번거로워서 잘 안 해 먹게 되는데 일단 만들어 놓으면 잡채뿐만 아니라 한 끼 식사로 좋은 #잡채밥 도 할 수 있고 또 남으면 #김말이 튀김 도 만들 수 있어 아주 유용하게 쓰이 더라고요. 귀찮다고 생각지 마시고 마음 크게 한번 먹고 만들어 놓으면 여러 가지 잡채 요리를 하실 수 있답니다. ​그런데 #잡채요리를 만들 수도 없을 만큼 금방 먹어 버려요~ㅠㅠ .. 2020. 11. 7.
굴을 넣은 깍두기 만드는 법. 굴 씻는 법. 안녕하세요? 벌써 김장철이네요. 전라도는 따뜻해서 12월 중순쯤에 김장을 하는데 서울은 11월 중순이면 거의 김장을 끝내 더라고요. 김장 철만 되면 힘들기는 하지만 온 동네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김장하고 김치 나눠 먹으며 수육도 삶아먹곤 했는데 요즘은 통~ 김장 풍경을 구경할 수가 없네요. 특히나 올해는 젓갈부터 시작해서 배추까지 안 비싼 게 없어서 김장을 포기하고 아예 사 먹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가족이 많은 것도 아닌데 조금씩이라도 만들어먹어야 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오늘은 아삭한 무와 한창 제철인 굴로 맛있는 깍두기를 맛있게 담아 봤어요. 딸들이 설렁탕에 깍두기 얹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사실 입맛 없을 때 제일 좋잖아요? 요즘 마트만 가면 설렁탕까지 다 파는 세상이.. 2020. 11. 6.
꼬막 비빔국수 만들기. 꼬막해감/꼬막삶는법/꼬막무침/곤약비빔면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낙엽이 많이 떨어져서 경비 아저씨들이 열심히 치우고 있네요.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나면 어느 순간 겨울이 성큼 다가오겠죠? ​오늘은 #꼬막 요리를 만들었어요. 꼬막은 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로 아미노산이 풍부해 겨울철 입맛을 즐겁게 해주는 해물이에요. 저는 해산물을 좋아하지만 특히 꼬막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그런데 해감이 가장 힘들더라고요. 여러 번 씻어도 나오는 뻘 섞인 물과 오래 해감 했다고 하는데도 막상 껍질 까 보면 뻘이 들어 있는 것도 많았어요. 그래서 깐 꼬막을 다시 물에 씻어서 요리를 만드니까 맛있는 물이 빠져선 맛이 덜하더라고요. 그런데 요즘은 해감을 충분히 해서 인지 뻘도 별로 없고 해감을 조금만 해도 깨끗하더라고요. 아무튼 좋은 세상이에요~ㅎㅎ.. 2020. 11. 4.
애호박, 가지무침. 이젠 볶지 말고 무쳐 드세요.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칼국수 같은 뜨끈한 국물이 생각 나는 날씨네요.​ 우리나라는 계절이나 날씨에 맞게 먹는 음식이 다르다는 게 너무 재미있는 것 같아요. 비 오면 부침개나 칼국수, 또 더우면 냉국이나 냉면 등 참 재미있는 나라에요~ㅎㅎ 아마 이런 나라는 잘 없을 걸요? 해외에 사시는 분들도 외국에 살수록 우리나라가 정말 좋은 나라인걸 느낀다고 합니다. 오늘은 밑반찬 두 가지를 만들었는데 둘 다 나물 요리예요. #애호박과 #가지를 볶지 않고 구워서 무쳤더니 놀랍게도 아삭거리고 훨씬 풍미가 있더라구요. 나물을 싫어하는 가족들도 한번 먹어 보더니 계속 집어 먹어서 제가 맛있냐고 물었더니 엄지척 하더라구요~ 본인들이 생각한 나물이 아니라면서 너무 아삭거리고 맛있다며 나중에 또 만들어 주면 .. 2020.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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