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심은 드셨나요? 저는 점심에 어묵을 볶아 밑반찬으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소개 하려고
빨리 포스팅을 쓰고 있어요. 어묵 볶는 게 다 그게 그거지 뭐~ 하고 생각하시겠지만 류수영 레시피로 만드니 촉촉하고 생각보다 너무 맛있네요. 류수영 어묵 볶음은 복잡하지 않은 재료와 조리법이지만, 기본에 충실한 양념과 조리 과정 덕분에 어묵 본연의 맛을 잘 살려냅니다. 또 간장, 올리고당, 참기름 등의 기본 양념을 사용해 어묵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조화로운 맛을 냅니다. 간장이 주는 짭조름한 맛과 올리고당의 단맛이 어묵과 잘 어우러져 감칠맛을 극대화합니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건 어묵을 볶아 냉장고에 들어가면 부드럽지 않아 손이 안 갔는데 이 방법으로 볶으니 며칠이 지나도 촉촉하고 부드럽더라구요. 어떤 분이 진짜 맛있게 보인다며 집에서 만들면 왜 이렇게 안되지? 하면서 꼭 만들어 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방금 먹었는데 어묵 반찬에만 먹어도 한그릇 뚝딱 했네요. 그럼 류수영 어묵 볶음 맛있게 만들어 볼게요.
*촉촉한 어묵 볶음.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어묵 1팩 (4장), 양파 1/2, 대파 1/2,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2개
양념: 간장 3T, 원당 1T, 간 마늘 1T, 맛술 2T, 알룰로스나 올리고당 1T, 굴소스 1T, 후추, 통깨, 참기름
1.어묵 4장은 1cm 두께로 썰어 뜨거운 물로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2.양파는 굵게 채 썰고 대파는 3cm 길이로 잘라 주세요.
*양파를 굵게 채 썰면 쉽게 물러지지 않고 식감이 살아 있고 대파를 길게 자르면 대파의 향이 고르게 퍼지면서 단맛이 나고 아삭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3. 홍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어슷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주세요.
* 홍고추 씨를 제거하고 어슷 써는 방식은 요리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과정으로 요리의 맛, 향, 식감이 더 맛있게 보입니다.
4.볼에 간장 3T, 원당이나 설탕 1T, 간 마늘 1T, 맛술 2T, 알룰로스나 올리고당 1T, 굴소스 1T, 후추 어묵 볶음 양념 만들어 주세요.
* 어묵 볶음에 굴소스를 넣으면 짭쪼름하면서도 약간의 단맛이 있어 풍미를 더해 주니 꼭 넣어서 볶아 보세요.
5.팬에 기름 조금만 두르고 양파와 대파부터 볶아 주세요.
*양파와 대파를 먼저 볶으면 풍미와 감칠맛이 있어 더 맛있게 됩니다.
6.어느정도 볶아지면 양념과 어묵, 고추 넣고 볶아 주세요.
*어묵은 오래 볶는 것보다 뜨거운 물로 한번 기름기를 제거했으니 강불에서 재빨리 볶아 주세요.
7.볶아지면 통깨와 참기름 넣어 완성합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어묵 볶음.
* 이렇게 굴소스와 야채를 먼저 볶으면 간단한 재료들로도 훨씬 더 깊고 풍부한 맛을 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가족들 반찬으로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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