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510

참치 순두부찌개. 조미료가 필요없는 진짜 맛있는 순두부요리. 안녕하세요? 오늘 일어나 보니 제법 눈이 많이 왔네요. 딸이 잠깐 나갔다 와서 사고가 많이 났다며 차 두고 나가길 잘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이웃님들도 운전 조심해서 다니세요~ 오늘 같은 날엔 김치전을 먹어야 하는데 일단 너무 맛있는 얼큰한 참치 순두부찌개를 끓였어요. 제가 요즘 느낀 건 참치가 저렴하면서도 김치찌개뿐만 아니라 모든 요리에 다 활용할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순두부찌개에 참치는 느끼하다고 생각했는데 끓여 보니 너무너무 맛있고 중요한 것으 고추참치로 끓여 조미료가 전혀 필요 없었어요. 셰프들도 요리마다 미원이나 다시다를 다 넣는데 고추참치에 어느 정도는 조미료가 들어가서 넣지 않아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서두가 길었는데 참치 넣은 순두부찌개 맛있게 끓여 볼께요. *얼큰한 참치 순두부찌개. 재.. 2022. 12. 6.
멸치요리의 신세계. 촉촉해서 남녀노소 먹기 좋은 멸치장아찌. 안녕하세요? 벌써 12월 마지막 달이네요~ㅠㅠ 그동안 요리하면서 제일 인기 좋았던 요리를 뽑자면 계란 요리와 멸치, 감자 요리가 으뜸이더라구요. 초창기엔 사람들이 잘 접하지 못한 요리가 최고라 생각했는데 제 생각과는 전혀 반대로 쉽고 간단한 요리가 인기 많았어요. 재료 구하기도 쉽고요~ 그래서 오늘은 멸치 볶음이나 무침이 아닌 또 다른 밑반찬 멸치 장아찌를 만들어 봤어요. 어떤 재료든 장아찌는 다 되지만 멸치는 생각도 못해 본거여서 그 맛에 깜짝 놀랐어요. 세상에 장아찌가 왜 이렇게 감칠맛이 좋아? 하면서 계속 집어 먹었답니다. 만들기도 쉽고 밑반찬으로 좋은 멸치 장아찌 저녁에 꼭 만들어 드셔 보세요~^^ 재료:중멸치 280g(손질 후 200g), 청, 홍고추 1개씩, 대파 1/2줄 양념:진간장 1C, .. 2022. 12. 2.
마약계란장 만드는법. 계란과 대파 장아찌를 한번에 1석2조 계란요리. 안녕하세요? 주말 즐겁게 보내셨나요? 겨울이지만 포근해서 아직도 많이 놀러 다니더라고요. 하지만 이번 주엔 추위가 몰려온다고 하니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마약 계란장을 이제야 만들었어요. 저는 이상하게 유행하는 요리는 만들기가 싫더라구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만들어 보니 왜 이제야 만들었을까 제 마음을 원망할 정도였어요. 원래 청개구리 같은 마음을 갖고 있어서 인지 유행이 한참 지나고 나서 만들었네요. 그런데 계란장 만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장 소스가 너무 아깝다고 하는 댓글들을 많이 봤어요. 계란장은 계란만 삶아 담가두면 되지만 한번 먹고 다 떨어지면 괜히 다시 먹기 싫잖아요~ 그래서 제가 연구해본 결과 요즘 대파가 맛있을 때니 대파 장아찌를 만들면 어떨까 해서 1석 2.. 2022. 11. 28.
배추 된장국 만드는 법. 쌀뜨물이 없으면 이렇게 하세요.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배추에 빠져서 요리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정말 시원하고 달큰한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배추 요리하면 김치나 겉절이 몇 가지가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이나 국등 다양한 요리가 굉장히 많아요. 특히 김장철 겨울 배추는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쌈으로 싸먹어도 좋더라구요 오늘은 맛있는 배추와 무를 같이 넣어 국으로 끓여 봤어요. 감탄사를 연발할 만큼 너무 시원하고 맛있으니 꼭 끓여 보세요. *달큰한 겨울 배추 된장국.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배춧잎 10장, 무 200g, 대파 1줄, 쌀가루 1T, 물 1.5L 양념:재래된장 6T, 고추장 1/2T, 새우젓2T, 간마늘 1T, 참치액젓 1T 1.무는 약간 굵게 채 썰고 배추도 끝을 잘라내고 큼직하게 채 썰어 주세요. *배추가.. 2022. 11. 25.
