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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 파전에 오징어 대신 이것 넣어 부쳐 보세요. 쫄깃쫄깃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장마 기간이라 비가 또 오려고 하는지 날도 꾸물꾸물하고 빗방울도 하나씩 떨어지네요. 비 오는 날엔 역시 파전이 진리죠. 그래서 해물 넣고 만들려다 냉동 새우는 있는데 오징어가 없어서 진미채를 넣어 만들어 봤어요. 어차피 진미채도 오징어를 가공해서 만든거니 상관없다 싶었죠. 유튜브 초창기에 알감자 조림에 쥐포를 넣었더니 남편이 이상한 짓만 한다며 먹지도 않았는데 글쎄 백종원도 만들었지 뭐예요?ㅋㅋ 편견을 버리면 다 되는데 말이죠. 궁합이 안 맞으면 어쩔 수 없지만 비슷한 재료면 다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그럼 해물파전 맛있게 만들어 볼게요. *해물파전.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쪽파 200g, 진미채 2줌,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멸치액젓 1T, 부침가루 1C (120ml), .. 2023. 7. 7.
가지 무침. 물컹 거리지 않고 쫄깃하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아침부터 푹푹 찌네요~ㅠㅠ 많이 더우면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진 곳에 조금 쉬면 도움이 된다네요. 옛날엔 수박 한 통 가지고 계곡에 가면 더위를 이겨 냈었는데 갈수록 심해져 계곡 가는 것도 힘드네요. 제가 사는 원주는 산이 많아 계곡에 가면 좋은 데 가는 것조차도 너무 더워서 집에서 시원하게 에어컨 틀고 있는 게 최고 더라고요. 아무쪼록 원하는 방식으로 더위 잘 이겨 내셨으면 합니다. 오늘은 가지를 물컹 거리지 않고 쫄깃하게 만들거에요. 가지는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94프로나 돼 다이어트에도 좋고 항암 식품으로 좋습니다. *쫄깃한 가지무침. *한뼘 조금 넘는 크기의 가지 4개를 준비합니다. 큰 가지는 3개만 준비하세요. 재료: 가지 (중) 4개, 청, 홍고추 1개씩, 실파나 쪽파 3줄, 매실.. 2023. 7. 3.
[참치캔 요리] 놀랍도록 맛있고 매일 먹고 싶은 참치 불고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진짜 놀랍고 맛있는 참치 불고기를 만들어 봤어요. 불고기는 꼭 소고기나 돼지고기로 만든다는 생각은 오늘 이후부터 없애줄 정도로 너무 맛있어요. 맛있는 것보다 기가 막힌 건 요리할 때 냄새가 완전 불고기와 똑같다는 거에요. 아무리 참치캔 요리가 많다지만 대박이란 저절로 나와 10번 정도 외친 것 같아요. 집에 항상 구비해 두는 참치 2캔만 있으면 놀라운 참치 불고기를 만들수 있고 거기다가 국물까지 싹싹 긁어먹도록 진짜 맛있어요. 비 오는 장마철에 반찬 없을까 걱정된다면 만들어 보세요. *참치 불고기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참치캔 150g 2개, 양배추 200g, 양파 1/2, 실파 5줄 (대파나 쪽파 가능), 청,홍고추 1개씩, 당근 약간 양념: 양조간장 3T, 비정제 설탕.. 2023. 6. 29.
김치가 통째로~ 돼지고기 묵은지 찜 이렇게 만드니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진짜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되네요. 그동안 더워서 다들 힘들었을 텐데 이번 비로 먼지도 씻겨 내려가고 시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돼지고기 앞다리 살을 듬뿍 넣고 묵은지 찜을 만들었어요. 묵은 김치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반찬이 됐네요. 요즘은 묵은지도 따로 팔더라고요. 비도 오니 뜨끈하게 밥도둑 만들어 드시면 좋겠습니다. *돼지고기 묵은지찜.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묵은지 1/4쪽, 자르지 않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 양파 1/2, 청, 홍고추 3개, 대파잎 2줄 양념: 통마늘 3개, 간생강 1T, 설탕 1T, 멸치액젓 1T, 간장 1T, 새우젓 1T 1.앞다리살은 핏물을 꼼꼼하게 잘 닦고 큼직하게 잘라 주세요. *돼지고기 누린내가 핏물에서 나오니 꼼꼼하게 닦아 준비합니다. 보.. 2023. 6. 26.
아삭하고 쫄깃한 콩나물과 어묵은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비가 제법 많이 오네요. 생각할수록 재미있는 일이 있어 먼저 이웃님들께 말하고 요리해 볼게요. 얼마 전 제 둘째 딸이 집에 들어와선 갑자기 택배 온 것 있냐고 하더라고요. 오늘 온다고 했다면서 집에 없으면 혹시 엄마가 버린 것 아니냐며 따지더라고요. 예전에 한번 버린적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아침에 박스 하나 버린 게 생각나더라고요. 그때부터 이상하게 헷갈리기 시작하면서 도대체 내가 뭘 버린 거지? 분명 아무것도 없었는데 하며 뒤죽박죽 돼 버린 거예요. 딸아이는 엄마 때문에 내가 못살아하고 울고불고~ㅠㅠ 저는 분명 빈 박스였는데 이상하다 생각하고 재활용 창고에 가봤어요. 아침에 버렸는데 벌써 가지고 갔는지 없어서 엄마가 다시 사줄게 하고 달래도 경매로 낙찰받았다며 울..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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