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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밑반찬

물 없이 오이지 지퍼백으로 쉽게 만들기. 핵가족을 위한 5개 분량.

by 집밥로그 2023.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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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 며칠 싱크대를 바꿔서 포스팅이 뜸했네요. 오늘은 간단하게 오이지를 만들었어요. 아삭아삭하고 시원해서 여름에 만들어 놓으면 무쳐 먹기도 하고 냉국에 타서 요긴하게 먹는데 사실 요즘 핵가족에 외식을 많이 하잖아요? 아이들은 좋아하지도 않고.. 그래서 많이 만들어 놓는 게 부담스러웠어요. 그렇다고 사 먹는 것도 그렇고 해서 지퍼백을 이용해 간단하게 만들어 봤네요. 핵가족이라면 사드시지 말고 조금씩이라도 만들어 보세요.

*아삭아삭한 오이지

 

*오이 5개를 준비합니다.
재료: 다다기 오이 5개, 굵은소금 100g(종이컵 1C), 양조식초 1/2C, 비정제 설탕 1/3C, 물엿이나 올리고당 1/2C

 

1.다다기오이 5개는 껍질 째 쓰므로 굵은소금으로 깨끗이 씻어 주세요.
*굵은소금으로 씻으면 오이 껍질에 붙어 있는 이물질이 떨어져 나가 깨끗하게 씻어져요.

 

2.깨끗이 씻은 오이는 골마지가 피지 않게 마른행주로 물기 닦아 주세요.

 

2.물기 없이 닦은 오이는 지퍼백 길이에 맞게 끝을 자르고 넣어 주세요.

 

3.지퍼백에 넣었으면  굵은소금 100g(종이컵 1C), 양조식초 1/2C, 비정제 설탕 1/3C, 물엿이나 올리고당 1/2C 넣고 새어 나오지 않게 지퍼백을 닫은 후 골고루 절여 지도록 몇 번 흔들어 3일 정도 실온에 보관합니다. (동영상 참고)
*오이지 만들때 보통 굵은 소금으로만 절이는데 식초, 설탕, 물엿을 넣으면 빨리 절여지고 간도 맛있게 배이더라구요.

 

* 3일후 누렇게 변했으면 오이지 완성입니다. 오이지 만드는 법 엄청 쉽죠?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을 땐 많이 짜니 물에 담갔다 짠맛이 빠지면 무쳐 먹거나 냉국으로 만들어 드세요.

 

*오이지 담기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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