동태찌개 아직도 멸치육수로 끓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추워지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동태찌개를 끓였어요. 겨울이고 추워서 찌개요리가 그리운 시기인 것 같아요. 동태는 얼린 명태를 말한거고 말린 명태는 황태를 말하는 거랍니다. 황태도 맛있지만 겨울엔 제일 맛있는 동태찌개 끓여 볼게요. 그런데 제가 끓이면서 왜 꼭 멸치 육수로만 끓여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동태 사촌 황태로 육수를 냈더니 아주 깔끔하고 너무 맛있어서 이젠 동태만큼은 황태 육수로 끓이려고 합니다. 그럼 동태찌개 시작할께요. *칼칼한 동태찌개. 재료:동태 큰 것 1마리, 황태채 한 줌, 무 600g, 양파 1/2, 청, 홍고추 2개, 미나리 5줄, 대파 2줄, 두부 1/2 양념:고춧가루 2T, 고추장 1/2T, 국간장 1T, 소금 1/2T, 맛술 1T, 생강 1/.. 2022. 11. 22.
파래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파래 씻는 법/비린내 없이 맛있게 무치기. 안녕하세요? 일주일이 번쩍번쩍 가네요. 내일이 벌써 또 주말이에요. 오전에 나갔다 왔더니 물 파래가 많이 나와서 일단 1팩만 사 왔어요. 저는 물 파래 무침도 좋아하지만 감태나 매생이가 더 가늘어 먹기엔 좋더라고요. 알고 보면 굵기만 틀리고 다 같은 해조류랍니다. 겨울은 해초의 계절이라고 할 정도로 신선하고 맛있어요. 그럼 파래무침 맛있게 만들어 볼께요. *제철 물 파래무침. 파래전 만들때 이것을 갈아 꼭 넣어 보세요. 깜짝 놀라게 쫀득하고 맛있어요. 안녕하세요? 해초의 계절 파래가 나오는 계절이라 쫀득한 파래전을 만들었어요. 해초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게눈 감추듯 너무 잘 먹는 파래부침개 에요. 해초 싫어한 사람이 누구냐구요? 바로 yji516.tistory.com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 2022. 11. 18.
굴무침 만드는법. 굴요리/굴생채무침/굴보쌈/굴씻는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철인 굴을 맛있게 무쳤어요. 겨울이 되면 통통하게 오른 굴은 굴전을 비롯해 많은 요리가 있는데 오늘은 굴무침을 아주 맛있게 만들었답니다. 전라도에선 굴을 꿀이라고 부르는데 어렸을 때 이모가 꿀 따러 가자 해서 무작정 따라갔다 굴인걸 알고 도망쳤던 기억이 있네요. 어릴 땐 굴이 싫었는데 어른이 되고 난 뒤에는 좋아하게 되더라고요.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은 9월~12월이 제철로 철분과 아연의 함량이 많아 남성에겐 스태미나에 좋고 여성에겐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으며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하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배추에 쌈 싸먹을수 있는 굴무침을 만들어 볼께요. *상큼한 바다향 제철 굴무침. *신선한 굴과 무, 배를 준비합니다. 재료:굴 800g, 무 300g.. 2022. 11. 14.
황태콩나물 해장국. 육수 없이 맛있게 끓이는 법. 숙취해소에 최고!! 안녕하세요? 오늘 불금을 맞이하여 숙취해소에 좋은 황태 콩나물해장국을 끓여 봤어요. 황태는 명태가 겨울 바닷바람을 맞고 얼고 녹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건조되면 부드럽고 맛있는 황태가 된답니다. 술 마신 다음날 숙취해소에 좋은 황태. 명태를 말려 황태가 되면 단백질의 양이 2배 이상 늘어나 전체 성분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고단백 식품이 된다고 하니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참!! 오늘은 육수 없이 맛있게 끓였으니 기대해도 좋아요~^^ *육수 없이도 맛있는 황태콩나물국. 재료:콩나물 300g, 황태채 50g, 대파 1줄,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양념:간 마늘 1T, 고춧가루 3T, 새우젓 2T, 국간장 1T, 맛술 1T, 후추 1. 황태는 부드럽게 물에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물.. 2022. 11. 11.
