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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전 만들기. 치즈가 쭈~욱 늘어나는 피자김치전. 안녕하세요? 어제는 첫눈치고 정말 많은 양의 눈이 왔어요. 오랜만에 눈싸움이나 눈썰매 타는 걸 보니 어릴 적 생각이 많이 나더라고요. 옛날엔 장독대에 함박눈이 잔뜩 쌓였었는데 어제가 바로 그랬어요. 갈수록 예전처럼 눈은 안오지만 우리 마음속엔 옛날 눈 풍경이 있어 그나마 위로가 됩니다. 방금 생각 났는데 저 초등학교 3학년 땐가? 그때 지구가 멸망할 것처럼 온 하늘이 빨간색으로 뒤덮인 적이 있었어요. 그땐 정말 무서워서 집 밖에도 못나갔는데 얼마 전 어디선가 보니 그때도 지구 온난화로 그랬다네요. 그럼 지구 온난화가 나타난지 오래됐다는 말인데 앞으로 정말 걱정되네요~ㅠㅠ 말이 옆으로 샜는데 집에서부터 라도 환경을 좀 더 생각하며 물건도 사야 겠어요~ 오늘은 피자 김치전을 만들었어요. 지글지글 기름에 부치.. 2020. 12. 14.
꼬막요리. 양념꼬막장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진짜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가지고 왔어요. 가을부터 #꼬막 이 한창 살이 통통하게 올라 맛있을 때인데 가만있을 수가 있어야죠. 꼬막은 보통 #꼬막무침 만 생각하는데 꼬막 요리는 상당히 많아요. 꼬막무침을 비롯해서 꼬막으로 짬뽕이나 칼국수도 만들 수 있고 꼬막 비빔밥, 꼬막 죽 정말 무궁무진 합니다. 그런데 해산물은 빨리 먹어야 하는 단점이 있어서 일주일은 두고 먹을 수 있는 #꼬막장 을 만들었어요. ​예전엔 #간장꼬막장을 만들었는데 너무 맛있지만 보관일이 너무 짧았어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생각하다 양념 꼬막장은 만들어 봤어요. 꼬막 무침과 비슷하지만 양념을 더 진하게 꽃게 양념처럼 만드는 거예요. ​꽃게도 간장 게장과 양념 게장이 있듯이 꼬막도 간장 꼬막장과 양념 꼬막장이 있을.. 2020. 12. 12.
굴짬뽕 만드는 법. 중국집 보다 더 맛있게 짬뽕 만들기. 안녕하세요? 금방 눈이라도 올 것처럼 하늘도 우중충 하고 으슬으슬 춥네요. 오늘 같이 추운 날이면 이상하게 짬뽕이나 칼국수 등 뜨끈한 면요리가 생각 나더라고요. 그래서 신선한 굴도 많이 나온 데다 영양도 듬뿍 들어있는 #굴 로 #굴짬뽕 을 만들어 봤어요. 예전에 #짬뽕 은 간혹 만들어 봤지만 왠지 사 먹는 것과 다르게 뭔가 항상 부족해서 이런 건 사 먹는 게 낫겠다 싶었는데 어제 드디어 중국집 만큼 맛있고 건강한 짬뽕을 만들었네요. 집에서 만들어 재료를 빵빵하게 넣으니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고 맛있는 짬뽕이 됐어요. 조미료를 넣지 않고도 짬뽕 의 2% 부족한 맛이 항상 고민이었는데 000을 넣어 봤더니 세상에 중국집에서 먹는것 보다 맛있는 짬뽕이 되지 뭐예요? 사실은 짬뽕 맛 내기 너무 힘들어서 인터.. 2020. 12. 9.
라이스페이퍼 만두와 피쉬소스 만드는법. 크리스마스 요리로 너무 좋아요.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제 블로그가 어제 다음 메인에 떴답니다.. 야호~~^^ 티스토리 시작한 지는 좀 됐지만 서툴러서 많이 헤맸었어요. 포기할까도 잠깐 생각했었는데 용기를 주는 한분이 계셔서 성실하게 했는데 이렇게 좋은 일도 생기네요. 물론 남편은 전혀 아니에요~ㅠㅠ 댓글이나 좋아요만 봐도 내가 진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요즘 같이 힘들때 용기가 되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사계절밥상이 되겠습니다. 금방 크리스마스도 다가 오는데 마음이 썰렁해서 크리스마스에 맛있게 먹을수 있는 요리를 만들었어요. 바로 라이스페이퍼 만두인데 예전에 동생네 집에 가면 자주 만들어 주던 월남쌈이에요. 이것저것 만들 필요 없이 삼겹살에 야채와 토마토, 또 피시소스를 만들어 푸지게 .. 2020. 12. 6.
