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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229

설렁탕 깍두기. 가을무로 시원하고 촉촉한 국물 깍두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철인 가을 무로 아삭하고 시원한 설렁탕 깍두기를 만들었어요. 저희 시어머님이 설렁탕 깍두기를 참 잘 담그시는데 저한테도 비법을 가르쳐 주지 않더라고요. 그냥 사이다만 넣어하는 정도만.. 그런데 며칠 전 순대 국밥집을 갔는데 깍두기가 너무 맛있는 거에요. 그래서 시어머님께 전화해서 자세히 물어봤더니 딱 두 가지가 핵심 포인트라고 가르쳐 주더라고요. 첫 번째로는 사이다에 무를 절이는것 두 번째는 단맛이 강한 뉴슈가를 조금 넣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전화를 끊고 바로 만들었는데 익지 않아도 정말 맛있고 설렁탕 가게에서 먹는 깍두기 맛과 똑같아서 놀랐어요. 그래도 하루 김치 냉장고에 넣었다 먹어 보니 정말 환상적으로 너무 맛있더라구요. 제철인 가을 무로 담아서인지 아삭하고 너무 시.. 2022. 9. 29.
초간단 김무침. 햇김 나오기전 냉동실 묵은 김 맛있게 없애기. 안녕하세요? 냉장고에 먹다 남은 김이 많으시죠? 김밥 싸고 남은 김, 또 한 톳씩 사서 이것저것 만들고 남은 김 등. 저도 이번에 냉장고 청소를 하면서 먹다 남은 김이 어찌나 많은지 깜짝 놀랐답니다. 덕분에 물가 비싼 요즘 요긴하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었네요. 저는 이모가 김 농사를 지어서 어렸을 때부터 엄청 많이 먹고 자랐어요. 그러다 보니 김밥 뿐만 아니라 김 요리를 많이 알고 있어요. 요즘은 인터넷 때문에 김 요리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김무침이나 김국, 김전, 김냉국, 김조림 등등 무수히 많은 김 요리가 있답니다. 그래도 제일 많이 먹는 음식은 구운 김이겠지만 더운 날씨에 냉동실에 넣어놨던 보라색으로 변한 김도 무침으로 많이 만들어 먹어요. 차근차근 하나씩 만들기로 하고 오늘은 묵은 김으로 김무침 맛.. 2022. 9. 22.
건새우 고추장볶음. 매콤달콤 마른새우볶음. 안녕하세요? 오늘은 밑반찬으로 좋은 마른반찬 건새우 볶음을 매콤하고 맛있게 만들었어요. 건새우는 육수 낼 때 많이 쓰이지만 매콤하게 고추장 양념에 볶아도 너무 맛있답니다. 그리고 마른 새우를 더 바삭하고 맛있게 볶는 방법이 있어요. 오늘 그 방법을 소개합니다~^^ *마른반찬 건새우 볶음. 재료:건새우 150g, 통마늘 10개, 대파 1/2, 청양고추 1개 양념:고추장 3T, 간장 1.5T, 설탕 2T, 고춧가루 1T, 물 50ml, 참기름, 통깨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건새우는 손질이 편한 두절새우를 사용했는데 보리새우나 국물 새우를 사용해도 됩니다. 1. 먼저 통마늘은 슬라이스하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주세요. 2. 고추장 3T, 간장 1.5T, 설탕 2T, 고춧가루 1T, 물 50ml,.. 2022. 9. 20.
