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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요리34

감자전. 힘들게 강판에 갈지 마세요. 겉바속촉 너무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 오니 습하죠? 장마도 어느덧 막바지라 조금만 견디면 끝날 것 같아요. 오늘은 재철인 감자전을 만들었어요. 감자전은 강판에 힘들게 갈았었는데 분쇄기에 드르륵 갈아도 맛은 똑같더라고요~ ㅎㅎ 왜 그렇게 강판만 고집했는지 모를 정도로 맛은 똑같았답니다. ㅎㅎ 분쇄기에 드르륵 갈면 끝인데 말이죠. 감자전은 꼭 강판에 갈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버려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청양고추와 당근도 조금 넣어 줬더니 훨씬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자투리 채소도 없애고 맛도 더 있으니 1석 2조겠죠? 그럼 감자전 시작해 볼께요. ​*쫀득한 감자전.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감자 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1개, 당근 약간, 전분 2T, 소금, 후추, 와사비, 마요네즈.. 2022. 7. 14.
깻잎 계란만두. 깻잎과 당면이 듬뿍. 밀가루나 전분가루가 필요 없는 건강한 간식입니다. 안녕하세요? 내일 또 주말이네요. 어릴 땐 몰랐는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가네요~ㅠㅠ 시간을 붙잡을 순 없고 그저 열심히 살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로 오늘 간식으로 드실 수 있는 계란 만두를 깻잎과 당면을 듬뿍 넣어 맛있게 만들었어요. 내일 주말이니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보세요.더워서 요리하기 힘드시다면 분쇄기를 이용해 손쉽게 해보시길 바랍니다. *깻잎 듬뿍 계란 만두.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계란 4개, 당면 한 줌, 깻잎 10장, 청양고추 2개, 당근 약간, 홍고추 1개, 소금 1T, 맛술 1T, 후추 간장소스:간장 2T. 식초 1T, 맛술 1T, 통깨, 참기름 1. 먼저 당면은 물에 30분 정도 불려 주세요. *빨리 불리려면 따뜻한 물에 불려 둡니다. 2. 볼에 계란 4개와 소금.. 2022. 7. 8.
양파전 만들기. 양파 안에 이것을 넣으면 맛도 영양도 두배. 안녕하세요? 오늘은 양파전을 만들었어요. 이제 조금씩 양파가 매워지더라고요. 그래서 부랴부랴 열심히 양파 요리를 올리고 있는데 명절전으로도 좋고 너무 맛있는 양파전입니다. 양파를 링모양으로 썰어 두부를 으깨 넣었더니 아이들은 물론이고 맥주 안주, 저희 어머님도 부드럽고 고소하다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명절엔 다진 돼지고기만 넣어도 동그랑땡 대신 만들기도 쉽고 맛있는 전이 될 것 같아요. 그럼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양파전 만들어 볼게요. *쉽고 영양가 있는 양파전. *제철인 햇양파에 두부를 으깨 넣은 영양가 있는 양파전입니다. 재료:양파 (중) 1개, 두부 500g, 계란 3개, 부침가루 1/2C, 부추 한 줌, 당근 50g 소금 *두부 500g과 양파 1개를 준비합니다. *양파는 너무 큰 것보다중간 정도가.. 2022. 5. 4.
냉이전 만들기. 밀가루 대신 00로 반죽했더니 깜짝 놀랄 만큼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봄은 각종 채소들이 많이 나오는데 특히 냉이의 계절이라고 할 만큼 향긋한 냉이요리를 많이 한답니다. 냉이는 특유의 향긋한 향이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기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쌉쌀한 맛과 특유의 향이 있어 국이나 전, 무침으로 많이 요리해 먹고 있어요. 이렇게 좋은 냉이전을 맛있게 만들어도 가족들은 잘 안먹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은 손도 안대구요. 그래서 제가 배가 불러서 안먹는 다고 며칠 굶겨야 겠다고 혼내곤 했어요.ㅠㅠ 그런데 동그랑땡 처럼 작게 만들고 정성을 조금 들였더니 세상에~ 다 먹었지 뭐에요? 그래서 무조건 좋다고 먹일게 아니라 어떻게 만들어 먹이느냐가 정말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요리를 하다보니 하나씩 노하우가 생기네요. 서두가 길었.. 2022. 4. 6.
명절전 고민 끝. 한가지 속재료로 깻잎,고추,동그랑땡 만들기. 안녕하세요? 명절이 얼마 안 남았죠? 집집마다 친척분들 오신다며 부엌에서 지지고 볶고 명절 분위기가 났었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인지 거리도 썰렁 시장도 썰렁하네요. 사람이 그립기도 하지만 일단 참았다가 코로나가 물러 나면 그때 또 예전처럼 만나서 윷놀이도 하고 웃음이 있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고기가 아닌 오징어와 새우를 다진 해물 속재료로 3가지 명절전을 부쳐 봤어요. 왜 깻잎이나 고추 전에는 고기나 두부만 넣는다는 편견이 있는데 해물을 넣으면 훨씬 더 맛있더라고요.빈대떡도 녹두를 불리고 가는게 힘들어서 연근을 갈아 빈대떡을 만드니 훨씬 쉽고 더 맛있었어요. 명절 상차림은 기본적인 것만 갖추되 잘 먹는 음식으로 만들어 남는 것 없이 맛있게 먹었으면 좋겠어서 특별히 오징어와 새우로 명절 전을.. 2022. 1. 21.
매생이굴전 바삭하고 맛있게 하는법. (전라도 요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매생이를 가지고 왔어요. 예전에는 윗 지방에선 매생이 보기 정말 힘들었는데 요즘은 마트에만 가면 볼수 있으니 좋기도 하지만 양이 작고 가격도 비싸서 2~3번만 먹으면 겨울이 끝나더라구요~ㅠㅠ 그런데 며칠 전 전라도 강진에서 사는 동생이 많이 보내줬지 뭐에요? 너무 반가워서 열어보니 싱싱한 매생이와 굴이.. 와~ 이게 얼마 만에 먹어본 매생인지 굴은 1kg를 그냥 초장에 찍어 다 먹고 조금 덜어서 매생이 전에 넣어 먹었더니 완전 꿀맛!! 역시 겨울엔 매생이가 최고인것 같더라구요~ *매생이는 11월에서 5월이 제철로 13kcal 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광합성 색소가 풍부하고 파래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광택이 있고 선명한 녹색을 띄는게 좋은 매생이 .. 2022. 1. 13.
배추전에 굴을 넣었는데 너무 맛있네요. 안녕하세요? 며칠 동안 따뜻한 봄 같았는데 주말엔 한파가 온다네요. 코로나로 거리두기도 해서 주말엔 뜨뜻한 집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해 먹고 지내야겠어요. 그래서 오늘 주말에 만들어 먹도록 배추전을 만들었어요. 사실 강원도에서 살고는 있지만 유명한 음식 빼고 별로 많이 먹진 않았어요. 뭐든지 먹어본 사람만이 맛을 안다고 별로 땡기지도 않고요. 강원도에 10년 넘게 살면서도 배추전을 처음 먹어 봤다면 말 다했죠? 그래서 겨울 배추가 달큰하고 그냥 먹어도 좋을 정도로 아삭아삭 해서 전으로 만들어 봤어요. 배추로만 전을 부칠까 생각하다 제가 해물을 너무 좋아해 굴을 넣어 담백한 배추전을 만들어 봤네요. 배추전은 처음 만들었는데 배추의 담백함과 제철인 굴 맛이 너무 너무 맛있었답니다. ​*아삭한 배추와 굴을 같이.. 2021.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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