묵은지 된장 지짐. 신김치 맛있게 먹는 방법. (전라도 요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냉장고 청소를 하다가 세상에 아직도 안 먹은 신김치를 발견했지 뭐예요? 김장 김치 주기 전에 시어머님이 정성 들여 만들어준 김치를 세상에 김치 냉장고에서 썩히고 있었다니...ㅠㅠ 이미 많이 시어 버려서 먹기가 좀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신김치를 씻어 맛있게 #김치 재활용을 해봤어요. 신김치는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찌개를 많이 해 먹지만 오늘은 전라도 방법으로 #신김치 된장 지짐으로 만들었어요. 그런데 이 요리만큼은 푹 절인 #전라도 김치로 만들어야 하는데 서울 김치라 참 애매하더라고요. 이유는 서울 김치는 푹 절이지 않아서 아무리 시어졌어도 굉장히 아삭 거리거든요. 그래서 부드러워지도록 돼지고기를 넣었더니 정말 신기하게 김치가 부드러워졌어요. 묵은지 된장 지짐에는 김치를 씻어서 끓이기 때.. 2020. 12. 2.
마라탕 라면 쉽고 맛있는 얼큰한 마라탕 라면.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날씨도 점점 추워지는데 보일러가 고장이 났어요~ㅠㅠ 이사 올 때부터 조금씩 속을 썩이더니 드디어 고장이 났네요. 관리 아저씨 보고 봐 달라고 했더니 글쎄 아파트가 10년이 넘어 많이 보일러를 많이 바꿨다면서 고장이 자주 나면 그냥 바꾸라네요. ㅠㅠ 그래서 아는 분 중에 보일러를 하시는 분이 계셔서 할 수 없이 바꿨는데 오늘부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그런데요.. 계산을 하려고 하니까 남편이 그 동안 꼬불쳐 놓은 돈이 있었는지 돈을 냈다며 보내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용돈도 많이 안 받는데 이상했어도 그냥 물어보진 않았어요. 지금도 궁금하긴 하지만 물어보지 않으려고요. 또 꼬불쳐 놓은 돈이 있으면 집에 쓸 사람이니까...ㅎㅎ 때론 물어보지 않아도 상대방이 .. 2020. 11. 30.
참치 무조림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안녕하세요? 벌써 금요일이네요. 월요일인가 싶으면 어느새 금요일.. 또 월요일인가 싶으면 금방 금요일~ㅠㅠ 학교 다닐땐 잘 안 가던 시간이 발에 롤러스케이트를 달았나 봐요.. 힝!! 벌써 수능 날짜도 일주일이 안 남았는데 찹쌀떡은 못 드려도 두뇌 회전에 좋은 #참치 요리 드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캔참치는 주로 김치찌개로 많이 만들어 먹는데 저는 참치 무조림으로 만들었어요. 원래 무조림은 멸치를 넣어 많이 요리하는데 오늘은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참치를 넣어 무조림을 만들었네요. 달큼한 무조림을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다른 반찬이 부럽지 않잖아요? 저는 찜 요리를 먹을 때면 무만 건져 먹을 정도로#무조림을 진짜 좋아해요. 요즘 자취생이나 혼자 사는 분들이 너무 많고 또 누구나 #참치를 좋아하면서도.. 2020. 11. 27.
시금치 볶음. 겨울 시금치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안녕하세요? 아침에 쓰레기 버리러 내려 갔다가 쓰레기를 관리하는 아저씨를 만났거든요? 인상이 좋아서 아침마다 인사를 하는데 오늘은 영어를 듣고 계시지 뭐에요? 나이가 80 가까이 돼 보이는데 영어 공부하시냐며 말을 걸었어요. 그런데 퇴직하고 난 뒤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했다고 하더라고요. 새로운걸 좀 배우고 싶었는데 제일 쉽게 할수 있는 영어 공부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순간 저는 그동안 뭘 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잘하셨다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냐고 칭찬했더니 제 말투를 듣고선 혹시 전라도 사람 아니냐며 그러더라고요. 강원도에 와서 살다 보니 전라도 사람 보기 진짜 힘든데 절 보고 물어봐서 깜짝 놀랐어요. 고향이 어디냐고 물어서 목포라고 했더니 그 아저씨도 목포라며 마치 옛날 친구를 만났것처럼.. 2020. 11. 25.
