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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밥종류

정월대보름 오곡밥. 무쇠솥에 지어 오곡찰밥은 물론 구수한 누룽지는 덤~

by 집밥로그 202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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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곧 있음 #정월대보름 이네요..

옛날엔 #대보름 때면 #오곡밥 과 갖가지 #나물 을 만들어

건강을 챙겼다고 합니다.

대보름은 음력 1월 15일로 이 날은

세시풍속 중에서도 가장 큰 명절로 부럼을

깨면서 한해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면서 오곡밥을 먹었다고 합니다.

 

대보름에 먹는 오곡밥은 신라시대 까치에게

감사하며 제사상에 올리던 약밥에서

유래되었는데 잣,밤,대추 등 귀한 재료를 구하기 힘든 평민들은

5가지 곡식을 넣어 #오곡찰밥을 만들어

먹었다고 합니다.

 

*찹쌀,조,수수,팥,콩 다섯가지 곡식으로 밥을

지어 먹어서 오곡밥 입니다.

 

오곡밥의 효능은 장을 튼튼하게 하고 신장을 다스리며

기를 내려 모든 풍열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독을 풀어 준다고 합니다.

 

그럼 #무쇠솥 을 이용하여 대보름 오곡밥 만들어 볼께요.

쫀득한 오곡밥과 오곡 누룽지

 

재료:오곡쌀 2C (찹쌀,차조,적두,서리태,찰흑미),

대추 3개, 삶은 옥수수알 1/3C

*은행이나 밤,잣을 넣어도 좋아요.

 

*오곡을 따로따로 사면 남아서 처치 곤란인데

요즘은 이렇게 모둠으로 합쳐져 나와

너무 좋더라구요.

 

*오곡밥을 2C 했는데 2~3번 정도 더 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오곡쌀에 찐 옥수수를 넣었는데 쫀득쫀득

씹히는 맛이 일품이었어요.

 

잡곡은 물에 담궈 위에뜬 콩 껍질을 버립니다.

 

1.오곡 쌀은 바락바락 씻어 주세요.

 

 

*콩 껍질이 많이 뜨니 안뜰때 까지 씻어 맑은 물이

나올때 까지 헹궈줍니다.

 

*3~4번 씻어 주었네요.

2.삶은 옥수수도 물로 한번 씻고 대추는

깨끗이 씻어 돌려 깎아 채 썹니다.

 

*작년 가을 옥수수 많이 나올때 밥해 먹으려고

삶아서 냉동고에 넣어 두었더니

요긴하게 잘 쓰고 있어요.

 

3.불리지 않고 무쇠솥에 오곡쌀과 옥수수,대추를

넣어 주세요.

물을 자작하게넣어 센불에서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거품이 줄어들면

약불로 또 줄여 뜸들입니다.

 

*무쇠 자체가 워낙 뜨겁기 때문에

손 꼭 조심하세요.

 

*저처럼 누룽지가 먹고 싶다면 중불에서

좀 눌리고누룽지가 싫으신 분들은 중불로 끓이다가

약불에서 뜸들입니다.

 

*무쇠솥은 남아 있는 열기가 오랫동안 지속돼서

밥솥에 옮기지 않아도 따뜻한 밥을

드실수 있어요.

오곡밥 완성

 

 

무쇠솥에 누룽지가 빠지면 안되겠죠?

4.밥을 퍼놓고 누룽지에 물을 부어 끓이면

누룽지도 완성 됩니다.

 

*전기밥솥,압력밥솥,냄비엔 30분 정도 잡곡을

불려서 하시면 됩니다.

 

*무쇠솥 누룽지 너무 구수하고 맛있어서 딸과

서로 먹겠다고 싸웠네요~ㅠㅠ

 

무쇠 오곡밥과 누룽지 완성됐어요.

 

 

정월 대보름 행사가 많은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많이 취소 됐다고 하네요.

참 이래저래 힘든 세상이지만

집에서 가족들과 오곡밥 지어 먹으면서

건강을 기원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전 마칠께요.

오곡밥을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아래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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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com/watch?v=kqUZ8BPa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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