무조림 만드는 법. 짜지 않고 푹 익혀 자꾸 손이 가는 일식 무조림. 안녕하세요? 요즘 무가 참 맛있어서 오늘 무조림을 만들었어요. 무가 제철이기도 하고 맛있는 요리도 너무 많잖아요? 식당에 가면 생선조림 먹을때도 무만 골라 먹을 정도로 너무 좋아한답니다.. 무조림 종류도 참 많아요. 멸치 무조림, 참치 무조림 등등.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다양한 무조림을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 만들 무조림은 가다랑어포로 육수 내서 졸이는 일본식 무조림이에요. 어떤 무조림이 더 맛있냐고 물어보면 다 맛있지만 한국식은 구수한 반면 일본식 무조림은 담백하고 아주 깔끔해 저는 일본식 무조림이 입맛에 더 맞더라구요. 가족들도 진짜 좋아하구요. 아이들은 더 만들어 달라고 해서 바로 무를 사다 놨네요. 맛 보장하니 무조림이 만들고 싶다면 꼭 시도해 보세요. *짜지 않고 정말 맛있는 무조림. *.. 2022. 11. 8.
계란탕 만들기.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계란요리. 안녕하세요? 내일이 또 주말이네요.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달리는 기분이 드네요. 주말엔 춥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한 계란탕을 만들어 봤어요. 계속 요리를 만드니까 자투리 야채가 많이 나오는데 집에 마땅한 국거리가 없을때 자투리 채소와 계란만 가지고도 맛있는 국요리를 만들 수 있어 좋더라고요. *부드러워 호로록 먹기 좋은 계란탕. *계란 5개를 준비합니다. 재료:계란 5개, 물 2C(400ml), 양파 1/2, 대파 1/2, 청, 홍고추 약간, 참치액젓 1T, 소금 1/3T, 후추, 맛술 1/2T, 참기름 1. 쪽파는 송송 썰고 양파와 청, 홍고추도 작게 다져 주세요. *이것 외에 찌개 끓이고 남은 버섯 종류도 좋아요. 2. 계란 5개는 깨서 .. 2022. 11. 4.
동치미 쉽게 담그는 법. 천연 소화제 톡 쏘는 동치미요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김장할 때 빼놓지 않고 만드는 겨울 동치미를 만들었어요. 저는 아직도 김장 김치를 시어머님이 만들어 주시는데 제가 하겠다고 해도 자식들 주는 재미인데 왜 뺐냐며 꼭 해주네요. 자식 생각하는 마음은 역시 부모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갓김치와 동치미는 안 담으셔서 꼭 제가 만들어 먹고 있어요. 김장 재료로 많이 쓰이는 홍갓과 무 1개만 있으면 정말 맛있는 동치미를 만들 수 있답니다. 제가 홍갓을 좋아하는 이유는 겨자처럼 톡 쏘는 맛 때문이에요. 이번엔 이 두 가지를 합쳐 맛도 모양도 최고인 환상적인 동치미를 만들었어요. 그럼 천연 소화제 동치미 시작할께요. *홍갓 동치미. *분량의 재료를 준비합니다. 재료:무 1.5kg, (절일때 천일염 2.5T), 홍갓 1단 (480g), 청양.. 2022. 11. 2.
시래기 된장지짐. 냉동 시래기로 간편하게. 안녕하세요? 일단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진 모르겠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젊은 사람들이 너무 허무하게 하늘나라로 갔어요~ㅠㅠ 이런 일은 정말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은 겨울철 면역력에 좋은 시래기로 된장국이 아닌 시래기 된장지짐을 만들었어요. 예전엔 시래기나 우거지를 좋아하지 않았는데 나이가 드니 건강에도 좋긴 하지만 너무 맛있는 거에요. 그런데 시래기 다듬는 일이 어렵다며 하기 싫어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저도 말린 시래기는 일단 푹 삶아야 하고 무청 냄새를 며칠동안 빼야 하는 일이 번거로워서 잘 안하게 됐는데 냉동 시래기는 다 삶아서 나온데다 무청 냄새도 많이 나지 않아 이번엔 냉동 시래기를 사용했어요. 광고 아니니 걱정 마세요.ㅎㅎ 시래기 된장국도 맛있지만 된장 지짐이 완전 밥도둑 이더.. 2022. 10. 3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