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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스페이퍼 만두와 피쉬소스 만드는법. 크리스마스 요리로 너무 좋아요.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제 블로그가 어제 다음 메인에 떴답니다.. 야호~~^^ 티스토리 시작한 지는 좀 됐지만 서툴러서 많이 헤맸었어요. 포기할까도 잠깐 생각했었는데 용기를 주는 한분이 계셔서 성실하게 했는데 이렇게 좋은 일도 생기네요. 물론 남편은 전혀 아니에요~ㅠㅠ 댓글이나 좋아요만 봐도 내가 진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같이 힘들때 용기가 되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사계절밥상이 되겠습니다. 금방 크리스마스도 다가 오는데 마음이 썰렁해서 크리스마스에 맛있게 먹을수 있는 요리를 만들었어요. 바로 라이스페이퍼 만두인데 예전에 동생네 집에 가면 자주 만들어 주던 월남쌈이에요. 이것저것 만들 필요 없이 삼겹살에 야채와 토마토, 또 피시소스를 만들어 푸지게 .. 2020. 12. 6.
묵은지 된장 지짐. 신김치 맛있게 먹는 방법. (전라도 요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냉장고 청소를 하다가 세상에 아직도 안 먹은 신김치를 발견했지 뭐예요? 김장 김치 주기 전에 시어머님이 정성 들여 만들어준 김치를 세상에 김치 냉장고에서 썩히고 있었다니...ㅠㅠ 이미 많이 시어 버려서 먹기가 좀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신김치를 씻어 맛있게 #김치 재활용을 해봤어요. 신김치는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찌개를 많이 해 먹지만 오늘은 전라도 방법으로 #신김치 된장 지짐으로 만들었어요. 그런데 이 요리만큼은 푹 절인 #전라도 김치로 만들어야 하는데 서울 김치라 참 애매하더라고요. 이유는 서울 김치는 푹 절이지 않아서 아무리 시어졌어도 굉장히 아삭 거리거든요. 그래서 부드러워지도록 돼지고기를 넣었더니 정말 신기하게 김치가 부드러워졌어요. 묵은지 된장 지짐에는 김치를 씻어서 끓이기 때.. 2020. 12. 2.
마라탕 라면 쉽고 맛있는 얼큰한 마라탕 라면.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보일러가 고장이 났어요~ㅠㅠ 이사 올 때부터 조금씩 속을 썩이더니 드디어 고장이 났네요. 관리 아저씨 보고 봐 달라고 했더니 글쎄 아파트가 10년이 넘어 많이 보일러를 많이 바꿨다면서 고장이 자주 나면 그냥 바꾸라네요. ㅠㅠ 그래서 아는 분 중에 보일러를 하시는 분이 계셔서 할 수 없이 바꿨는데 오늘부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런데요.. 계산을 하려고 하니까 남편이 그 동안 꼬불쳐 놓은 돈이 있었는지 돈을 냈다며 보내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용돈도 많이 안 받는데 이상했어도 그냥 물어보진 않았어요. 지금도 궁금하긴 하지만 물어보지 않으려고요. 또 꼬불쳐 놓은 돈이 있으면 집에 쓸 사람이니까...ㅎㅎ 때론 물어보지 않아도 상대방이 .. 2020. 11. 30.
참치 무조림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월요일인가 싶으면 어느새 금요일.. 또 월요일인가 싶으면 금방 금요일~ㅠㅠ 학교 다닐땐 잘 안 가던 시간이 발에 롤러스케이트를 달았나 봐요.. 힝!! 벌써 수능 날짜도 일주일이 안 남았는데 찹쌀떡은 못 드려도 두뇌 회전에 좋은 #참치 요리 드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캔참치는 주로 김치찌개로 많이 만들어 먹는데 저는 참치 무조림으로 만들었어요. 원래 무조림은 멸치를 넣어 많이 요리하는데 오늘은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참치를 넣어 무조림을 만들었네요. 달큼한 무조림을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부럽지 않잖아요? 저는 찜 요리를 먹을 때면 무만 건져 먹을 정도로#무조림을 진짜 좋아해요. 요즘 자취생이나 혼자 사는 분들이 너무 많고 또 누구나 #참치를 좋아하면서도.. 2020. 11. 27.
시금치 볶음. 겨울 시금치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안녕하세요? 아침에 쓰레기 버리러 내려 갔다가 쓰레기를 관리하는 아저씨를 만났거든요? 인상이 좋아서 아침마다 인사를 하는데 오늘은 영어를 듣고 계시지 뭐에요? 나이가 80 가까이 돼 보이는데 영어 공부하시냐며 말을 걸었어요. 그런데 퇴직하고 난 뒤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새로운걸 좀 배우고 싶었는데 제일 쉽게 할수 있는 영어 공부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순간 저는 그동안 뭘 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잘하셨다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냐고 칭찬했더니 제 말투를 듣고선 혹시 전라도 사람 아니냐며 그러더라고요. 강원도에 와서 살다 보니 전라도 사람 보기 진짜 힘든데 절 보고 물어봐서 깜짝 놀랐어요. 고향이 어디냐고 물어서 목포라고 했더니 그 아저씨도 목포라며 마치 옛날 친구를 만났것처럼..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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