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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34

[명절 전요리] 어묵 고추전과 크래미 전. 예쁜 전을 원한다면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와~ 진짜 잠깐 나갔다 왔는데도 후덥지근한 게 땀범벅이 됐네요. 이제 우리나라도 동남아처럼 날씨가 변하는 것 같아요. 습하고 후덥지근하고... 이럴 땐 짜증도 많이 나는데 건강에 안 좋으니 화내지 말아야겠어요.  오늘도 명절 전요리, 어묵고추전과 크래미 전을 바삭하고 맛있게 만들었어요. 이번 전은 부침가루나 밀가루가 아닌 튀김가루를 사용했는데 전이지만 바삭하고 눅눅해지더라도 데우기만 하면 다시 바삭해 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어묵과 크래미는 생선살이 들어 갔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식감이 쫄깃하고 고소하며 남녀노소 싫어하는 사람들이 없을 정도로 사랑받는 식재료입니다. 어묵은 구운 어묵에 고추를 끼워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게 만들었고 크래미는 밋밋한 재료지만 김으로 띠를 둘러 간단하면서도 더 맛있게.. 2024. 9. 13.
명절에 먹기 좋은 근사한 애호박 전. 안녕하세요? 애호박 전 많이들 좋아하시죠? 평범하지만 맛있어서 누구나 좋아하는 전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애호박으로 특별히 명절에 먹도록 맛있게 만들었어요.  에이~ 애호박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 하겠지만 이번 애호박 전은 중간에 홈을 파여 맛있는 재료를 넣고 튀김가루 묻혀 바삭하고 고소하게 만들어 봤네요. 매년 명절이 두 번씩 돌아오지만 음식은 몇 가지 빼고 그게 그거더라고요. 아이들도 명절을 기다리긴 하지만 요즘같이 먹거리가 풍부한 세상에 우리 어렸을때 처럼 더 이상 명절을 기다리진 않구요. 시어머니께서는 얼음 동동 띄운 식혜나 게장, 불고기 외에는 특별한 요리가 없다고 하신 데다 옛날 못살았을 때나 명절 기다렸지 요즘은 아무 때나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평범하지만 맛있는 .. 2024. 9. 11.
쫄깃한 식감 최고!! 명절 새송이버섯전과 어묵전. 안녕하세요?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오니 괜히 바쁘네요. 오늘은 명절 전으로 어묵 전과 새송이버섯 전을 만들었어요. 새송이 버섯은 다 아시겠지만 깻잎 한 장으로만 쌌을 뿐인데 향긋한 깻잎 냄새 때문인지 훨씬 맛있고 어묵 전은 처음엔 튀긴 어묵을 기름에 또 부치는 게 맞나 했어요. 그런데 쫄깃한 어묵으로 전을 만들었더니 고소하고 박수칠 정도로 진짜 맛있어요. 간도 안했는데 딱 맞아 제 입에 너무 맛있더라고요. 어묵의 쫄깃한 식감과 전의 고소한 맛이 잘 어우러져, 반찬이나 간식, 뿐만 아니라 명절 전으로도 손색이 없더라구요. 물론 술안주로도 너무 좋아 맥주와 순삭 했답니다. 이런 게 바로 가성비 갑 아닐까 싶네요. 그럼 바로 시작해 볼게요.*명절 전 요리.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어묵은 사각어묵이나 직사.. 2024. 9. 9.
[잡채 만들기] 물에 삶지 않아 불지 않고 다 먹을때 까지 탱글탱글한 명절 잡채. 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절에 먹을 잡채를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날씨가 시원해 질만도 한데 이상하게 너무 덥네요. 추석엔 어떨지 몰라도 이 날씨면 만든 명절 음식이 상하기 딱 좋더라고요. 가뜩이나 명절에 냉장고에 들어갈 곳도 없는데 더울까 걱정이 됩니다. 특히 잡채는 만들어서 바로 냉장고에 넣지 않으면 금방 쉬어 중간에 다시 볶아 놓아야 해서 번거롭지 않게 당면을 삶지 않고 빨리 쉬지 않으면서 더 맛있게 만들어 봤답니다. 한국 잡채의 특징은 바로 당면입니다. 감자 전분으로 만든 투명하고 쫄깃한 당면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주고 당근, 시금치, 양파, 표고버섯, 파프리카 같은 색감이 있는 채소가 많이 들어갑니다. 또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넣어 영양가 있고 양념은 간장, 설탕, 참기름.. 2024. 9. 7.
명절 꼬지전에 꼬치 끼우지 말고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10분만에 많은 꼬치전을 만들수 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명절에 손 많이 가는 꼬치 전을 10분 만에 많이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부랴부랴 포스팅해 봅니다. 꼬치 전은 명절에 자주 먹는 요리 중 하나로 다양한 색을 가진 재료를 꼬지에 꿰어 부친 음식으로 보통 고기, 채소, 어묵 등을 재료로 사용하고 재료의 조화로운 맛과 다채로운 색이 특징입니다. 주로 김밥에 들어가는 오방색 꼬치 전은 단순한 전 요리가 아닌, 전통과 철학, 미적 감각이 어우러진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요리를 할 때마다 느낀 건 한국 음식은 눈으로도 즐기는 것뿐더러 색의 조화도 많이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요. 또 요리마다 담겨있는 뜻이 있고 탈이 나지 않도록 궁합을 맞춰 재료를 넣는 것도 정말 노벨상을 줘야 하는 게 아닌가 싶네요..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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