도루묵 찌개. 임금님도 반한 알이 꽉찬 겨울 생선 도루묵. 안녕하세요? 주말 잘 보내셨나요? 어제 비온 뒤로 이젠 겨울에 접어 들었는지 춥네요. 이제부턴 겨울 요리를 만들어야 해서 오늘은 11월에서 12월에만 먹을수 있는 생선 요리를 준비했어요. 제가 전라도가 고향이라 강원도 음식은 못먹었었는데 강원도에서 살다 보니 #도루묵 이라는 생선까지 먹게 되네요.ㅎㅎ 예전에 #주문진 수산 시장에 갔었는데 생선을 구워 팔더라구요. 알이 다 터져 나와서 저게 뭐냐고 했더니 도루묵이래서 엄청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과연 저 조그마한 생선이 무슨 맛이 있을까 했는데 어제 먹어보니 살보다는 알이 가득차 쫀득한 식감이 좋더라구요. 참!! 양미리 조림도 올렸으니 한번 보시고 둘다 겨울 생선 요리니 만들어 보세요. *안녕하세요 SBS 맛남의 광장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방송에 .. 2020. 11. 23.
버팔로윙~ 화끈한 매운 소스가 대박!!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온 뒤로 날이 으슬으슬 추운 게 겨울이 왔네요. 제가 닭 중에서도 닭 날개를 유난히 좋아 하는데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쌀쌀한 날씨에도 이마에 땀이 송글송슬 맺히게 매콤한 버펄로 윙과 맥주를 마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만들었어요. 요즘 코로나로 힘든데 나가지 마시고 집에서 만들어 드시면 좋겠어요. 사는게 참 쉬운 사람은 없더라고요. 돈이 있는 사람은 있는 대로 없는 사람은 없는 대로 다들 걱정거리를 머리에 이고 사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도 대학교가 걸어서 10분 거리 바로 코앞인데도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학교를 못 다니고 있어요. 2학기도 내내 학교를 가지도 못하고 방학할 것 같네요~ㅠㅠ 그나마 예방 주사가 나왔다고 하니 기대해 봐야겠어요. ​그럼 화끈하게 맵지만 스트레스 확 풀리는 .. 2020. 11. 21.
무쌈 만드는법. 상추가 없어도 걱정 없는 새콤달콤한 깻잎무쌈.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기와 싸먹는 #무쌈을 #깻잎과 함께 #깻잎무쌈을 만들어 봤어요. 사실 청*원에서 새로 나온 깻잎무쌈을 인터넷에서 팔더라구요. 저희 동네 마트는 없어서 찾아 헤매다 결국은 못사고 만들었네요. 저는 새로 나오는 음식이나 해보고 싶은 요리가 있으면 기를 쓰고 꼭 만들어 보려고 하는 기질이 있는데 인터넷에서 깻잎무쌈을 보곤 잠을 못잘 정도로 만들어 보고 싶어졌어요. 무쌈 만드는 것과는 조금 틀리니 잘 보시고 아삭한 #가을무로 만들어 보세요. 고기 먹을때 상추가 필요 없을 정도로 너무 맛있어요. 저희는 상추 대신 언제든지 먹을수 있는 무쌈을 가족이 전부다 너무 좋아해서 항상 만들어 놓는데 깻잎과 같이 무쌈을 만드니 왜 이제껏 이런 생각을 안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고기와 잘 어울리고 .. 2020. 11. 18.
달달한 꿀떡볶이 만들기.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오늘은 정말 쉽고 맛있는 #꿀떡볶이를 만들었어요. #떡볶이는 흔히 고추장이나, 간장같은 강한 양념을 주로 쓰는데 꿀떡볶이라니.. 무슨 맛이 있을까 하다가 양념을 안넣으니 다른 재료로 맛을 내야 겠다 생각했어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게 비엔나 소시지의 짭조름한 맛과 식감 있는 씨앗 하고견과류를 넣었는데 이상하게 먹어 보지 않는거라 그런지 맛도 안봐지고 손이 안가더라구요. 사실 처음 만든 건데 만든 이유는 아이들이 너무 매운 것에 익숙해져서 속이 버릴까 봐 걱정도 되고 또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건강을 생각하며 음식을 먹이려고 만들었네요.평소에 먹는 식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만 아이들은 잔소리라 생각하고 듣기 싫어하더라고요.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라는 친정 엄마의 말이 하..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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