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 볶음밥 만들기. 영양가 많고 한끼 식사로 좋은 시래기 나물밥.

안녕하세요? 연휴의 마지막 날이네요. 잘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도 정말 맛있고 영양가 있는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바로바로~ #시래기를 이용한 #볶음밥. 저는 마트에 장 보러도 가지만 구경하는 게 재미가 쏠쏠해서 자주 가곤 한답니다. 아무래도 인터넷이나 동네에서만 보는 것과는 조금 달라서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정도는 가거든요~
구경이긴 하지만 공부도 되고 요즘 대세가 뭔지도 알게 되더라고요.
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만 있는 바람에 지난번에 냉동 식품으로 나온 #냉동시래기 볶음밥 이 생각나서 만들어 봤네요. 예전에 마트에 갔을 때 보고 참 좋은 세상이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시래기 삶아서 우려내고 잘라서 요리해야 하고 시간도 정성도 많이 들어가는데 마트만 가면 완성품으로 나오니 자취하는 분들은 정말 편하겠더라고요.
요즘 세상은 정말 돈만 있으면 참 살기 편한 세상이에요~^^
그럼 건강에 좋은 시래기 볶음밥 만들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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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래기 구입 요령
*싱싱한 무에서 나온 무청을 말린 것이며 줄기가 연하고 푸른빛을띠며 잎이 연한 것이 좋은 무청입니다.
*보관할 땐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며 데쳐서 냉동 보관해도 됩니다.
*시래기는 겨울철에 모자란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골고루 들어 있고 비타민이 풍부한 웰빙 식품이랍니다.

*시래기로 4인 기준 한 끼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재료:불린 시래기 500g, 소고기 간 것 150g, 당근 1/2, 양파 1/2, 대파 1줄 , 밥 2 공기, 굴소스 1.5T
소고기 양념: 맛술 1T, 간장 1.5T, 후추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소고기는 집 앞 정육점 아저씨께서 협찬이라며 주더라고요~ㅎㅎ
세상에 태어나서 소고기를 협찬으로 받아도 보고.. 요즘 같을 때 정말 감사한 일이죠.
그래서 앞으로 고기 많이 팔아 주겠다고 약속 했네요~^^

1. 간 소고기는 맛술과 간장, 후추로 밑간해 두세요.
*볶음밥인데 밑간 할 필요가 있나? 하시겠지만 전 밑간을 하는게 양념이 쏙쏙 베어 더 맛있더라고요.
*저만의 방법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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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래기는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송송 썰어줍니다.
*강원도 양구 마른 시래기를 불려 끓는 물에 푹 삶은 다음 이틀 동안 찬물에 우려 시래기 냄새를 없애고 요리했어요.
*볶음밥으로는 우거지 보다 시래기가 더 만들기 좋더라고요.

 3. 양파와 당근, 대파는 볶음밥에 넣을 거니 작게 썰어 둡니다. *그밖에 버섯이나 다른 야채를 넣어도 좋아요.

4. 열 오른 팬에 넉넉하게 기름 두르고 대파를 볶아 파 기름을 내주세요.
*파 기름 낼 때 대파가 금방 타버리니 중불에서 볶아 주세요.

 5. 대파가 볶아지고 파 기름이 나오면 소고기와 시래기 넣어 볶다가 당근과 양파도 넣어 볶아 줍니다.
*시래기를 고기와 같이 볶으면 연해져서 먹기에도 좋더라고요.

6. 야채가 볶아지면 중간에 자리를 만들어 밥과 간장, 마늘, 맛술을 넣고 볶아 줍니다.
*처음엔 돼지고기가 낫지 않을까 했는데 소고기가 훨씬 맛있더라고요.
까탈스러운 우리 둘째가 한 그릇 뚝딱 비웠으니 알만 하겠죠?

 7. 마지막에 굴소스로 간 맞추고 통깨와 참기름으로 완성합니다.*간이 부족하면 소금 조금만 넣어 주세요.

*시래기 볶음밥 너무 맛있겠죠? *시래기와 소고기를 넣으니 진짜 영양가 있고 맛있는 볶음밥이 됐어요.

*맛 한번 보실래요? *이런 게 바로 건강 밥상~

*시래기 볶음밥
*볶음밥이지만 영양도 골고루 들어있어 자취하신 분들은 1인분씩 용기에 넣어 냉동했다 데워 드셔도 좋습니다.

*무청 시래기 요리
*말린 무청은 된장국, 나물무침, 조림 등의 다양한 요리에 쓰이고 무에 많이 들어 있는 식이섬유소는 포만감을 주어 비만을 예방해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그 외에 콜레스테롤을 떨어 뜨려 동맥 경화증에 좋다고 하니 올 겨울 여러 요리로 건강하게 겨울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전 다음 주에 또 올게요~^^

​영상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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