단호박 조림 레시피. 5분이면 기가막힌 밑반찬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쉽고 간단한 밑반찬을 만들어 봤어요. 요즘 제철인 단호박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단호박으로 주로 죽을 많이 끓여 먹었는데 오늘은 밑반찬으로 단호박 조림을 만들었네요. 달달해서 아이들이나 매운 음식을 싫어하는 분들에게 아마 최고의 반찬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간단하고 맛있는 단호박 조림 만들어 볼게요. *달콤한 단호박 조림. 재료:단호박 880g, 아몬드 슬라이스 1C 양념:참치액젓 1T, 진간장 1T, 고춧가루 1/2T, 간 마늘 1T, 물 2T 통깨 1T, 물엿 1T *단호박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준비합니다. 1, 단호박은 반으로 잘라 수저로 씨를 파내 주세요. *호박씨는 깨끗이 씻어 말려 두었다 다양하게 활용하세요. 2. 단호박은 0.7cm 정도로 썰어 주세요. *단호박이 제법 .. 2022. 9. 16.
콩나물물김치. 명절 느끼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시원 칼칼한 물김치요리. 안녕하세요? 곧 추석이네요. 시간이 왜 이리 빨리 흘러가는지..ㅠㅠ 오늘은 명절에 느끼한 음식과 잘 어울리는 물김치 요리를 만들었어요. 요즘 채소값이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채소뿐만 아니라 장보기가 무서울 정도예요. 명절 음식을 간단하게 한다고 해도 차례상에 올리는 것은 똑같잖아요? 전이며 고기며.. 뭔가 개운하게 먹을게 필요해서 콩나물로 물김치를 담가 봤어요. 손쉽게 구할수도 있고 콩나물 싫어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것 같아 만들었네요. 콩나물로만 하면 시원하지 않을 것 같아 무도 조금 넣었더니 깊은 맛이 나고 손쉽게 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그럼 시작해 볼게요~^^ *시원한 콩나물 물김치. 재료:콩나물 350g, 무 200g, 쪽파 10줄, 청, 홍고추 1개씩, 간 마늘 1T, 천일염 1/2T, 매.. 2022. 9. 8.
도라지오이무침 쓴맛 잡고 식감 살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비가 많이 오네요. 큰 태풍이 온다니 아무쪼록 비 피해 없길 바랍니다. 오늘은 명절 밑반찬으로 많이 먹는 도라지 오이무침을 만들었어요. 시어머님께서 명절 때마다 밑반찬으로 만들어 주시는데 물도 안생기고 너무 맛있게 무치시더라고요. 조상님들이 참 머리가 좋은지 느끼한 명절 음식에 정말 딱 좋네요. 그럼 매콤 새콤 도라지 오이무침 만들어 볼게요. *느끼한 명절 음식과 잘 어울리는 도라지 오이무침.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도라지 250g, 오이 1개, 쪽파 2줄 도라지 쓴맛 제거:소금 1/2T, 물 1C, 설탕 1/2T, 식초 1/2T 오이 절일 때:소금 1/2T, 설탕 1/2T (10분 절인다) 양념: 고춧가루 2T, 2배 식초 1.1/2T, 매실청 1T, 간 마늘 1/2T, 설탕 1.. 2022. 9. 5.
황태요리. 질기고 딱딱한 황태채는 이제 그만!! 쫄깃하고 부드러운 황태채조림. 안녕하세요? 완연한 가을 날씨네요. 추석이 빠르면 많이 더웠는데 올해는 시원할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왜냐하면 고생해서 만든 전이나 국이 쉬면 안 돼서 매번 끓여 놔야 하고 명절이라 냉장고는 꽉 차고 아무튼 더운 것보다 시원한 게 좋더라고요. 오늘은 명절 밑반찬으로 좋은 황태채조림을 만들어 봤어요. 마른반찬을 좋아하면서도 이상하게 황태채는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아무리 맛있게 해도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딱딱해지고.. 그래서 주로 국으로 끓여 먹었었는데 이번에 만든 황태 조림은 정말 차원을 넘어선 진짜 부드럽고 맛있는 밑반찬입니다. 황태를 좋아하지 않는 가족들도 깜짝 놀랠 정도로.. 역시 음식은 정성으로 만들어야 맛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 요리입니다. 맛을 보여 드릴 수 있으면 좋을 텐데 ..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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